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명소 지리산둘레길 인월~금계 한국관광공사 10월에 가볼만한 곳 '선정'(남원시) ▲황금들녘 다랑이 논의 비경은 가을전경을 대표하는 길이다.(남원시) "가을엔 지리산 둘레길에서 사색에 빠져보세요" 전북 남원시 지리산국립공원 둘레를 오가는 지리산 둘레길 3구간(인월~금계)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10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인월~금계 코스는 인월~중군마을~수성대~배너미재~장항마을~매동마을~등구재~창원마을~금계마을로 이어지는 총 19.3km의 거리로 7~8시간 정도 소요된다. 지리산 자락의 옛 마을들과 서민들의 삶을 엿볼 수도 있다. 중간 중간에 마을의 옛 이야기가 남아 있는 오솔길, 걷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작은 농노길, 소살소살 흐르는 작은 개울길, 황금들녘 다랑이 논의 비경 등 가을전경을 대표하는 길이다. 특히 인월~금계구간에는 이성계 장군의 황산대첩과 관련된 지명들이 많이 있다. 왜구를 섬멸한 황산, 왜장을 사살한 피바위, 황산대첩을 기념하는 황산대첩비지 등이 있다. 판소리 동편제의 창시자인 가왕 송흥록의 생가와 국악의 성지가 자리하고 있어 판소리의 이모저모를 엿볼 수 있다. 걷는 길마다 다른 여행의 참맛을 느낄수 있는 인월 5일장도
▲10월 17일 오전 8시께, 안개와 코스모스 옛 서도역사.(최봉오 기자) ▲10월 17일 오전 8시께, 안개와 코스모스 옛 서도역사.(최봉오 기자) ▲10월 17일 오전 8시께, 안개와 코스모스 옛 서도역사.(최봉오 기자) ▲10월 17일 오전 8시께, 안개와 코스모스 옛 서도역사.(최봉오 기자) ▲10월 17일 오전 8시께, 안개와 코스모스 옛 서도역사.(최봉오 기자) 17일 오전 8시께 남원 구서도역(전북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23-17번지). 아침 안개와 어우러진 역사와 코스모스가 라이더들의 발길을 잡는다. 옛 서도역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옛 서도역 지금은 폐역인 서도역 한때 전라선 기차역 전라선 산성역(하행)과 오수역(상행)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흥부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우애·나눔·보은·행운’을 주제로 전북 남원 사랑의 광장과 요천일원에서 열린다.(남원시) 가을철 대표 축제인 흥부제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흥부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우애·나눔·보은·행운’을 주제로 전북 남원 사랑의 광장과 요천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흥부제는 나눔행사, 기념행사, 공연·경연, 연계행사 등 4개 분야 21개 종목으로 구성돼 나눔의 흥부문화를 공유하며, 함께 즐기는 흥(興)판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축제 첫 날인 19일엔 저녁 6시 30분부터 개막식 식전 공연이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남원시립국악원의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에선 「남원 시민의 장」과 우애와 사랑의 「흥부가족상」 시상식이 열리고, 시상식이 끝난 저녁 7시 40분께 흥부제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흥부제에서 놓쳐서는 안 될 프로그램으로는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있을 첫 날 개막 축하공연과 둘 째날 「흥부樂놀부樂 한마당」을 꼽는다. 19일 저녁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 대중가수 ‘더보이즈’, ‘노라
▲2016년 10월 지리산그란폰도 당시 지리산 남원의 문화적 특성 남원은 전라북도의 동남부에 위치하여 동쪽은 경상남도의 함양군, 서쪽은 전라북도 임실군, 순창군, 북쪽은 장수군, 남쪽은 전라남도 구례군과 곡성군에 접하고 있다. 남원은 기후가 온난하고 토지가 비옥할 뿐 아니라 수리시설이 잘되어 농업이 발달하였고, 천혜의 자연 환경과 문화유산으로 관광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는 도시다. 전라북도 지방에서 남원이 차지하는 역사적 문화적 비중은 대단하다. 통일신라시대 남원은 소경이 설치될 만큼 지리적. 정치적. 군사적 위상이 높은 지역이었다. 따라서 그만큼 국가적인 정책지원과 지배계층의 관심으로 인한 경제적. 정신적 풍요로움이 발전했던 곳이다. 이러한 정신문화의 발전은 불교. 유교. 도교 등 다양한 종교 문화유산을 남겨 놓았다. 민족의 영산, 어머니 산인 지리산의 서북관문인 남원은 예로부터 천부지지(天府之地) 옥야백리(沃野百里)라 했다. 이중환의 「택리지(擇里志)」 생리조(生利條)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옥한 땅 중 전라도 남원(南原)이 있다. 벼 한말을 심으면 가장 많이 나는 곳은 140두를 추수할 수 있다.” 고 했다. 또 조선시대 전라감사를 지낸 김달순은
부제: 29일 춘향문화예술회관서 뮤지컬 명곡- 시네마속 클래식 공연 올 여름 더위에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로맨틱한 꿈의 콘서트가 사랑의 고장 전북 남원을 찾는다. 수준 높은 뮤지컬 명곡과 시네마 속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남원시는 8월 행사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끝판왕 콘서트’공연을 29일 저녁 7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치기로 했다. 크로스오버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끝판왕 콘서트는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아름다운 그림 영상과 화려한 영상이 무대를 압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中 지금이순간>, <오페라의유령中 ALL I ASK OF YOU>, ♬애니메이션 <겨울왕국中 LET IT GO>, <알라딘中 A WHOLE NEW WORLD>, ♬국악 <난감하네> <배 띄워라> 팝페라, 국악, 뮤지컬 및 시네마 속 명곡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 무료 공연이다. 공연 당일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또는 남원시청
음력 칠월 백중(百中)을 맞이하여 8월 25일 남원시 보절면 괴양리에서 전통세시 민속놀이인 삼동(三童)굿놀이 행사가 성황리에 재연돼 남원시민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윤지홍 남원시의회 의장 및 각 기관단체장들과 재외 향우들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나게 했다. 삼동굿놀이보존위원회가 주관한 이번행사는 매년 백중날에 세 동자를 앞세우고 입신양명 및 마을의 무사와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열리는 민속놀이로 올해 서른여섯번째 행사였다. 이날 행사는 당산제를 시작으로 기세배와, 우물굿, 삼동서기, 지네밟기, 합굿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삼동굿놀이 재연과 주민화합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하여 주민들이 즐거운 하루를 만끽 하였다. 동굿놀이는 일찌기 고려 말 마을이 형성되면서 시작되었는데 괴양마을 뒷산인 계룡산이 지네모양으로 마치 닭을 해치려고 공격하는 형상을 하고 있다는 풍수설에 따라, 매년 3명의 동자가 지네를 밟아주는 풍속에서 유래됐다. 출산, 성장, 입신출세까지의 상황을 묘사 되는 게 특징으로 잡귀를 쫓아내어 마을의 번영과 주민의 안녕을 빌고, 한해 농사일에 수고한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술과 음식을 함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700여종의 식물과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해 자연이 만든 거대한 동·식물원이라 불리는 울산 영남알프스, 이곳에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모노레일이 운행을 시작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울산 울주군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의 주변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노레일을 11일부터 본격 운행했다 밝혔다.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모노레일은 2017년부터 2년여 동안 사업비 약 20억원을 투입해 국립자연휴양림에 최초로 설치한 모노레일이다.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하단지구에서 출발해 파래소 폭포를 지나 상단지구까지 연결된 산악형 복선레일로 왕복 3.55km 길이이다. 탑승시간은 왕복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8인승 차량 10대가 하루 80회(배차간격 6분), 9시부터 18시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성수기(7월 15일∼8월 24일)에는 매일 운행을 하고, 그 외는 국립자연휴양림 휴관일인 화요일을 제외하고 운행한다. 이용료는 왕복 8천원(편도 4천원)으로, 상단지구 숙박객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만 6세 이하 미취학아동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상단지구는 차량이 들어갈 수 없어 지금까지 '걸어가는 휴양림'으로 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여름 휴가철 국립자연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제2산림문화휴양관이 신축을 마치고 국민에게 첫 선을 보인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경기도 가평에 있는 유명산자연휴양림 제2산림문화휴양관 신축을 완료하고, 오는 7월 1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2018년 상반기 동안 약 14억원의 공사비를 투입, 제2산림문화휴양관 공사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제2산림문화휴양관은 유명산 숲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외관에 최신 시설을 겸비한 건물로, 소규모 숙박시설 확대를 원하는 고객의 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4인실 크기 12객실 규모로 조성됐다. 오늘 13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도 13일 11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은 산림청에서 1989년 조성한 초창기 휴양림으로, 산림휴양자원이 풍부하고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매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명소이다. 숙박시설로 숲속의 집 15동 15실, 연립동 4동 9실, 산림문화휴양관 2동 30실이 있으며, 야영시설로 일반야영장 83개 데크, 캠핑카 야영장 19개 데크가 있다. 또한 110만 제
순창군 전북 순창 강천산에 야간에도 산책할 수 있도록 '환상적 빛' 조명을 설치한다. 군은 강천산 야간 명소화 사업이 순항하면서 순창의 대표관광지 강천산을 내년 상반기까지 야간 관광명소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38억여원이 투자해 매표소에서 천우폭포까지 1.3km 구간 산책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빛과 스토리를 가미한 영상 콘텐츠를 개발 구축하는 사업이다고 덧붙였다. 순창군은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은 순창을 배경으로 지어진 조선중기 고전소설『설공찬전(중종 11, 채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강천산의 공간에 맵핑, 홀로그램 등 미디어아트 영상과 경관조명으로 이야기 속 장면을 구성할 계획이다. 순창군 해마다 120만명 정도가 찾는 강천산 관광을 야간까지 확대해 관광객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사업일 뿐만 아니라 강천산이 당일 코스 관광지에서 1박 2일 체류형 관광지로 변신하는데 큰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야간 명소화 사업의 공간적 구간은 매표소에서 천우폭포까지 1.3km 구간이다. 완만한 산책로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강천산 병풍폭포, 천우폭포 등 4곳에 메인 콘텐
남원시립국악단 남원시립국악단 전북 남원시립국악단이 교실로 '찾아가는 교실음악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오전 10시 50분 남원 금지동초에서 열린 교실음악회는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국악동요 산도깨비를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세마치, 자진모리, 굿거리 등 전통 장단을 배우는 시간과 악기 연주자가 직접 악기를 소개하고, 소리를 들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공연을 함께한 교사들은 "아이들이 놀이처럼 체험하며 국악을 배우고 궁금한 점을 그 자리에서 질문하면서 국악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며 "교과서로만 접했던 국악을 직접 듣고 경험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립국악단은 2017년부터 '교실음악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남원 수지초를 시작으로 지역 8개 초·중학교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악단 관계자는 "국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상상력, 창의력 등의 감성을 돋우고 국악의 고장 남원에 대한 애향심을 기르기 위해 찾아가는 교실음악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남원시립국악단은 1921년 일제강점기 남원권번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현재는 기악부·창악부·무용부 등 5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