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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길 뚫고 시민 불편 줄인다”…김영태 후보, 생활형 도시인프라 공약 발표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김영태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교통과 주차, 행정 절차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형 도시 인프라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남원의 불편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문제”라며 “막힌 길은 뚫고, 시민의 시간을 빼앗는 불편은 반드시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대규모 개발사업보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실적 사업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

 

주요 공약은 노암동과 조산동을 연결하는 교량 추진, 도심 주차타워 확충 및 공영주차장 확대, 남원시청 원스톱 인허가실 설치 등이다.

 

김 후보는 노암동~조산동 간 교량 건설에 대해 “단절된 생활권을 연결하고 도심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시민 이동 편의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차난 해소 방안도 내놓았다.

 

김영태 후보는 “도심 주차난은 상권 침체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방치된 공가와 자투리 부지를 적극 활용해 공영주차장으로 전환하고, 상권 밀집지역 중심으로 주차타워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광한루원과 구도심, 전통시장 주변 등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을 우선 검토해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주차 환경 개선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행정 혁신 공약으로는 남원시청 내 원스톱 인허가실 설치를 제시했다. 김 후보는 “건축, 개발, 영업허가 등 각종 인허가를 위해 시민들이 여러 부서를 반복 방문하는 불편이 크다”며 “원스톱 인허가실을 설치해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민원인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설명을 내놨다.

 

김 후보는 “교량과 주차장 사업은 국비와 도비를 적극 확보하고, 사업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면 충분히 현실화가 가능하다”며, “무리한 대형사업보다 시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부터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는 결국 시민이 얼마나 편하게 살 수 있느냐로 평가받는다”며, “생활 속 작은 불편부터 확실하게 해결해 살기 편한 남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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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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