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광한루원 오작교 제2회 혼불문학 신행길 축제인「효원의 시집가는 날」재현 행사가 소설의 배경지인 남원사매면 노봉 마을 일원에서 오는 9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열린다. 신행길 축제는 혼불의 배경지인 서도역, 혼불문학관, 노봉마을 일원에서 마을주민 등 350여 명이 참여해 청사초롱·소원등 달기, 전통혼례식과 다채로운 혼례와 관련된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혼불배경지 자원을 마을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예술형 축제를 실현하고 사라져 가는 전통혼례의 신행길을 재연해 혼불마을 자긍심 고취와 전통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설「혼불」속에서 마을 종갓집 효원이 서도역을 통해 시집오는 '효원의 신행길'을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해 재연함으로서 다시 찾고 싶은 농촌마을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농촌 마을을 지키고 가꾸는 것은 농토를 일구는 일 외에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숨어 있는 자원을 찾아 내 자랑하는 것 또한 우리 농촌을 살리는 길"이라며 "이번 축제가 마을 전통을 잇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 스스로 참여하고 문화를 즐기는 축제로 만들자"고
김미곤 아버님이 75세를 일기로 5일 오전 6시40분 타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소복남씨와 아들 충식·현식, 주영·순아·정이 2남3녀를 두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남원장례식장에 1호에 마련됐으며, 5일 추도식을 갖고 7일 오전 9시 발인할 예정이다. 장례식장: 전라북도 남원시 충정로 265-7 남원장례식장 1층 VIP 1호 분향실 발 인: 7일 장지: 남원승화원 연락처: 063-635-4456, 010-9921-7999 부고 알리는 사람 - 큰아들 김충식(1969년생 건설)
▲ 제38회 지리산뱀사골 단풍축제, 전경 ▲ 제2회 혼불문학 신행길 축제인 '효원의 시집가는 날 전경 ▲ 지리산 와운천년송 체험 현장 ▲ 남원혼불마을 남원춘향골 시월은 한 달 동안 색(色)다른 축제로 가득해 쉽게 감성에 빠지게 만든다. 고 최명희 작가의 혼불 배경지인 남원시 사매면 노봉안길(노봉마을)을 들녁을 배경으로 제2회 혼불문학 신행길 축제인 '효원의 시집가는 날' 재현 행사가 노봉마을 일원에서 오는 10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다. '신행길 축제'는 혼불의 배경지인 서도역, 혼불문학관 등에서 350여 명이 참여해 청사초롱·소망을 기원하는 등달기 체험장과 전통혼례식의 다양한 혼례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오는 3일(토요일)부터 4일간 남원춘향골 체육관에서 선수 1,500명 임원·가족 등 총 2,800명이 참여하는 '2015 한국초등학교 연맹회장기 전국 꿈나무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과 남원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남원시·남원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해 개최돼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찰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일(일) 오후 2시 춘향골체육관 개회식에는 국가대표 시범단의 식전공연과 이환주 남원시장, 이현부(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을 비롯한 태권도 관련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남원 허브밸리가 허브체험농원 및 축제거점단지로 재 조성된다. 1일 남원시에 따르면 운봉읍 허브밸리에 내년부터 2020년까지 6년 동안 30억원을 투입해 허브체험농원과 축제 거점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허브체험농원은 허브 향기방, 허브제품을 홍보, 판매할 수 있는 허브 판매장, 각종 수목으로 구성된 테마 가로수길, 형형색색의 허브들로 꾸며진 허브정원 등 각종 허브와 관련된 종합체험시설이다. 또 축제거점단지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는 철쭉제, 눈꽃축제 등 사계절 축제가 정착할 수 있도록 축제장소를 허브밸리 내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에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축제 거점단지조성사업과 경관농업지구의 라벤더 식재단지 조성, 구거 정비 및 복토사업, 대형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연차사업으로 허브체험장, 판매장, 허브밸리 상징조형물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허브체험농원 및 축제 거점단지가 완료되면 기존에 부족했던 휴게시설과 체험장, 매번 불거졌던 전용 축제장 부재 등의 문제점이 해소돼 허브밸리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구룡계곡 지리산 둘레길 제1코스를 따라 흐르고 있는 구룡계곡 상층부에 수질정화사업이 추진된다.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국비 25억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주천면 덕치지구에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으로 구룡계곡 흙탕물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국비 포함 총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8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남원시 주천면 덕치마을 아래에서 육모정까지 이어지는 구룡계곡은 남원팔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구룡폭포로 인해 유명한데 3.1km에 이르는 계곡이 지리산둘레길 제1코스와 어우러져 등산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주천면 덕치 등 고산지역에서 발생한 흙탕물이 구룡계곡에 유입되면서 생태계 교란과 수질악화를 불러와 이에 대한 개선요구가 많았었다. 남원시는 문제해결을 위해 상황을 정밀분석하고 새만금청과 환경부에 지원사업을 요청, 오염원 개선사업에 2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흙탕물 저감사업은 상류지역인 덕치지구(유역면적 694ha)를 중심으로 전개될 예정인데 오염원이 집중되지 않고 산재돼 있다는 점을 감안해 농촌생활권, 농경지 및 산림권, 수계권 등으로 나눠 종합방지계획을
남원시 운봉읍 행정마을이 숲 체험하기 좋은 마을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은 지난달 23일 치유와 휴식,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숲체험 즐기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을 선정 발표했다. 숲 체험하기 좋은 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관광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선정하는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마을 10곳을 선정해 대한민국 웰촌포털(www.welchon.com)에 홍보하고 있다. 남원시 행정마을은 지리산둘레길 2코스와 백두대간이 지나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자연생태환경이 잘 보전된 서어나무숲이 있다. 행정마을은 서어나무숲을 활용해 ‘숲에서 춤 테라피’,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숲 체험프로그램과 농산물 수확 등 농촌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지리산 구절초 행사장 전경 ▲ 남원산내 다랭이논 ▲ 남원산내 다랭이논 ▲ 남원역 구역사 ▲ 남원역 구역사 ▲ 남원역 구역사 ▲ 20
제23회 흥부제 준비가 한창이다. 춘향제와 함께 남원시 대표 문화축제인 제23회 흥부제가 10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동안 '우애·나눔·보은·행운'을 주제로 남원 사랑의 광장과 요천일원(광한루 앞)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제23회 흥부제는 축제기간을 하루 더 늘려 나눔·체험행사, 기념행사, 경연·공연행사, 연계행사 등 총 4개분야 18종목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멋을 관객이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짜졌다. 흥부전 본연의 정신인 나눔의 가치를 구현하는 체험 및 전시, 그리고 공연 행사를 확대·강화할 계획으로 전통과 나눔의 미덕을 실감할 수 있는 종목에 집중했다. 올 흥부제는 내달 21일 흥부전의 배경지인 남원인월과 아영에서 행사를 알리는 고유제와 풍년기원 농악놀이등 흥부마을 터울림으로 서막을 연다. 특히 올해는 '좀도리 쌀'을 모아 흥부사랑을 함께 나누는 '흥부사랑 쌀 모으기' 행사를 남원국제봉사단체협의회(063-626-0036) 주관으로 10월22일까지 실시하여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모아 질 때마다 온도가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
▲ 23일 제천2저수지에서 오전 9시께 촬영 ▲ 오늘 오전 유치원에 입고 간 한복의 자태가 가시연꽃하고 흡사하다. '가시연꽃의 꽃말은 청결, 순결, 번영, 번영, 장수 등 많은 뜻을 가지고 있으며, 당신에게 행운을 드립니다'라는 꽃말이 있다. 남원시 주생면에 핀 가시연꽃은 수줍은 새색시가 옷고름을 만지작거리며, 문설주 뒤에 얼굴을 숨기고 서서 낭군을 기다리는 모습 같아 보였다. 개화시기도 잊은 채 추석을 앞두고 제천2저수지에 뿌릴 내려 수줍은 모습을 드러낸 가시연꽃의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 있어 보인다. 22일 저녁 9시께 남원 주생면 큰집해물칼국수 김금순 사장의 말에 따르면 "신비의꽃, 멸종위기의 꽃, 가시연꽃이 남원 제천2저수지에서 목격된 건 8년만의 일이다"면서 "그 이전부터 가시연꽃이 자생 했는지는 모르지만 가시연꽃의 자태는 정말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가시연 가시연꽃은 수련과의 한 종류이지만 일반 연꽃과는 다르게 깊은 수심보다는 수심이 얕으면서 항상 일정한 수심을 유지하는 환경을 좋아한다. 환경에 민감한 가시연꽃이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추는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