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군은 설을 앞두고 이달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취약계층 1,120가구에 총예산 1억5300만원을 투입해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취약계층 임실사랑상품권 지원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인 차상위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1인 가구는 15만원, 2인 가구는 20만원, 3인 가구 이상일 경우 25만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이번 상품권은 12개 읍‧면에 상품권을 교부하고,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주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설‧추석 명절 어려운 지역민 1956가구 2222명에게 총 3억700여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민선 7기인 2019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에 취약계층을 위해 도입, 시행한 이 정책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단비 역할을 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임실읍에 사시는 김모씨는“물가가 무섭게 올라 장을 볼 때마다 한숨이 나오고 걱정도 큰데 임실사랑상품권을 받게 되어 큰 보탬이 된다”며 “이번 설에도 평소보다 풍족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2024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지역 내 15만6000여 필지를 대상으로 토지 특성 조사 업무를 완료하고 오는 2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지가산정을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반영하여 산정한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토지이동사항 △도시계획변경 △인허가사항 등의 변동 내용에 대해 현장 조사와 각종 공부 확인을 통해 개별토지 특성에 반영하고 있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2024년 3월19일부터 4월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열람과 토지 소유자의 의견 청취,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심의위원회 심의 후 4월30일 결정‧공시한다. 특히,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감정평가사 검증율을 증가시킬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청 주택토지과 국토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은 개별공시지가 전자 열람을 시행하고 있으며, 개별공시지가 365 의견 청취 소통 창구를 군청 지가상황실에 개설‧운영하여 정확하고 객관적인 조사와 산정, 검증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시설 보수로 휴장했던 임실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오는 25일부터 재개장한다. 임실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2013년부터 지역사회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운영되었으며,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수를 추진했다. 이번 시설물 보수를 통해 안전사고 위험을 개선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천장 마감재 교체, 수조 바닥타일 교체, 노후된 배관교체 등을 실시하고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수영장 여과재 교체도 함께 진행했다. 심 민 군수는 “휴장 기간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재개장까지 기다려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군은 앞으로도 안전을 우선하여 시설물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9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아펜젤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과 관내 기관 단체장, 임실군여성단체 회원 등 2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취임식을 통해 제20대 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황정자(자유총연맹임실군지회 여성회) 회장이 취임했다. 황정자 신임 회장은 “내실 있는 활동으로 여성 발전을 도모하고 여성 권익증진을 위해 실천해 나가는 임실군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임실군의 어머니로서 모두가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행복 시대 조성에 함께하는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치고 회장직을 내려놓은 제19대 한남숙 회장은 “그동안 협조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와 임실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2년간 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애쓰신 한남숙 회장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신임 황정자 회장님의 탁월한 리더십을 필두로 더욱 발전하는 임실군여성단체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얼굴없는 삼계천사’가 4억원이 넘는 거액을 기부해 4년간 무려 16억8000만원을 임실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쾌척했다. 군은 삼계가 아버지 고향인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이른바 ‘얼굴없는 삼계천사’인 A씨가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억280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임실군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한 가운데 총기부 누적액만 16억8000만원에 달한다. A씨는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를 키우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고향인 임실이 이웃 간에 돕고 사는 따뜻한 고장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짧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메시지를 임실군에 전달했다. 이에 군은 기부금을 저소득층 1206세대에 1월31일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자녀가 1명이면 30만원, 2명이면 40만원, 3명 이상은 50만원씩 5개월간 같은 날에 대상자의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또 자녀가 없는 저소득층에도 일시금 20만원을 지원한다. A씨의 기탁 조건은 작년과 같은 기탁 조건과 방식으로 첫째 익명을 보장해 주고, 둘째 대상자들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5개월 동안 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농업용 소형건설기계(3톤 미만 굴착기, 지게차, 스키로더) 면허취득 교육을 통한 안전한 농작업 활동 영위와 특수 농업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강화를 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지역 내 직업전문학원에서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 등 총 12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임실군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 50명을 선발하여 교육비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고,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 서류를 구비하여 거주지역의 읍‧면 농업인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관리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으로 농업인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기계 이용을 도모했으며, 지난 2012년부터 작년까지 약 800명의 농업인들이 면허를 취득했다. 심 민 군수는 “농업 현장에서 소형건설기계와 농업기계 사용이 많아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라고, 농작업 시에는 보호장비를 갖춘 후 농기계를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벼 본답 초기 병해충 사전 예방을 통한 방제 노력을 절감하기 위하여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내달 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벼 안전 생산 사전방제 지원사업은 임실군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재배면적 3500ha에 사업비 8억4000만원(보조 40%)을 투입해 육묘상자처리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9개 회사의 15개 약제 중 농가가 원하는 약제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육묘상자처리제는 이앙 전이나 이앙 당일 육묘상자에 처리하는 약제로 벼물바구미, 애멸구, 도열병 등 주요 병해충 발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합적으로 사전 예방할 수 있고 약효 지속 기간이 길어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앙 전 육묘상자처리제 살포 시 잎에 이슬이 묻어 있으면 빗자루로 이슬을 제거 후 약제를 살포해야 약해를 예방할 수 있다. 저온성 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나 본답에 못자리를 설치할 경우에는 파종과 동시에 육묘상자처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심 민 군수는 “벼 사전방제 지원사업은 육묘상자처리제를 통해 방제 노력을 절감하고 초기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기한 내 벼 재배 농가는 빠짐없이 약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민선 8기 임실 군정의 최대 아젠다인 천만관광 임실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올해 천만관광 임실시대 기틀을 확고히 다지기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심 민 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를 통해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점검과 쟁점 사항 분석 등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를 진행했다. 그동안 군은 심 민 군수의 진두지휘 아래, 임실군의 미래 먹거리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자원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며‘천만관광 임실시대’의 기틀을 확고히 다졌다. 그 결과, 작년 3월 정식 개장한 옥정호의 붕어섬 출렁다리에는 4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전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 9회째를 맞는 임실N치즈축제에는 4일간 56만명이라는 역대 최대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작년 한 해 동안 852만명의 방문객이 임실을 찾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군은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위해 옥정호, 임실치즈테마파크, 오수의견관광지, 성수산‧사선대를 잇는 명품관광벨트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옥정호 권역은 생활형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농업 분야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업용 드론 자격취득 과정’ 교육생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선정 인원은 10명으로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며, 운전 면허를 소지한 농업인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2월~4월 중으로 국토교통부 지정학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교육생에게는 1인당 교육비 1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용 드론 조종 자격취득을 희망하는 교육생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 등 서류를 구비해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에 방문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 “농업용 드론이 병해충 방제, 파종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도가 높고 농촌 인력확보의 어려움을 대신할 수 있어 획기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드론을 비롯한 농업 분야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최근 타 시군에서 노후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잇따른 화재 사고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관계기관과 실시했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설비 작동 여부 ▲방화문 개방‧피난계단 물건 적치 행위 ▲공용공간 화재 안전과 대피 관련 국민행동요령 비치 여부 ▲화재 발생 시 관리자의 비상 방송 체계 등 피난 안전 설명서 숙지 여부 등이다. 설상희 부군수 주관으로 임실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긴급 예방 점검을 실시했으며, 지적 사항은 신속하게 보완토록 했다. 설상희 부군수는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