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천면발전협의회(회장 김정호)는 25일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8회 어르신 위안 행사’를 원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환주 시장, 강동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주천면 어르신 등 8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남원 농악의 산 증인인 류명철 무형문화재 제자들의 남원 농악 풍물 굿의 진면목을 보여줄 발표 공연인 ‘굿 바람’을 시작으로 유네스코에 등록되어 세계의 중심에서 한국의 맛을 보여줄 전통농악 등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릴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오랜 세월 부부의 연을 지켜나가며 부부간의 참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장수 부부상과 면민들에게 모범이 되고 건강한 생활로 장수하고 계시는 어르신에게 장수상, 향토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패 시상을 준비하고 있다. 그 외에도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이혈 및 네일아트 등 어르신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부대
남원시드림스타트에서는 22일 아동복지프로그램 시행기관 간담회를 평생학습센터 제1강의실에서 실시했다. 남원시정신건강증진센터, 남원교육문화회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사회 교육복지사(초등3곳),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남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원청소년문화의집, 남원Wee센터, 남원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원사회복지관, 남원시장애인복지관, 남원시어린이집총연합회 등 19개 남원시 아동복지프로그램 시행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실무워킹그룹을 구성하여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자리를 마련했다. 홍보 부족 등으로 중복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 없도록 실무자들의 각 기관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등을 자세한 설명과 토론을 통해 각 기관의 업무를 파악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간담회를 개최 했다. 각 기관과의 협조 및 지원사항 등 서로의 의견교환을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예산의 적정한 집행과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 추진하여 아동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로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2016년 전면시행에 맞추어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는 교육부지정 연구학교인 남원시 운봉중학교와 손잡고 2015년 1학기 자유학기제를 시범 운영하기로 하였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2015년도 운영학교 선정방법은 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로 교육청과 해당 학교 등과 사전협의 등의 방식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단순한 견학․체험활동을 넘어, 국립공원 관리이념과 연계한 직업군의 중요성과 가치를 증진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구성 운영할 방침이다. 안유환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소장은 “자유학기제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여 국가 교육정책에 선도적 대응으로 자유학기제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남원시 시설사업소(소장 오진관)에서는 지난해에 관광객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은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올해에도 오는 26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완월정에서 붓글씨로 정성들여 쓴 덕담 및 가훈을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이처럼 유서 깊은 누원에서 가훈을 무료로 써주는 행사는 각 가정마다 뜻 깊은 가훈을 통하여 잊혀져가는 아름다운 우리문화의 전통을 되살리고, 가족사랑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가 후원하며, 이은 서예관을 운영하는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류영근 교수가 주축이 되어 가훈 써주기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운영한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관광객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는 행사이며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통해 집안의 가훈을 정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를 바라며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미리 가훈을 구상하고 나서 행사에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태진아와 강남이 듀엣곡 ‘전통시장’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선다. 지난 19일 디지털 싱글 앨범 발표와 함께 성남 모란시장과 대전 태평시장에서 공연을 가진 태진아와 강남은 오는 24일 남원 공설시장을 찾아 신곡을 홍보하고 상인, 시민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전국의 유명 전통시장의 이름이 포함된 신곡 ‘전통시장’은 단순한 대중가요라기보다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서민경제를 살리자는 모토 아래 제작됐고, ‘제2의 새마을운동 노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곡으로, 경제살리기라는 공익적 메시지가 강해 벌써부터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국민가요로 등극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태진아는 “‘전통시장’ 노래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힘을 얻고 서민경제가 되살아나 모든 국민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전통시장 전국일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태진아는 24일 오후 1시부터 공설시장을 돌며 상인, 노점상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정면 주차장에서 30여분동안 신곡 전통시장을 비롯해 옥경이,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 흥겨운 가요 한마당을 펼치게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 및 기획전시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가야문화권 지역개발을 위한 포럼(대표 우윤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가 함께한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로 가야문화권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및 지역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공청회에서는 대구한의대학교 김세기 교수가 가야사 재조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영남대학교 이성근 교수가 특별법 제정을 통한 지역개발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관련 전문가, 언론인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져 특별법 제정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금년 상반기 중 국회 상정하여 19대 국회 회기내 통과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은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
춘향제의 새로운 시도로 야간 길놀이와 춤 경연을 기획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과 유치에 나선 가운데 춤경연과는 별도로 일반시민과 전 국민을 위한 ‘춘향제 대국민 참여 프로젝트 남원 춤 판 한마당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춘향제전위원회에서는 5월 23일에서 5월 24일 저녁 7시부터 펼쳐지는 길놀이 춤경연 행사에 일반시민과 국민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남원 춤 판 한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사전에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며 홈페이지에 게시된 남원 춤 영상을 활용하여 연습하거나 학교나 단체의 경우 전문 강사를 통하여 춤을 배울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길놀이 춤경연 ‘이판, 사판, 춤판’ 기념티를 제공하고 학생의 경우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줄 계획이다. 춘향제전위원회와 남원시에서는 초중고 학교와 자원봉사센터 등 관내 단체에 참여 방법을 협의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과 가족을 대상으로 참여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제전위에서는 춘향제 기간의 한복 입기를 장려하고 시민 한복 기증 운동을 펼치고 있다 ‘남원 춤&
덕과면 고정리 일원에 배꽃이 만개해 일대가 하얀 동산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약 3만여㎡의 면적에 달하는 이 배 과수농가는 활짝 핀 배꽃이 수정해 열매를 맺으면 꽃을 솎아 줘야만 상품가치가 높은 배를 수확할 수 있기에 본격적으로 바빠지기 시작한다. 이곳에서 10년 넘게 배 농사를 짓고 있는 강성철(48·월평마을)씨 부부는 “배꽃을 보며 일하니 하루의 피로가 싹 씻겨 나가는 것 같다”며 “올 한해도 고품질의 배를 수확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생산되는 배는 친환경으로 재배되며 수분이 많고, 시원 달콤해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전량 생협으로 납품된다. 한편 덕과면에서는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 친환경 배 수확체험이 개최되어 우수한 우리지역 농산물 홍보 및 농가 소득 증대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남원시가 올해에도 수학여행단 및 열차관광객 등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5월 가정의 달과 ‘봄 관광주간’을 맞아 선제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우선, 중국관광객과 맞춤형 개인관광을 위해서 광한루원~요천~테마파크를 연결하는 시내권 관광과 이를 지리산으로 접목하는 체류형 관광패러다임을 개척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숙박환경 개선, 안전한 단체관광지라는 관광환경을 조성해 고객만족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나석훈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관광홍보 사절단이 항주시와 염성시를 방문하여 남원여행설명회를 개최했다. 항주시와 염성시는 800만명 규모의 잠재관광객이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관광홍보 사절단은 중국당국과 관련업체들이 남원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염성시 여행업체들은 조만간 남원을 방문하여 남원의 여행사들과 협상을 통해 관광상품을 개발할 전망이다. 이 뿐만 아니라 2014년말에 체결한 화장품업체 주식회사 DFK와 심양을 주 거점으로 하는 여
국내 최고의 철쭉 군락지인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가 오는 25일부터 1개월간 운봉읍 용산리 바래봉 기슭에서 열린다. 운봉애향회(회장 이정기)와 운봉읍(읍장 마우천)주관으로 5월24일까지 계속되는 바래봉 철쭉제는 다음달 2일 기념식에 터울림 농악을 시작으로 산신제와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 관광객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문화행사가 준비되어있다. 행사장 입구 향토 먹을거리 장터에는 추어탕, 비빔밥 등 향토음식을 비롯해 운봉의 특산품인 토종 흑돼지 구이, 허브제(식)품과 해발 500m의 지리산 청정고원지에서 생산되는 과채류와 산채 등이 마련되어 있다. 해발 1,165m의 바래봉 일대 100ha를 붉게 물들이는 철쭉 군락지는 매년 전국에서 수십만 명의 탐방객이 다녀간다. 특히 인근 지리산둘레길을 비롯한 고려말 이성계 장군이 왜구를 무찌르고 대승을 거둔 황산대첩비와 국악 전시 체험장과 국악 공연장이 마련된 판소리 동편제 발상지인 국악의 성지가 자리 잡고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바래봉 철쭉단지 산행코스는 ▲1코스(왕복), 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