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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버스다', 정령치 순환버스 4일 개통

'날씨’ 탓에 미뤄졌던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개통이 4일 진행된다.

 

전북 남원시는 오는 4일 오전 8시10분 남원역 앞에서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남원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는 남원역에서 오전 8시25분과 오후 2시, 정령치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40분에 각각 출발하는 노선으로 지난 1일 개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근에 쌓인 눈이 녹지 않는 등의 이유로 지리산 정령치 도로에 대한 차량 통행 재개가 미뤄지면서 개통도 늦춰졌다.

 

다행스럽게도 1일 오전  9시께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3가 부터 정령치를 경휴해 산내면 달궁3가까지 12km 구간에 대한 차량통행이 재개됐다.

 

이에 남원시는 미뤄졌던 개통식을 4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장, 시의장, 도·시의원, 남원관광발전협의회위원장, 버스관계자 등이 참석해 안전운행 기원 커팅식과 시승 등을 할 계획이다.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는 동절기에는 운행하지 않을 계획으로 오는 10월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남원역에서 정령치까지 전구간 1,000원(성인기준)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령치는 지리산종주의 주요 시작점으로 지리산의 주능선 일 백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백두대간 및 지리산을 종주할 때 남원시를 기점으로 하는 종주코스의 주요 출발지점 가운데 하나로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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