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청웅면에 연말연시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의 주인공은 청웅면 청웅초등학교에 다니는 이참빈 어린이. 참빈이는 청웅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돼지저금통을 전달했다. 이참빈 어린이는 “추운 겨울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낌없이 내어준 어린이의 용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한 이웃의 주거환경개선 및 생계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올해로 육군 제35사단이 임실군에 둥지를 튼 지 10주년을 맞아 지자체와 군부대 간 상생협력의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군이 ‘효자부대’라고 극찬했다. 특히 임실군의 군 장병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에 35사단의 지역 내 인구․경제․문화관광․봉사 등 선한 영향력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훌륭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월 35사단이 전주에서 임실로 이전한 이후 상호 간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왔다. 이전 당시에는 지역 내 반발기류가 상당했지만, 이후 35사단의 지역 내 미치는 긍정적 영향 덕에 지금은 되려‘35사단 이전이 지역을 살리는 든든한 힘’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35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특산물 홍보와 지역관광 증대, 인구감소 억제, 주민세, 기타 지방세 등 지방재정수입 증대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군과 35사단측에 따르면 임실군 전체 인구의 10%에 달하는 사단 병력 덕에 연간 15억원 상당의 지방 수입 등을 비롯해 임실 생활권에 따른 소비지출 등 연간 600억원의 경제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 장병의 소비지출에는 임실군의 다양한 지원 정책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2일 군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의원 8명과 의회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2024년 갑진년 새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호국원을 참배하며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 의회는 2024년 의회 운영계획에 따라 오는 23일 제33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성재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하는 원년으로 군민의 희망이 임실의 내일이 되는 밝고 희망찬 임실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애정 어린 충고와 질책,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 제29대 부군수로 설상희 전북도 건설교통국 주택건축과장이 2일 취임했다. 설 신임 부군수는 이날 시무식을 시작으로 주요 기관 방문과 조직을 둘러보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설 부군수는 임실군 덕치면 출신으로 완산고등학교, 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 김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전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자치행정국 회계과 청사관리팀장, 건설교통국 주택건축과 도시경관팀장, 도민안전실 사회재난과장, 건설교통국 주택건축과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평소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며 독보적인 전문성과 탁월한 추진력으로 굵직한 현안 사업을 잘 풀어내는 해결사로 정평이 났다. 설상희 부군수는 “임실군의 부군수 직책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또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도와 군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임실군 핵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임실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심 민 군수님을 도와 모든 역랑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갑진년 새해 관광산업이 새로운 미래를 여는,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위한 비상하는 청룡의 해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심 민 군수는 2일 새로 부임한 설상희 부군수, 국실과원소장들과 함께 소충사 참배를 시작으로, 2024년 임실 군정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을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새로운 밝은 미래를 향해 모두 함께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본청 실과소장과 12개 읍면장,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심 군수는 “지혜와 힘, 번영을 상징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풀리는 축복과 더불어 우리 군도 더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인사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먼저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사선대 등 지역특화 자원을 연계한 명품 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옥정호 호텔 건립 등 체류형 관광기반 확충 에코누리 캠퍼스 ▲대형민자 유치를 통한 케이블카와 집라인 관광휴양시설 ▲운암특화단지 한우전문음식점․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등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2023년 한국 관광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전북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19일 제333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3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4년 예산안, '임실군의회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처리했다. 이날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는 24개 부서 및 3개 출자‧출연 기관에 대하여 시정 6건, 처리 40건, 건의 45건 등 총 91건의 사항에 대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올바른 군정 개선을 요구한 사항이 담겨있다. 또한 2024년 예산안은 내년도 교부세를 비롯한 국비 대폭 감소에 따른 군의 예산 절감 편성 기조에 따라 총 5,012억 원으로 최종 편성했다. 이성재 의장은 폐회에서 임실군민에게 “얼마 남지 않은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 새해에도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값진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임실군이 지난 7일 관촌면 방수리 747번지 일원 방동 꽃다울 문화다락 신축공사 현장에서 마을 및 지역주민과 초청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꽃다울 문화다락’은 지난 2019년 농림부 농촌다움 복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지방 이양되어 임실군에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신축됐다. 건축 규모는 전체면적 214.78㎡로 주민회의 등을 위한 다목적실과 함께 세미나실, 공유주방, 마을 내 여러 체험과 연계 가능한 숙박시설인 쉼터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문화다락 개관 후에는 방동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임실군과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 후 사업추진 중 S/W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여러 역량강화사업들의 지속 추진과 마을 내‧외 자원들의 체험활동, 더불어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협력, 소통의 공간으로 시설물을 운영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꽃다울 문화다락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의 참여와 노력이 있었기에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마을의 핵심 시설로 농촌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문화‧교육‧소통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 농촌다운 농촌으로 방동마을이 유지될 수 있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임실군의 대표 겨울 축제인 2023 임실 산타축제가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임실 산타축제는 2017년부터 매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제별 구역으로 나누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선물 이벤트 행사 등을 통해 가족들과 연인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메인 특설무대를 비롯하여,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에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각종 체험부스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존, 놀거리가 풍부한 놀이존,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 등 구역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타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산타퍼레이드 경연대회는 참가단체를 대상으로 특색있는 산타 복장 및 겨울 분위기를 연출하여 테마파크 전역을 행진하는 퍼레이드 프로그램으로, 참가 신청은 8인 이상으로 참가지원비 5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임실 산타축제에서는 겨울을 대표하는 썰매놀이를 재현하고자 치즈컬링장 및 산타썰매장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고려와 조선 두 왕조의 건국 설화를 담은 전북 임실군 소재 성수산 왕의 숲이 역사적 스토리와 문화와 교육,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캠핑장으로 새롭게 변모,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20일 개장한 후 두 달째를 맞는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이 캠퍼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면서 캠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운영 7주째인 현재까지 512팀 등 전국 각지에서 약 2,000명이 왕의숲 캠핑장을 찾았다. 내년 1월 중순에는 2만3천여명의 회원을 둔‘전북캠핑클럽’에서 22개팀 100여명이 왕의숲 캠핑장에서 정기캠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 55번지 일원에 위치한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은 오토캠핑장(14면), 카라반(6동), 캐빈하우스(4동)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 단위의 건전한 여가와 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조성되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큰 비용 부담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전국적인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카라반과 캐빈하우스는 내부에 기본적인 물품이 갖춰져 있어 장비 없이도 누구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캐빈하우스는 편백나무 숲속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여건이 조성, 만족도를 높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임실군 조사료협의회(회장 임장두)가 22일 임원진들과 임실군청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 민 군수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한 임장두 회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애향심을 가지고 장학금 기탁은 물론 장학사업에도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장학금을 전달받은 심 민 군수는“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기탁한 장학금은 우리 군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13개의 경영체로 구성된 조사료협의회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으로 경종 농가의 농지 이용을 향상하고, 축산 농가의 사료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단체로서, 지난해 1,200ha의 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보하여 24,000여톤의 고품질의 조사료를 공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