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2시께 가을 단풍이 짙어지고 있는 전북 남원 광한루 입구./이상선 기자 1일 오후 2시께 전북 남원 광한루 앞 승월교와 요천, 인공폭포 주변 나무들이 깊은 가을 색으로 물들고 있다./이상선 기자
▲전북 남원시가 광한루원에서 전통혼례식을 통해 '춘향과 몽룡'의 사랑을 이을 예비부부를 사전 선착순 공개모집 한다.(남원시) 춘향과 이도령이 신분을 초월한 숭고한 사랑이 싹튼 것으로 알려진 광한루원에서 전통혼례 체험이 상설 운영되고 있다. 전북 남원시는 지난 2000년부터 전통혼례 체험을 매년 봄, 가을로 운영하면서 전국의 선남선녀가 광한루원에서 아름다운 부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이야기가 담긴 광한루를 전통혼례 체험장으로 개방하면서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문화도시 남원이 사랑의 도시 남원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전통혼례식은 광한루원 월매집에서 치러지며, 풍물단의 터울림, 신랑신부 신행 길놀이, 대례의식, 축하마당, 닭날리기, 포토존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전통혼례식은 광한루원 정문 길놀이를 시작으로 남원예촌 조갑녀 명무관에서 대례의식을 진행해 구도심권을 잇는 관광상품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동안 200여쌍이 넘는 선남선녀들이 실제 혼례 및 이벤트 혼례를 통해 부부와 연인으로 탄생했다. 전통혼례 모집 대상은 혼례를 치르지 못한 부부나, 다문화가정, 예비 부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선착순 공개모집
▲지난 21일 오후 4시 30분 남원시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일곱 번째 정기연주회에는 5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고 밝혔다.(안효창 단장) ▲지난 21일 오후 4시 30분 남원시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일곱 번째 정기연주회에는 5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고 밝혔다.(안효창 단장) ▲지난 21일 오후 4시 30분 남원시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일곱 번째 정기연주회에는 5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고 밝혔다.(안효창 단장) ▲지난 21일 오후 4시 30분 남원시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일곱 번째 정기연주회에는 5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고 밝혔다.(안효창 단장) 전북 남원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음악 동호회 남원색소폰 오케스트라(단장 안효창)가 감동의 선율을 선사했다. 23일 남원색소폰 오케스트라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 30분 남원시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일곱 번째 정기연주회에는 5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남원색소폰 오케스트라은 이윤기(남원색소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섬세하고 경쾌한 지휘와 단원들의 반주 아래 맑고 깊은
▲오는 28일 오후 5시 전북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색소폰 그룹 '블루윈드 색소폰 퀄텟'이 '색소폰 콘서트'를 연다.(남원 춘향골음악사랑협회 소준형) 오는 28일 오후 5시 전북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색소폰 그룹 '블루윈드 색소폰 퀄텟'이 '색소폰 콘서트'를 연다. 이날 공연은 전문 연주인으로 전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색소폰 그룹 '블루윈드 색소폰 퀄텟' 김병우(소프라노), 장용국(알토), 유종현(테너), 이대남(바리톤) 등이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 공연에선 남원 춘향골음악사랑협회 소속 김봉준(소프라노), 소현준(알토), 양준식(테너), 장만규(바리톤) 등이 '블루윈드 색소폰 퀄텟'와 협연이 이루어진다. 제법 쌀쌀해진 가을, 부드럽고 환상적인 색소폰 연주로 움츠러든 시민들의 마음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연 공연명은 '블루윈드 엔 준브라더스 색소폰 퀄텟 콘서트'로 협연은 자주 볼수 없는 공연이다. 또한 색소폰 신동 소현준군의 뛰어난 음악성, 그리고 협연을 통한 다양한 장르와 표현력의 깊이 있는 선율을 만끽하기에 좋은 공연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시간은 약 70분이며, 관람은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춘
▲제20회 흥부골 농악경연대회에서 19개 읍면동이 참여한 가운데 금 동이 20년만에 처음으로 대상을 차지했다.(금 동) ▲제20회 흥부골 농악경연대회에서 19개 읍면동이 참여한 가운데 금 동이 20년만에 처음으로 대상을 차지했다.(금 동) 흥부제 농악경연대회에서 전북 금동(동장 김용주) 농악단이 20년만에 처음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제26회 흥부제 기념으로 오전부터 전북 남원시 사랑의 광장 요천둔치에서 열린 제20회 흥부골 농악경연대회에서 19개 읍면동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을 차지하며, 금동 농악의 탄탄한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농악단의 이 같은 쾌거는 주민들의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스스로 연습한 결과이다. 그동안 금동농악단(단장 김종석)은 36명의 단원이 지역의 각종 행사와 공연 지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화합하는 금동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김우순 금동농악단 총무는 "우리의 가락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참여해 주신 단원들과 금동 동사무소 직원들과 주민들의 도움으로 함께 힘을 합한 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주 금동장은 "농악단 단장과 단원들이 열심히도 했지만 즐기면서 했기에 얻을 수 있었던 결과라 생각한다"고
▲전북 남원시 주생면 상동리 서복동씨 부부가 21일 오전 광한루원에서 춘향의 정절을 대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개방한 광한루 월매집의 전통혼례식장에서 또 한번 전통 혼례를 치렀다.(신부 이정순)
▲제26회 흥부제가 오는 19일 오후 7시 40분께 남원 사랑의 광장서 화려한 개막 축포를 터트린다.(남원시) 제26회 흥부제가 19일 전북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 동안 '우애·나눔·보은·행운'을 주제로 사랑의 광장과 광장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먼저, 첫째날 저녁 6시 30분부터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축사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남원 시민의 장」과 우애와 사랑의 「흥부가족상」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식이 끝난 저녁 7시 40분부터 흥부제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켄싱턴리조트 앞 요천둔치에서 펼쳐진다. 올해 불꽃놀이는 예년보다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가을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올 흥부제에서 관심을 받는 프로그램은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있을 첫날 '개막 축하공연'과 둘째날 '흥부樂놀부樂 한마당', 그리고 마지막 날 광장주차장에서 있을 '흥부가왕' 선발 공연이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더보이즈, 노라조, 남진, 박상철, 김용임, 카밀라 등이 출연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20일 저녁 7시 '흥부樂놀부樂
▲힐링의 명소 지리산둘레길 인월~금계 한국관광공사 10월에 가볼만한 곳 '선정'(남원시) ▲황금들녘 다랑이 논의 비경은 가을전경을 대표하는 길이다.(남원시) "가을엔 지리산 둘레길에서 사색에 빠져보세요" 전북 남원시 지리산국립공원 둘레를 오가는 지리산 둘레길 3구간(인월~금계)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10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인월~금계 코스는 인월~중군마을~수성대~배너미재~장항마을~매동마을~등구재~창원마을~금계마을로 이어지는 총 19.3km의 거리로 7~8시간 정도 소요된다. 지리산 자락의 옛 마을들과 서민들의 삶을 엿볼 수도 있다. 중간 중간에 마을의 옛 이야기가 남아 있는 오솔길, 걷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작은 농노길, 소살소살 흐르는 작은 개울길, 황금들녘 다랑이 논의 비경 등 가을전경을 대표하는 길이다. 특히 인월~금계구간에는 이성계 장군의 황산대첩과 관련된 지명들이 많이 있다. 왜구를 섬멸한 황산, 왜장을 사살한 피바위, 황산대첩을 기념하는 황산대첩비지 등이 있다. 판소리 동편제의 창시자인 가왕 송흥록의 생가와 국악의 성지가 자리하고 있어 판소리의 이모저모를 엿볼 수 있다. 걷는 길마다 다른 여행의 참맛을 느낄수 있는 인월 5일장도
▲10월 17일 오전 8시께, 안개와 코스모스 옛 서도역사.(최봉오 기자) ▲10월 17일 오전 8시께, 안개와 코스모스 옛 서도역사.(최봉오 기자) ▲10월 17일 오전 8시께, 안개와 코스모스 옛 서도역사.(최봉오 기자) ▲10월 17일 오전 8시께, 안개와 코스모스 옛 서도역사.(최봉오 기자) ▲10월 17일 오전 8시께, 안개와 코스모스 옛 서도역사.(최봉오 기자) 17일 오전 8시께 남원 구서도역(전북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23-17번지). 아침 안개와 어우러진 역사와 코스모스가 라이더들의 발길을 잡는다. 옛 서도역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옛 서도역 지금은 폐역인 서도역 한때 전라선 기차역 전라선 산성역(하행)과 오수역(상행)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흥부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우애·나눔·보은·행운’을 주제로 전북 남원 사랑의 광장과 요천일원에서 열린다.(남원시) 가을철 대표 축제인 흥부제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흥부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우애·나눔·보은·행운’을 주제로 전북 남원 사랑의 광장과 요천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흥부제는 나눔행사, 기념행사, 공연·경연, 연계행사 등 4개 분야 21개 종목으로 구성돼 나눔의 흥부문화를 공유하며, 함께 즐기는 흥(興)판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축제 첫 날인 19일엔 저녁 6시 30분부터 개막식 식전 공연이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남원시립국악원의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에선 「남원 시민의 장」과 우애와 사랑의 「흥부가족상」 시상식이 열리고, 시상식이 끝난 저녁 7시 40분께 흥부제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흥부제에서 놓쳐서는 안 될 프로그램으로는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있을 첫 날 개막 축하공연과 둘 째날 「흥부樂놀부樂 한마당」을 꼽는다. 19일 저녁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 대중가수 ‘더보이즈’, ‘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