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과 양종철 병원장이 어버이날을 맞아 외래·입원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감사 행사 ‘건강하세孝(효)’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노인보건의료센터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의료진의 쾌유 메시지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이 전달됐다. 환자들은 “뜻밖의 선물과 따뜻한 위로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현구 센터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으며, 양종철 병원장은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소통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지역 노인보건의료센터는 2011년 개소 이래 노인성 질환에 대한 전문 의료서비스와 예방교육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병원 소식을 효과적으로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내 홍보단 ‘홍보미’를 공식 출범했다. ‘홍보미’는 다양한 부서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 12명으로 구성돼, 병원의 주요 뉴스와 건강 정보, 진료 성과 등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전파한다. 이들은 직접 병원 행사와 캠페인, 현장을 취재해 생생한 콘텐츠로 제작하며, 내부 소통과 대외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홍보단은 숏폼 제작, 사진·영상 편집, 콘텐츠 기획, 행사 MC 등으로 팀을 나눠 전문성을 높였다. 양종철 병원장은 “홍보단 활동이 병원의 따뜻한 진정성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12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청렴실천, 밝은미래’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부패 예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종철 병원장과 정경복 상임감사를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결의문 낭독, 당부 말씀, 청렴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전북대병원 홍보단 ‘홍보미’가 청렴결의문을 낭독하며 행사 의미를 더했고, 참석자 전원은 ‘청렴실천 밝은 미래’라는 슬로건을 펼쳐 보이며 하나된 의지를 다졌다. 결의문에는 ▲청렴한 업무 수행 ▲부패 예방 실천지침 준수 ▲투명한 직무 수행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병원의 핵심 가치로서 청렴 실천을 강조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부패 공익신고 활성화, 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경복 상임감사는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청렴과 투명성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라며, “모든 임직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종철 병원장은 “전 직원이 청렴 실천 결의대회에 적극 참여한 것은 병원의 투명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녹색재단(중앙회장 정원석) 전북자치도 익산지회(지회장 송광득)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익산시 깨끗하게 지구사랑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2일 익산시 모현동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거리의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지회 회원 20여 명은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탄소중립 실천 홍보를 지역사회와 함께 펼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송광득 익산지회장은 "회원들이 협력해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에 함께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주민들이 밝게 웃으며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녹색재단 익산지회는 익산시와 만경강 일대의 환경정화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비록 2025년 2월에 인준받은 신설 단체지만, 지회장과 회원들의 봉사정신은 지역사회
전북대학교병원이 소화기질환 진단과 치료 전문성 강화를 위해 내시경 역행 담췌관 조영술(ERCP) 장비를 최신형으로 교체하고, 전용 검사실을 새롭게 마련했다. ERCP는 담도와 췌관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필수적인 시술로,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내시경과 X-레이를 이용해 췌관 및 담관을 정밀하게 검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최첨단 의료장비다. 특히 저선량 시스템을 통해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면서도 선명하고 빠른 영상을 제공, 환자의 안전성과 진단·치료의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북대병원 소화기내과는 최신 ERCP 장비 도입과 함께 전용 검사실까지 갖추면서 내시경적 담도 스텐트 삽입술, 담석 제거술, 췌장염 및 담도암 진단 등 고난도 시술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김성훈 소화기내과 교수는 “최신 ERCP 장비 도입으로 환자 안전성과 검사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화기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전북대병원은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으로서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과 진료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전북대학교병원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학교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폐암 검진 지원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5일 전북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유정기 전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해 △전북대병원 △대자인병원 △예수병원 △전주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익산병원 △정읍아산병원 △남원의료원 △고창종합병원 △부안성모병원 등 12개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의료기관은 학교 급식종사자에 대한 폐암 검진 절차를 간소화하고, 이상 소견자에 대한 추가 검진을 지원하는 등 수검자의 편의성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저선량 흉부CT를 활용한 검진으로 폐암 조기 발견을 도모하고, 검진 단가 조정 및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의 실질적 지원이 포함됐다. 양종철 병원장은 “지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여러 기관의 노력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에서 일하는 급식종사자들의 건강권 보장과 함께, 지역 의료기관과 교육청 간의
전북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의료혁신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응급상황 신생아 원격진료를 위한 스마트 인큐베이터 플랫폼 개발’로, 총사업비 47억5천만원(국비 70%, 지방비 30%) 규모이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연구책임은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현호 교수가 맡았다. 이 사업은 신생아의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원격진료 시스템과 AI 기반 의사결정 지원 기술을 통합한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 질환 예측 및 진단 보조, 경량형 이동식 인큐베이터 설계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현장 대응력과 의료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동 연구기관으로는 전북대학교, ㈜비스토스, ㈜유신씨엔씨가 참여해 산·학·연·병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전북대병원은 연구 성과를 도내 의료기관에 시범 적용하고, 향후 전국 의료취약지역으로 기술을 확산할 예정이다. 양종철 병원장은 “스마트 의료 기술을 통해 공공의료 혁신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군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가 오는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를 모색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는 장으로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기념식, 테마별 체험부스 운영, 문화예술 공연, 특강 및 진로 세미나 등 청소년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행사 성공을 위한 사전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도내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및 청소년시설에 박람회 포스터 게시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이를 통해 학생 및 지역사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행사를 총괄하는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김의숙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각 기관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 등 교육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며,
전북대학교병원 공용윤리위원회가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를 위해 전북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3일 전북대병원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열렸으며, 전북지역 300병상 미만의 의료기관 및 위탁 협약 기관 관계자 등 약 35명이 참석했다. 특히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연명의료관리본부 조정숙 본부장이 함께해 제도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설명회에서는 연명의료결정제도의 개요와 향후 활성화 방안, 전북대병원 공용윤리위원회의 운영 방식과 위탁 지원사업, 협약 절차 등이 안내됐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들이 임종 과정 환자의 자기결정권과 존엄성을 존중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는 기회가 됐다. 연명의료결정제도는 회복 가능성이 없는 환자에게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하거나 유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의료기관윤리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돼 있다. 자체 윤리위원회 설치가 어려운 의료기관은 권역 공용윤리위원회와의 위탁 협약을 통해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전북대병원은 201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 의료기관윤리위원회로 지정된 이래, 도내 위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 업무에 대한 교육과 심의,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전북대학교병원이 예수병원과 함께 퇴원 암환자의 지역사회 연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대병원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예수병원이 암 치료를 마친 퇴원 환자의 건강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지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보건·복지 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예수병원은 퇴원 예정 암환자에게 맞춤형 퇴원계획을 수립한 뒤,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연계해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보건 및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의뢰된 환자에게 통합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예수병원 상부위장관외과 양유성 교수는 “암 치료를 마친 뒤에도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많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암환자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이 보다 체계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송은기 센터장은 “퇴원 암환자가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려면 연속적이고 통합적인 돌봄 체계가 필요하다”라며, “예수병원과의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