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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정령치 또 연기…‘날씨가 안도와주네’

 

최근 기상 상황이 변하면서 지리산 정령치에 대한 차량 통행 재개가 무기한 연기됐다.

 

21일 전북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3가부터 정령치를 경유해 산내면 달궁 3가까지 12㎞ 구간의 차량 재개가 무기한 연기됐다.

 

해당 구간은 도로 경사가 심해 동절기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곳으로 운전자 안전을 위해 작년 12월 1일부터 차량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지난 15일 이후 차량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강수가 예상되고 기온도 떨어질 것으로 보여 수차례 연기했다.

 

지난 20일 현장을 점검한 결과 22일 개통 계획을 다시 연기했다.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고 있는데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강풍이 불어 쓰러진 나무가 도로를 막고 있고 기온이 떨어져 눈이 올 가능성이 있다”며 “도로 안전을 위한 조치가 마무리 될 때까지 통행 재개를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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