[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은 전통과 혁신의 조화로 선대에서 후대로 이어지는 새로운 전략과 비전을 바탕으로 한 2024 주요 공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창극 및 민속음악 특성화 통한 기관 경쟁력 제고, ▲일상에서, 누구나 누리는 국악 환경 조성 및 저변 확대, ▲민속악 진흥 위한 연구 기반 조성, ▲관객 개발 및 공연 서비스 품질 개선 등이다. 창극과 민속음악의 특성화를 통해 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대표 창극 작품을 제작하고, 공모를 통해 선발된 단체에 창극 공연의 기회를 제공해 민속악의 거점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2023년 대표작품 <산전수전 토별가>를 부산원과 남도원에서 각각 2월과 3월에 공연할 예정이며, 어린이 대상 창의력 증진 작품을 11월에 예원당에서 선보이고, 공모를 통해 선발된 단체에게는 5월부터 6월까지 예원당과 예음헌에서 창극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 명인 및 명창을 위한 <꿈나무무대>를 예음헌에서 2월에 4회 개최하고, 민속악 관련 예술인과 단체를 초청하는 <민속악 축제>를 예원당에서 9월에 2회 연다. 전통 민속춤을 선보이는 <무용단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1월27일 오후 3시 예원당에서 한국과 몽골의 문화 예술이 어우러지는 '동행(同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동행(同行)' 공연은 몽골의 전통적인 '후미의 4가지 소리'로 시작해, 한국의 '사철가', '휘여능청', '달타령'과 같은 전통 음악, 그리고 아리랑과 몽골민요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관객들은 이를 통해 한국과 몽골의 전통음악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번 공연에는 강볼드 발진냠(후미), 수크바타르 투르바트(마두금), 엔흐바타르 자르갈마아(무용) 등 몽골의 유명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또한 조옥선(가야금), 김승정(해금), 안명주(무용) 등 국립민속국악원 국악단원들도 무대에 오르며, 양국의 전통예술을 합동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중현 원장은 “한국과 몽골은 깊은 역사적 유대를 공유하고 있으며, '동행(同行)’ 공연을 통해 두 나라의 예술과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이 한국과 몽골의 문화예술 교류를 넘어 더 넓은 아시아 문화 연대의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2024년을 함께할 공연평가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연평가 모니터링단은 1년간 3~5회의 공연을 관람하고 간단한 의견서 제출을 통해 국악원의 향후 공연 및 운영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한다. 만15세 이상 전통예술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공고는 1월15일부터 1월25일까지이며, 접수는 22일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hejuc70@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공연평가 모니터링단 활동은 다양한 관점에서 제공되는 의견들을 통해 국악 공연 품질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된 모니터링단은 공연 예약 우선권과 함께 의견서 제출 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www.namwon.gugak.go.kr)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문의는 국립민속국악원 장악과로 하면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남원지역발전을 위해 30여년간 활동을 해온 박영태씨를 남원시관광협의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올해 창립 24주년을 맞은 남원시관광협의회는 그동안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설공연,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국내외 관광박람회 운영, 남원관광 홍보마케팅 전개 등 남원 관광 진흥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앞으로 1년간 남원시관광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 박영태 위원장은 춘향제전위원회 부위원장, 남원시 체육회 부회장을 지내는 등 여러 단체를 아우르는 포용력을 겸비했다는 평가 속에 남원 관광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영태 위원장은 “남원시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남원 관광브랜드 이미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제6회 판놀음 별별창극>와 함께 할 공연 작품을 보유한 전통 예술 단체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월12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6일간이다. 이번 공모에선 창극, 소리극, 음악극, 창작극, 무용극, 연희극, 어린이극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60~90분 내외다. 최종 선정 작품은 4개 내외로 공연 일정은 5월 25일(토), 5월 29일(수), 6월 1일(토), 6월 8일(토)로 예정되어 있다. 국민민속국악원 예원당(560석)과 예음헌(88석)에서 공연된다. 심사는 1월22일부터 1월26일까지이며, 결과발표는 2월1일에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 및 개별 통보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남원시가 2024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준비한 세계 양서·파충류 특별기획전 '용(龍)과 함께'에 3일간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3일 남원시에 따르면 를 지난 12월 30일부터 ‘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특별기획전엔 예로부터 남원시와 밀접한 관계였던 ‘용(龍)’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로, 용의 후예들이라 불리며 세계 각국에 서식하고 있는 양서·파충류를 포함한 동물 생태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전시생물로는 ‘바닷속 귀염둥이 해마’, ‘턱수염이 매력적인 비어디 드래곤’, ‘사바나의 용 목도리도마뱀’ 등을 비롯해 20여 종 200여 마리의 다양하고 신비로운 동물 친구들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음력 4월 초파일이면 아홉 마리의 용이 하늘에서 내려와 노닐다가 승천했다'는 전설을 보유한 남원시 주천면의 대표적인 명소인 구룡계곡의 석각 탁본도 함께 전시되어 특별기획전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여겨진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의주 넣기 게임’,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청룡 디폼블럭 체험’, 또한 용과 함께하는 ‘에어벌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국악전시실을 ‘춘향마루’, ‘수궁마루’라는 새 이름으로 재단장했다.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하고, 국악 공연이 있는 날에는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공연과 함께 국악전시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된 악기를 유리 벽 넘어 관람할 수 있어 입체적인 감상이 가능하다. 민속음악을 감상하고, 다양한 공연 영상을 즐기며, 악기 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전시실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도서류 전시물은 별도의 공간에서 다양한 국악의 역사와 이야기를 전한다. '춘향마루'에서는 대표 공연 중 하나인 'Victor 춘향-판에 박은 소리'의 모티브 '창극 춘향전(SP)'을 핵심 전시품으로 선보이고, ‘수궁마루’에는 오랫동안 아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 토끼와 별주부의 <수궁가>를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이 그려내는 홀로그램 창극으로 구현했다. 잉어 대신(大臣), 전기뱀장어 수문장 등 개성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창극단 단원들의 익살맞은 연기와 입체음향의 스피커를 뚫고 나오는 멋들어진 소리는 2D프로젝션월과 3D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장치를 넘나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대한민국의 티벳고원이라 불리우는 전북 남원의 운봉 지리산 웰빙 허브산업특구(운봉읍 바래봉길 214)에 겨울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자작나무 숲이 12월 조성됐다. 자작나무 숲은 지리산 허브밸리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허브밸리 내 0.8ha 면적에 500여주의 자작나무 및 황토포장, 데크시설, 풍차조형물 등으로 조성됐다.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자작나무의 특성상 강원도 인제, 경상도 영양 등 한반도 중부 이북에서 볼 수 있던 모습을 올겨울에는 지리산 웰빙 허브산업특구에서 순백의 아름다움을 지닌 자작나무숲을 방문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합토피아관 1층 키즈존에서는 라이브스케치, 곰돌이 조합놀이대, 드럼통 놀이기구, 블록 조립존 등을 새단장하여 9월부터 허브밸리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올해에도 겨울방학을 맞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국악교육프로그램인 청소년 국악강좌 <틴틴창극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틴틴창극교실>은 어린이들이 창극과 판소리에 대해 배우고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국악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판소리 <수궁가>를 주제로 판소리와 전래놀이, 국악동요 등을 배우며 창극 <별주부전> 공연 등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협동심, 표현력 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접수 기간은 12월18일(월)~20일(수) 3일간이며, 대상은 초등1학년~6학년(16년생~11년생)으로 선착순 20명이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 교육은 1월 4일(목)~19일(금) 12일간 실시하며(토, 일요일 제외) 교육장소는 국립민속국악원 내 연습실이다. 마지막 차시인 1월 20일(토) 오후 3시에는 <별주부전>을 무대에 올린다. 접수는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namwon.gugak.go.kr)을 통해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국악원 장악과 (063-620-2319)로 문의하면 된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광한루원은 오는 12일부터 한달간 자연의 바람과 사람의 염원과 사랑의 바람을 표현한 바람의 詩를 주제로 깃발 설치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광한루원은 예로부터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을 간직한 전통 정원으로 예술적 영감과 모티브가 풍부한 명승지로 현대미술을 만나 예술 정원으로 탈바꿈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 최고의 명승지에서 깃발 현대미술 작품과의 조우로, 광한루원에 볼거리를 더하고 멋과 격조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며, 관객들이 광한루원의 깊어가는 계절에 작품 감상까지 곁들여 즐기며 문화 충전과 남원이 예술의 고장임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는 남원시관광시설사업소 주최로 김해곤 미술기획자의 주도하에 전국에서 활동하는 작가 및 남원 작가들의 작품 2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종학 관광시설사업소장은 “광한루원은 수많은 역사적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관광명소로, 이번 깃발 전시회로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멋스러운 전통 정원과 함께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추억을 제공함은 물론 24년도에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