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1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주택 260동, 소규모 창고․축사 등 비주택 13동, 지붕개량 24동 등 총 297동에 대해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철거 지원 금액은 주택당 최대 700만원, 창고‧축사 등 비주택은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 전액 지원, 지붕개량은 최대 300만원이며, 초과 금액은 개인 부담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일 경우에는 지원의 폭이 더욱 확대된다. 주택은 전액, 지붕개량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2월29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슬레이트는 인체에 유해한 석면이 10~15% 함유되어 있어 지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되었지만, 기존에 설치된 낡고 오래된 슬레이트에서 흩날리는 석면 가루로 인해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슬레이트 철거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군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재)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따르면 농촌지도자 임실군연합회(회장 김성권)가 17일 임실군을 방문해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애향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째 매년 100만원을 기탁한 농촌지도자 임실군연합회는 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친환경농업의 선구자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역 화합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김성권 회장은 “고향 후배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해 꿈을 이루어 나가도록 돕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심 민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들이 큰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임실군애향장학회는 올해 애향장학생으로 대학생 90명, 고등학생 30명 등 총 12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2024년 장학금 예산으로 2억8500만원을 확보해 지역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특별한 임실시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출범했다. 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축하 행사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심 민 군수,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도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진행했다. 전북도가 오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탄생하면서 전북에 있어 희망 신호탄을 쏴 올리는 역사적인 날이다. 이에 따라 군은 전북특별자치도 특례와 관련하여 옥정호 권역 종합관광지 조성 및 민간 투자 활성화, 저지종 도입을 통한 임실치즈산업 고도화와 반려 산업 육성 등 분야별 특례에 대응한 특화 전략을 내실 있게 준비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옥정호의 무한 변신 시작, 명품 생태관광지로 탈바꿈 임실군은 옥정호 붕어섬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옥정호 자라섬(9만㎡) 에코힐링관광랜드 사업(190억원)을 추진한다. 옥정호 자라섬 일원에 에코힐링관광정원, 윤슬로드(2km) 조성, 자라섬과 수암마을을 연계한 물빛하늘길 조성(610m)으로 현재 개발 중인 옥정호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전체 수변 탐방로 89.3km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에코누리 캠퍼스 사업(45억원)을 통해 숙박시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오수면이 지난 10일 2024년 1월 제1차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이장 임명식과 함께 오수면 이장단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신임 이장 10명을 비롯해 총 33명의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년 첫 이장회의를 맞아 군 역점 시책들을 집중 홍보하는 것은 물론 오수면 현안 사업을 공유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33명의 이장은 앞으로 3년간 지역의 발전과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행정과 마을 간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경문 오수면장은 “이장 임명을 축하드리고, 앞으로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N치즈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큰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임실군의 고향사랑기부금 총모금액은 6억9297만4700원이며 총 기부 건수는 5974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답례품으로는 임실N치즈가 가장 큰 인기를 차지, 명실공히 치즈의 고향 임실군의 브랜드 가치를 대내외에 입증시켰다. 전체 답례품 선택 비율 중 기부자의 65%가 임실N치즈를 선택한 가운데 임실사랑상품권(14%)과 쌀(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답례품인 치즈 판매액 역시 1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말 기준, 고향사랑e음 임실군 답례품몰에 등록된 임실치즈‧요거트 답례품은 총 12가지로 전체 3070건이 판매됐으며, 총구매액은 9638만원이다. 총 12가지 치즈 제품 중에는 포션치즈와 슬라이스 치즈로 구성된 세트인‘임실치즈 3호세트’가 1,137건에 총구매액은 3423만원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치즈 답례품의 경우 구성품이 가격대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단연 최고의 답례품으로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임실군의 대표 특산품인 임실치즈를 답례품으로 선정하고, 시중보다 20% 파격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 것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한 해 농사의 첫걸음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15일부터 2월16일까지 20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 12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읍‧면사무소와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실시되며,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영농 신기술 보급을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다. 실용교육은 교육수요가 가장 많은 벼를 중심으로 지난해 영농상 문제를 손쉽게 해결하는 방법과 고품질 안정생산 핵심기술, 농가 경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자체 강사들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교육할 예정이다. 올해에도 변화된 농업정책을 연계하여 공익직불제 교육, 탄소중립 실천 교육, 농약 안전 사용,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등을 안내한다. 변화하는 농업 여건에 대응하며, 한 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영농 신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한 차원이다. 또한 전략작목으로 감자와 마늘, 양봉, 호두, 양파, 고구마, 고추 7개 과목을 선정하고 각 분야 내‧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재배관리, 병해충 관리 등을 교육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사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진수, 최준호)와 예성공부방(황지용 선생)가 문화봉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마실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예성공부방에서는 농한기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차원에서 무엇으로 소통할 수 있을까 하는 방안을 고민하던 중 농사일과 현실적인 여건으로 인해 팔십 평생 영화를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의견에 방점을 두고 시작한 것이 찾아가는 마실영화관이다. 마을경로당에 컴퓨터를 설치하고 프로젝트 빔으로 관람하는 영화이지만 대도시의 멀티플렉스 못지않은 화면과 영화관에서 빠질 수 없는 팝콘과 간식으로 즐기는 영화관람은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함박꽃이 피게 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자동차세를 1월 일시 납부하면 연간 세액을 할인받는 연납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자동차세를 매년 납부해야 하며, 자동차세는 일반적으로 1년에 두번, 6월과 12월에 납부해야 한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활용하면 1년에 한번, 1년 치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하고 일부 자동차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이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불로 선납할 경우 세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2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이므로 실질적으로 연세액의 4.57%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연납은 3월, 6월, 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일 기준으로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남은 달에 대해서만 공제해 주므로 1월에 신청하는 것이 가장 할인 혜택이 크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임실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로 방문 또는 전화 문의하면 된다. 또한 위택스(wetax) 사이트에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페이지에 접속 후 운전자 정보와 차량번호, 자동차세 환급 계좌 등을 입력하고, 차량이 공동명의라면 대표자 명의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위택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의 관광과 군정 홍보의 효자 역할을 하고있는 SNS 채널이 새해를 맞아 ‘천만임실’을 테마로 한 이벤트를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민선 8기 핵심 아젠다이자 올해 중점목표인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의 의지를 담아 SNS를 통한 ‘천만임실’ 4행시 짓기 이벤트를 기획, 지난 8일부터 진행 중이다. 이벤트 시작 5일 만인 12일 현재까지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의 조회수는 3만여 회에 달하며, 댓글도 300여 개를 넘어서고 있다.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갑진년 새해에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실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는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등 임실군청 SNS 채널 구독과 좋아요 및 4행시 댓글 참여 인증샷을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면 참여 가능하다. 특히 4행시 댓글에는 ‘천=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볼거리 먹거리와, 만=만인이 누릴 수 있는 가치 있는 추억과 힐링이 있기에, 임=임실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언제나 설렙니다, 실=실제로 다가온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응원합니다.’와 같은 댓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군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전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건강증진분야 평가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과 금연사업 2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신체활동, 영양, 비만, 절주,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한의약 건강증진, 지역사회중심 재활, 모바일 헬스케어 등 9개 분야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을 위해 금연클리닉 운영 활성화와 금연 구역 공중이용시설 금연 지도단속 및 계도‧홍보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금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