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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급식위생 사각지대’ 잡는다…어린이·복지시설 급식관리 강화

영양사없는 소규모 시설 115곳 지원…현판제 도입으로 위생 신뢰도 높여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보건소가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영양 관리 체계를 강화하며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나섰다.

 

남원시 위탁 기관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100인 미만 어린이시설과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과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지난 9월 대한재가노인복지센터, 살림노인복지센터 등 15개소에 ‘급식위생·영양관리 우수시설’ 현판을 제작·부착했다.

 

현판이 부착된 시설들은 정기적인 위생 점검, 영양 관리, 청결도 향상 컨설팅 등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어 이용자와 보호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 시설의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이번 현판제는 단순한 표식이 아니라 시설의 위생 수준과 관리 신뢰도를 대외적으로 증명하는 인증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보영 센터장은 “현판 부착은 단순한 홍보물이 아니라 시설의 위생 관리 수준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으로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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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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