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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정령치, 30일에는 열리나

유실된 도로 공사 등 안전보강 위해 통행 재개 연기

 

동절기 안전 대책 일환으로 도로가 통제됐던 지리산 정령치 도로가 차량 통행 재개가 계속 미뤄지고 있다.

 

26일 전북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3가부터 정령치를 경유해 산내면 달궁 3가까지 12㎞ 구간에 대해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도로 경사가 심해 동절기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안전을 위해 작년 12월 1일부터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지난 15일 이후 통행을 재개가 예상됐으나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고 있는데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는 등 기상변화와 도로상태 문제로 계속 연기됐다.

 

또 작년 가을께 내린 폭우로 유실된 선유폭포 인근 도로에 대한 보강공사 문제로 통행 재개가 미뤄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관리사업소에서 도로유실 구간의 안전조치에 대한 협조 요청이 들어와 관계기관과 논의해 결정했다”며 ”탐방객을 위해 3일간 주중 기초자제 반입 등 긴급 업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국립공원 측과 최종 협의한 것을 도로관리사업소에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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