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봉 상고대를 즐기는 탐방객 허브벨리 썰매장 허브벨리 썰매장 바래봉 상고대를 즐기는 탐방객 제5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화려한 눈꽃 향연으로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운봉애향회(회장 이정기) 주관으로 1월9일부터 2월14일까지 37일간 열리는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는 일반인 눈썰매장(40m×100m), 어린이 눈썰매장(15m×50m), 얼음썰매장(40m×40m), 먹거리장터, 허브체험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축제의 장은 지리산 바래봉 자락의 운봉 허브밸리에 위치해 해발 500~600m로 적설량이 많고 눈이 내리면 잘 녹지않아 매년 아름다운 은빛 설원을 뽐내고 있다. 운봉애향회에 따르면 "최근에는 많은 눈과 영하로 떨어진 날씨로 지리산 바래봉의 설경을 찾는 산행객과 눈꽃 축제의 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정기 회장은 “바래봉 눈꽃축제는 지리산이라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하얀 눈이 어우러져 자연이 연출한 겨울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면서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은 어른에게는 어린시절
2016년 공교육 혁신을 위한 첫걸음으로 27일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학교,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교육계획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연수와 선행학습근절 및 공교육 정상화법 안내, 2016년 남원교육 주요계획과 2년차를 맞이한 혁신교육특구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남원시는 지난해 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혁신교육특구에 지정돼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함께 학교 환경 및 교육여건개선 등의 협력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권역별 배움두레 구축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간 소통과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 학교와 마을을 연계해 교육남원 공동체 만들기에 집중하기로 하고 시비와 도교육청 예산 5억원을 투입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실천하기, ‘내안의 보석을 찾아서’ 미래핵심역량 키우기, 학교-마을 ‘교육남원’ 공동체 만들기 라는 3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서남대학교 캠퍼스 서남대학교(총장 김경안)는 1월 13일 필리핀 라살대학교(St. La Salle Univ.)와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두 학교는 이번 협정을 통해 호혜 평등의 원칙에 입각한 학생, 교직원 교류 및 공동연구 등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두 학교는 이번 협정을 위해 지난해 10월 예비 양해각서를 체결했었다. 필리핀 라살 대학은 의과대학과 공과대학, 인문사회대학, 그리고 보건대학 등을 고루 갖춘 필리핀 4년제 명문 종합대학이다. 서남대학교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을 맞아 대학구조개혁을 힘차게 추진하는 한편 대학 구성원의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해 국제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산악인 1,100여 명이 남원바래봉 상고대에 탄성을 질렀다. 15일 남원 운봉읍 제5회 바래봉 눈꽃축제장에서 열린 국내 아웃도어(M사) 고객산행에는 히말라야 모티브가 됐던 엄홍길 대장이 참가하면서 겨울 산행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일정은 엄홍길 대장과 눈꽃축제장을 관람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바래봉 상고대를 즐기는 코스로 짜였다. 주최측에 따르면 바래봉 산행은 국내 아웃도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명산 16좌 산행계획으로 5번째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바래봉은 전날 내린 눈으로 하얀 눈꽃 세상을 연출하며, 완벽한 겨울상고대를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여기저기서 환호성을 터트렸다. 엄홍길 대장은 “여러차례 지리산을 다녀갔지만, KTX로 남원에 도착해 바래봉 등반은 처음이어서 신선하다”면서 “회원들과 함께 바래봉 눈꽃축제를 구경할 수 있어 산행의 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엄 대장은 또 “회원들과 남원시민 여러분 모두 지리산의 정기를 받아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하다”는 덕담을 잊지 않았다. 한편 엄 대장은 히말라야 8,000미터 14좌와 로체샤르(8,400m),
남원에서 신관사또부임행차 모습을 보는 건 낮설지 않다. 봄부터 가을이면 매주 주말(토·일) 관광단지에서 부터 광한루원까지 신관사또부임행차가 상시 열리고 있기 떄문이다. 남원에서 신관사또와 이방은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민이 하나되어 만들어 낸 퓨전 공연이 9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상설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원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팀이 그 주인공이다. 순수 시민으로 구성 된 신관사또부임행차는 전통문화를 각색한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순수 시민들이 만든 최고의 공연물로 관광객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남원시민 90여 명으로 구성된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은 올해로 창단 10년이 됐다. 그동안 3월부터 10월까지 연중 30여 회의 상설공연을 비롯해 전국의 주요 관광박람회, 축제장 홍보 등 320회의 공연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 남원지역을 홍보하는 일에 최일선에서 있었다. 신관사또부임행차는 2016년을 제2의 도약의 해로 정하고 전국 최고의 고부가가치 문화상품을 창출해낸다는 목표아래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한창이다. 올해에는 신규공연단 양
▲ 11일 카톡으로 소식을 전한 강씨 ▲ 인월방범대가 달집을 만들기 위해 서남크레인을 동원해 작업하는 모습 ▲ 인월방범대가 달집을 만드는 모습 ▲ 인월방범대가 달집을 만드는 모습 ▲ 지난 해 정월 대보름 달맞이 축제 행사 사진 ▲ 지난 해 정월 대보름 달맞이 축제 행사 사진
눈이 오지 않는 데다 날씨마저 좋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원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장이 지난 9일부터 재개장됐다. 운봉애향회는 지난 주 날씨가 다시 추워지자 심야시간대를 이용해 제설기 4대를 풀가동, 인공눈을 뿌려 썰매장을 조성했다. 눈꽃축제장은 지난 2일 개장됐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눈썰매장의 눈이 다 녹아 잠정폐쇄됐었다. 눈꽃축제장이 재개장된 9일과 10일 주말에는 어린들의 손을 잡고 나온 가족나들이객들로 눈썰매장이 하루 종일 북적였다. 한편에선 전국에서 몰려든 등산객들이 바래봉을 오르며 겨울산행을 즐겼다. 운봉애향회는 현재 어린이 눈썰매장과 일반인 눈썰매장, 먹거리장터, 허브체험장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날씨 상황에 다라 얼음썰매장, 눈조각 전시 등도 차례로 열 계획이다. 눈썰매장은 기상여건이 좋아지면 다음달 1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남원시 환경과는 도통동 상수도사업소 주변(6,075㎡)에 도심속 자연과 함께 살아 숨쉬는 건강한 시민 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최종열 환경과장에 따르면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일환으로 국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도심속 자연과 함께 살아 숨쉬는 건강한 시민 생태휴식공간 조성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복원사업은 환경부 2015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지난 해 2월 남원시가 선정돼 지난 해 8월 착공해 5개월 동안 공원 복원에 들어가 생태휴식공간으로 재탄생 됐다. 도심속 생태휴식공간이 조성 된 곳은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도심속 지역주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잇점을 살려 모래놀이대, 통나무징검다리 등 자연놀이장, 소생물서식습지, 관찰데크, 생태산책로 등 생태체험공간 및 자생수목을 이용한 다층림 등을 조성했다. 또한 복원부지는 접근성이 편리해 건전한 식생환경 복원 및 다양한 생물서식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되면서 시민 건강증진, 생태체험 및 환경교육장 등 누구나 행복한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와 남원署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배종선)가 남원지역 탈북민을 초청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연말연시 훈훈한 미담이 됐다. 지난 29일 오후 6시30분 남원시 죽항동 동네숯불갈비에서 '2015 송년의 밤' 친목행사를 벌였다. 남원署 외사계 이길생 경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탈북민 정착을 위한 사회적 이질감과 남한 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날 친목행사에서는 경찰, 보안협력위원, 탈북민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 한해 추진한 탈북민 정착지원 활동을 뒤돌아보고, 초청 탈북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2016년 중점 지원사업을 구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남원署 등이 미리 준비한 탈북민에 대한 위문품 전달식에서는 보안협력위원회 부인회원들이 따뜻한 손길로 직접 선물을 고르고 포장하는 정성을 보여 탈북민에게 진정어린 위문품 전달식이 자연스럽게 연출됐다고 전해지고 있다. 배종선 위원장은 "남원지역 탈북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추진해온 문화탐방·일자리 알선·사랑나눔 등 정착지원 프로그램 추진에 적극 동참해준 위원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고맙
남원경찰이 '발로 뛰는 현장감 기지'를 살려 필리핀 연합모임 회원들의 행사를 적극적으로 도운 사실이 알려져 칭송이 자자하다. 남원경찰서(서장 박훈기 정보보안과 보안계와 여성청소년과가 필리핀 연합모임 회원(UFILKOR, 혼인 귀화여성, 근로자) 송년모임에 참석해 가정 폭력 등 4대 사회악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남원署에 따르면 지난 20일 남원용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송년모임은 다가올 크리스마스 축하와 화합 잔치로 진행됐으며,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남원경찰은 장소 섭외, 음향기기 대여, 행사계획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 필리핀 연합모임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받았다. 진하정 필리핀 연합모임 회장은 "남원경찰서 보안계장님을 비롯해 여성청소년과 경찰관들이 많은 도움 주어 감사하다"며 "경찰관들이 함께 웃고, 뛰고, 좋은 시간을 보내줘서 참석한 회원들이 마음놓고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원署 이길생 외사담당은 "직장과 가사일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행사 추진을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여성청소년과 안상선 경사는 "가정폭력은 문화와 부부간 성격 차이가 주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