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종 도입, 학교급식 확대, 전북특자도 연계. 임실N치즈 고품질 산업화 박차 한국관광의 별 치즈테마파크 외연 확장, 장미원 조성 등 봄에도 치즈축제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본격 추진, 성수산·사선대 힐링휴양관광지 조성 전라선 KTX 임실역 정차, 공공임대․군무원 아파트 건립 등 정주 여건 개선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기대와 설렘의 2024 갑진년 새해, 군민과 함께‘천만관광 임실시대’로 힘차게 비상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임실군 첫 무소속 3선 군수에 당선된 심 민 임실군수는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꿈 하나로 끊임없이 도전하며 임실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해 정부의 긴축재정과 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발로 뛰는 행정을 통해 1989억원의 국도비예산을 확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천만관광 임실 실현의 토대를 확고히 다졌다. 옥정호 붕어섬을 연결하는 출렁다리는 지난해 3월 정식 개통하여 유료화 이후에도 40만6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전북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9회째를 맞은 임실N치즈축제에는 4일간 56만명이라는 역대 최대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작년 한 해 동안 85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홍대환)가 7일 임실군을 방문해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애향장학금을 전달한 임실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지역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4년 전 결성, 현재 17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로 경기가 침체되어 어려운 상권 속에서도 웃을 수 있는 임실군 소상공인들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기 위해 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노력해 왔다. 홍대환 회장은 “임실에 사업장을 두고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과 사랑을 지역 후배들의 교육에 보태고 싶어 14명 임원의 뜻을 모아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심 민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가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오는 3월부터는 임실군 관내 학교에 요거트와 스트링치즈 등 임실N치즈 유제품이 학생들의 식단에 제공된다. 임실군은 7일 심 민 군수와 임실교육지원청 남궁세창 교육장, 임실치즈농협 이창식 대표가‘관내 유제품 학교급식 무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각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해 뜻을 모았다. 업무협약을 통해 임실군은 사업계획 및 관리 총괄을, 임실교육지원청은 위생관리 교육 및 학교급식 안정성 도모를, 임실치즈농협은 관내 유제품 학교급식 품목 납품 등 사업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합의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3월부터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유제품을 군에서 50%를 보조하고, 치즈농협 50% 출연으로 학교급식에 무상 공급한다. 대상은 관내 36개소 학교에 재학 중인 1500여 명의 유·초·중·고등학생이다. 지원 품목은 파우치 요거트, 스트링치즈, 치즈스틱 등 다양한 유제품을 주당 3000원 내에 지원한다. 군은 특히 올해 시범사업으로 관내에서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및 전국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임실N치즈 유제품을 학교급식으로 제공하는 이 사업은 기존 흰 우유 중심에서 학생들이 선호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 명절 기간에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 민생경제 지원 및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근무자 104명을 배치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상하수도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대책반,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의 8개 분야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모든 생활 민원을 즉시 해결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가족들과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특히 생활폐기물 배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일과 12일에는 임실군 전역의 재활용,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고, 터미널, 시장 등 다중 집합 장소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군민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연휴 기간에는 생활 쓰레기 처리 대책 상황반을 운영하여 군민 민원 처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 비상 응급진료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의료 불편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의회 김왕중(다 선거구) 의원은 지난 2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업보조금 예산 확대 요청과 농업연금에 대한 정책 발굴을 제안했다. 김왕중 의원은 “농업보조금은 농업생산기반 조성, 기술개발 투자, 농업경쟁력 제고 등을 위한 필수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임실군 전체 농업인구 현황 대비 농업 예산에 대한 투자가 적어 농민들의 애가 타는 현실이다"며 "임실군이 희망농업, 농군도시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신규사업 확보 등을 통해 충분한 재원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농업보조금을 확대하여 농업 선진화를 모색해야 할 때”라면서 농업 보조금의 적극적 확대를 제안했다. 이어 “고령농업인은 오랫동안 농업에 종사하며 농촌사회를 유지하는 핵심 자원이었으나 건강 등 여러 사유를 이유로 쉽게 은퇴할 수 없어 이들을 위한 노후소득 안정정책의 일환인 농업연금의 다각적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미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책을 토대로 지방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귀농·귀촌인 및 청년농 확대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2월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을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6세 이상 대상자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당 지원금은 연 13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만원 상향됐으며, 신청 대상자는 2월부터 온라인 및 읍·면사무소에서 카드발급과 재충전을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이 재충전되어 2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단 카드 기한 만료자나 복지 시설 발급자 전액 미사용자 등 일부 사용자는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되어, 이들의 경우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누리집 신청 등의 별도 재충전 절차가 필요하다. 심 민 군수는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조선시대 임실현 사찬읍지 중 가장 오래된 운수지(雲水志) 을묘본(1675)최초본이 임실군에 기탁됐다. 기탁자는 현재 오수면에 거주하고 있는 김진영(64)씨로 지난 2015년 임실군 공무원을 명예퇴직하고 평소 좋아하는 임실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해 왔다. 2023년 7월 운수지를 입수한 후 이번에 임실군에 기탁하게 됐다. 운수지는 조선시대 임실현 사찬읍지(私撰邑誌)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서 1675년, 1730년, 1904년에 편찬됐다. 지난 1904년에 간행된 운수지에 신계징 현감의 운수지 발문이 있었고, 범례의 여러 곳에 구본(舊本)을 열람한 것으로 보여지는 대목이 있어서 어딘가에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추측만 하고 있었던 것이다. 운수지는 1675년에 신계징 임실현감이 고을 사람 한필상, 이시연과 함께 편찬한 것으로 32개 항목, 96면, 48,000자에 이르는 자료이다. 임실현의 별칭인 운수(雲水)의 연원과 변천, 17세기 면리제(面里制)의 시행, 역대 임실현감 포폄, 각종 인물편에 포함된 풍속 교화 노력,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열악했던 임실현 사정, 지역 관련 인물들의 에피소드, 산천에 딸린 수많은 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에 대해서 신청을 받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임업인을 대상으로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 기반 구축과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생산단체(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지원요건은 임산물을 재배한 경험이 1년 미만인 임업인 등은 1억원 미만의 소액 사업만 신청 가능하고, 산림소득분야 교육을 이수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가는 관내 임야나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 사업은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사업(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지원)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사업(종자·묘목대, 관수·관정, 작업로 등 지원)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생산장비 등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사업(저장·가공·유통장비 등 지원)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생산 적합성·품질검사 수수료 지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포장재 지원) 등 6개 사업이다. 심 민 군수는 “산림소득사업 지원을 통해 임업경영의 효율화 및 산림소득의 규모화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의회 정일윤(비례대표) 의원은 지난 2일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임금 및 관내 필수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 도입을 건의했다. 정일윤 의원은 “현재와 같은 고물가 시대에 최저임금만으로는 노동자의 생활이 어렵고 노동자 가구의 생활안정을 기한다는 본래의 제도 목적에 대한 달성 여부도 의심스러운 상황이다”며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하여 전국단위의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에서도 생활임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우선적으로 공공부문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간제 근로자에게 생활임금을 적용하고 추후 민간부문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각종 재난 발생 시 위험에 노출된 채 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들의 처우개선 역시 시급한 상황으로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제도적 지원 마련”과 “긴축재정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경제를 움직이며 우리 사회의 원동력인 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힘써야 한다"며 필수노동자 처우 개선에 대한 제도 도입을 건의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의회는 2일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3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친 「임실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0건, 규칙안 1건, 동의안 1건, 관리계획안 1건, 건의안 1건을 처리했다. 이번 회기에 진행된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는 각 부서의 2024년 중점 추진 과제,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계획을 청취하고 군민 복리증진과 군정 발전을 위한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성재 의장은 “임시회 동안 열정적으로 회의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동료의원들과 성실히 임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24년 계획된 업무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주요업무보고 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