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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개통 연기

4월 1일 첫차부터 '삐걱'
경찰…"정령치 기상악화가 원인"

내달 1일 첫 운행을 앞둔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개통이 연기됐다.

 

전북 남원시는 내달 1일 오전 8시 10분 남원역 개통식을 정령치 기상악화로 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남원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는 남원역에서 오전 8시 25분과 오후 2시 두 번 정령치로 출발한다.

 

정령치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40분에 남원역 방향으로 운행할 계획이며, 10월까지만 운영할 예정이다.

 

순환버스 이용요금은 남원역에서 정령치까지 누구나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0일 지리산 정령치 차량통행 재개 결정이 결국 이번에도 "날씨 탓"을 이유로 또 연기됐다.

 

30일 전북 남원경찰서는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3가부터 정령치를 경유해 산내면 달궁 3가까지 12㎞ 구간에 대한 차량 통행을 연기했다.

 

경찰은 이날 차량 통행을 재개하려 했으나 해당 구간에 눈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 전망이 나오자 안전을 위해 4월 1일로 미뤘다.

 

작년 12월 1일부터 차량 통행이 통제된 남원 주천면 고기리는 이번에도 날씨의 도움을 받지 못한채 갑작스런 추위와 눈 등의 악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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