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와 강남이 듀엣곡 ‘전통시장’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선다. 지난 19일 디지털 싱글 앨범 발표와 함께 성남 모란시장과 대전 태평시장에서 공연을 가진 태진아와 강남은 오는 24일 남원 공설시장을 찾아 신곡을 홍보하고 상인, 시민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전국의 유명 전통시장의 이름이 포함된 신곡 ‘전통시장’은 단순한 대중가요라기보다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서민경제를 살리자는 모토 아래 제작됐고, ‘제2의 새마을운동 노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곡으로, 경제살리기라는 공익적 메시지가 강해 벌써부터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국민가요로 등극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태진아는 “‘전통시장’ 노래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힘을 얻고 서민경제가 되살아나 모든 국민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전통시장 전국일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태진아는 24일 오후 1시부터 공설시장을 돌며 상인, 노점상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정면 주차장에서 30여분동안 신곡 전통시장을 비롯해 옥경이,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 흥겨운 가요 한마당을 펼치게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 및 기획전시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가야문화권 지역개발을 위한 포럼(대표 우윤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가 함께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로 가야문화권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및 지역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공청회에서는 대구한의대학교 김세기 교수가 가야사 재조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영남대학교 이성근 교수가 특별법 제정을 통한 지역개발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관련 전문가, 언론인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져 특별법 제정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금년 상반기 중 국회 상정하여 19대 국회 회기내 통과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은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
춘향제의 새로운 시도로 야간 길놀이와 춤 경연을 기획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과 유치에 나선 가운데 춤경연과는 별도로 일반시민과 전 국민을 위한 ‘춘향제 대국민 참여 프로젝트 남원 춤 판 한마당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춘향제전위원회에서는 5월 23일에서 5월 24일 저녁 7시부터 펼쳐지는 길놀이 춤경연 행사에 일반시민과 국민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남원 춤 판 한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며 홈페이지에 게시된 남원 춤 영상을 활용하여 연습하거나 학교나 단체의 경우 전문 강사를 통하여 춤을 배울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길놀이 춤경연 ‘이판, 사판, 춤판’ 기념티를 제공하고 학생의 경우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줄 계획이다. 춘향제전위원회와 남원시에서는 초중고 학교와 자원봉사센터 등 관내 단체에 참여 방법을 협의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과 가족을 대상으로 참여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제전위에서는 춘향제 기간의 한복 입기를 장려하고 시민 한복 기증 운동을 펼치고 있다 ‘남원 춤&
덕과면 고정리 일원에 배꽃이 만개해 일대가 하얀 동산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약 3만여㎡의 면적에 달하는 이 배 과수농가는 활짝 핀 배꽃이 수정해 열매를 맺으면 꽃을 솎아 줘야만 상품가치가 높은 배를 수확할 수 있기에 본격적으로 바빠지기 시작한다. 이곳에서 10년 넘게 배 농사를 짓고 있는 강성철(48·월평마을)씨 부부는 “배꽃을 보며 일하니 하루의 피로가 싹 씻겨 나가는 것 같다”며 “올 한해도 고품질의 배를 수확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생산되는 배는 친환경으로 재배되며 수분이 많고, 시원 달콤해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전량 생협으로 납품된다. 한편 덕과면에서는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 친환경 배 수확체험이 개최되어 우수한 우리지역 농산물 홍보 및 농가 소득 증대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남원시가 올해에도 수학여행단 및 열차관광객 등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5월 가정의 달과 ‘봄 관광주간’을 맞아 선제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우선, 중국관광객과 맞춤형 개인관광을 위해서 광한루원~요천~테마파크를 연결하는 시내권 관광과 이를 지리산으로 접목하는 체류형 관광패러다임을 개척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숙박환경 개선, 안전한 단체관광지라는 관광환경을 조성해 고객만족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나석훈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관광홍보 사절단이 항주시와 염성시를 방문하여 남원여행설명회를 개최했다. 항주시와 염성시는 800만명 규모의 잠재관광객이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관광홍보 사절단은 중국당국과 관련업체들이 남원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염성시 여행업체들은 조만간 남원을 방문하여 남원의 여행사들과 협상을 통해 관광상품을 개발할 전망이다. 이 뿐만 아니라 2014년말에 체결한 화장품업체 주식회사 DFK와 심양을 주 거점으로 하는 여
국내 최고의 철쭉 군락지인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가 오는 25일부터 1개월간 운봉읍 용산리 바래봉 기슭에서 열린다. 운봉애향회(회장 이정기)와 운봉읍(읍장 마우천)주관으로 5월24일까지 계속되는 바래봉 철쭉제는 다음달 2일 기념식에 터울림 농악을 시작으로 산신제와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 관광객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문화행사가 준비되어있다. 행사장 입구 향토 먹을거리 장터에는 추어탕, 비빔밥 등 향토음식을 비롯해 운봉의 특산품인 토종 흑돼지 구이, 허브제(식)품과 해발 500m의 지리산 청정고원지에서 생산되는 과채류와 산채 등이 마련되어 있다. 해발 1,165m의 바래봉 일대 100ha를 붉게 물들이는 철쭉 군락지는 매년 전국에서 수십만 명의 탐방객이 다녀간다. 특히 인근 지리산둘레길을 비롯한 고려말 이성계 장군이 왜구를 무찌르고 대승을 거둔 황산대첩비와 국악 전시 체험장과 국악 공연장이 마련된 판소리 동편제 발상지인 국악의 성지가 자리 잡고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바래봉 철쭉단지 산행코스는 ▲1코스(왕복), 허브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허브밸리 내에 위치한 허브체험관광농원에선 올해 허브밸리를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꽃단장이 한창이다. 허브체험관광농원은 허브를 테마로 다채로운 색의 허브와 초화류를 자체 생산하여 탁 트인 4만2,783㎡(1만2,900평 정도)의 면적에 계절별 특색에 따라 대단위 식재 하여 관광객들의 시각을 사로잡고, 허브가 발산하는 향기에 후각을 사로잡는 장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토피어리를 전시한 경관농업지구와 실내 식물원을 운영하며 각종 체험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형형색색의 대단위 허브식재로 네덜란드의 튤립농장을 연상케하는 허브경관농업지구에는 라벤더, 로즈마리, 차이브, 유채, 홍화, 동국 등 봄부터 가을까지 허브향기를 느끼며 가족 또는 연인, 친구와 함께 거닐 수 있는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며 식재한 허브(라벤더, 로즈마리, 동국 등)는 자태를 뽐낸 후 역할이 다하면 오일, 차, 화장품 등으로 상품화 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유리온실 내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품종의 허브를
남원시 새마을회는 20일 남원 그린웨딩타운(남원시 어현동 소재)에서 이환주 남원시장과 장종한 남원시의장 등 주요내빈과 새마을지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새마을의 날’ 기념일을 축하 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이 제창된 1970년대 이래 새마을 가족의 꾸준한 염원으로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민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하여 매년 4월 22일을 ‘새마을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기념식에는 윤만호, 임정기, 한현순, 홍남순, 소수남, 김종예, 정용현씨에 대한 새마을유공 우수지도자 표창 시상과 기념사, 격려사, 내빈축사, 새마을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새마을운동이 농촌을 부흥시키고 근대화된 도시와 산업을 일으키는데 크게 공헌하였다며 새마을의 날을 축하 하였고,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 해온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또한 새마을의 날을 맞이하여 새마을정신과 나눔, 봉사, 배려의 시대정신을 실천덕목으로 더하여 새마을조직을 더욱 활성화
대한롤러경기연맹은 남원시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7일간,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2015 남원코리아오픈’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주최국인 한국을 포함하여 역대 가장 많은 나라인 23개국 1,500여명(선수 1,100명, 임원 400명)이 참가하며, 참가국 수도 2010년 12개국에서 올해 23개국으로 증가하여 외형적으로 크게 성장했음을 증명했다. 참가국 분포를 보면 5대륙 23개국(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폴란드, 우크라이나,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파키스탄, 우간다, 우루과이,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대만, 한국)이 참가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국제롤러경기대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롤러스포츠 국제종합대회라는 명성에 맞게 스피드(트랙, 로드) 뿐만 아니라 인라인하키, 슬라럼 종목에 국내외를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롤러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스피드 종목은 국내 유명 선수들을 비롯해 대만,
서남의대 예수병원 임상의학 교수회(이하 임상의학교수회)가 서남대(총장 김경안)를 대상으로 학사변경금지가처분소송을 제기했다. 예수병원에서 임상실습중인 3학년 학생들을 20일부터 4박5일간 경기도 일산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으로 강제 이동시켜 힐링캠프를 진행한데 이어 제반 여건을 갖추지 않았음에도 협력병원을 이전할 경우 학생들의 학습권과 임상교수들의 교권을 침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것. 또 김경안 서남대 총장이 예수병원에서 임상실습중인 3학년 학생들과 교수들의 동의 없이 교과과정이 아닌 캠프에 참여하라고 지시한데 대해 예수병원 임상의학 교수회가 법적인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19일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은 현재 서남의대 예수병원의 136명의 전문의(임상의학 전임교수 86명, 임상의학 외래 교수 50명)들로 부터 지난 2013년 2월부터 현재까지 정해진 학사일정에 따라 임상실습 및 임상의학 교육을 받고 있다. 하지만 서남대학교 부총장인 권영호 교수는 갑자기 캠프를 보내자며 캠프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도 없이 10일 전에 공식 요청했다. 의대 내 학사일정을 공식적으로 관리하는 의학교육협의회의는 회의를 거쳐 김경진 의대부학장은 "당장에 캠프가 학생들에게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