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김진주 기자] 남원·장수·임실·순창 선거구 민주당 탈환의 중책을 맡게 된 박희승 전 판사. 지난 본선에서 뼈 아픈 패배와 경선에서의 좌절에도 박희승 후보는 지난 8년간 지역에서 와신상담하며 22대 총선을 준비한 결과, 1위 후보인 자신을 향한 왜곡과 허위사실에 담대하게 임할 수 있었다. 경선 하루 전까지 혼탁한 폭로전이 이어지면서 경선투표 개표 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장면이 연출됐지만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환주 전 남원시장의 조직력은 분명 강했다. 하지만 지난 8년간 와신상담한 박희승 전 판사가 웃었다. 준비의 승리였다. 이번 총선을 위해 지역에서 갈고 닦아온 치열한 학습에서 탄생했다. ▲칼 간 박희승 후보 박희승 후보는 "지난 8년간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민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정치인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남원·장수·임실·순창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어릴 적 남원·장수·임실·순창은 누구나 살고 싶은 자연환경과 문화·예술이 꽃피는 아름다운 도시였지만 현실은 경기 침체와 인구감소로 발전이 아닌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인구소멸 지역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장·임·순 혁
[타파인신문 김진주 기자]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 후보 경선에서 박희승 변호사가 경쟁 상대인 이환주 전 남원시장을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지난 사흘간(11일~13일) 진행한 남원 ·장수·임실·순창 선거구 후보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 결과 박희승 후보가 이환주 전 남원시장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원·장수·임실·순창 주민 여러분! 22대 국회의원선거 남원·장수·임실·순창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는 강병무(사진)입니다. 저는 남원시 금동에서 태어나 93세 노모를 모시고 아내와 1남 1녀를 두고 있는 순수한 남원 토박이입니다. 남원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일장신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또한 임실경찰서, 조찬형 국회의원 시절 평민당 남원지구당 조직부장을 거쳐 남원 축산업협동조합장을 5선에 걸쳐 22년간 역임하면서 19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룩한 전문 축산경영인입니다. 또한 사회복지학 석사과정과 심리상담사 1급 자격을 획득한 사회복지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원·장수·임실·순창 주민 여러분! 먼저, 정치의 현실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의 정치는 혼돈의 시대에 빠져있고 민생은 소용돌이치고 있습니다. 글로벌 세계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우리나라 국가 경제와 국토방위도 위태로울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우리 자치도는 민주당의 들러리로 망망대해의 돛단배 신세가 되어버렸고, 특히 우리 동부 내륙 지역은 전통적 낙후 지역으로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듯’ 망연자실한 한심한 상황에 놓여 있는 실정입니다. 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꽃과 숲이 어우러지는 녹지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올해 지역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생활권 녹지공간을 확충하여 군민 및 내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한 녹색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따라 군은 올해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숲, 학교숲, 가로수 조성, 계절꽃 식재, 임실천 경관개선 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시숲 사업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 농촌테마공원 부지에 소나무와 구절초, 수국 초화류 등을 식재하여 이국적이면서 토속적인 정취가 풍기는 사계절 화원을 만들어 관광객에게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기후대응도시숲 사업으로 사선대관광지 운서정 주변에 사선대의 역사와 문화가 스며든 정원형 도시숲을 조성하여 미세 먼지 저감 및 도시 열섬 완화 등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가로수 조성사업으로 전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옥정호 순환도로에는 왕벚나무를 보식하여 상춘객의 마음을 더욱 흔들 예정이다. 학교숲 사업으로 임실초등학교와 치즈과학고등학교에는 삭막하고 쓸쓸한 공간을 철 따라 꽃이 피고 나무에는 새가 날아드는 생동감이 있는 공간으로 연출한다. 이 사업을 통해 군은 아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4일 충북 충주시에서 열린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회’ 실무협의회에 장종민 의원과 정칠성 의원이 참석해 댐 주변 피해지역에 대한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전국 댐 소재지 시군구의회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임실군의회를 비롯해 충주시의회, 보령시의회, 안동시의회, 춘천시의회 등 5개 시군의회로 구성됐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협의회 명칭, 협의회 대표자, 관리규약, 각시군별 주요 건의사항 등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이번에 채택한 10건의 건의사항을 각 지역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에게 공약사항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원과 정칠성 의원은 ▲옥정호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댐 준설 방안 ▲옥정호 주변 토지 환원 및 매입 ▲옥정호 주변 주민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순환도로 건설 등 지역 현안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안했다. 이성재 의장은 “협의회에 건의한 내용들은 옥정호 주변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라며 “그동안 옥정호 주변 주민들이 피해를 많이 받아 온 만큼, 정당한 피해보상과 지역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지난 1일 임실읍 3.1 동산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심 민 군수, 이성재 의장, 남궁세창 교육장과 독립유공자 등 보훈단체 회원을 비롯하여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및 주민, 군인,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분향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만세삼창 등을 통해 3.1절을 기념했으며,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태극기를 전달하고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함으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만들었다. 심 민 군수는 “오늘 우리는 항일 독립투쟁의 정신적 토대가 된 3.1운동을 통해 과거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살아 숨 쉬는 역사의 현장에 서 있다”며“훌륭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오늘의 임실이 있다고 생각하고, 더 자랑스러운 임실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운암면에서도 동학농민혁명 유족회 주관으로 200여 명이 참석하여 한영태 열사를 추모하는 기념식과 만세삼창, 시가행진 등을 통하여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기 위한 3.1절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김창식 갑오동학농민혁명 임실군 유족회장은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일신을 바치셨던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지금의 우리가 있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한수철판 황성만 대표가 지난달 29일 운암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운암면 쌍암리 출신인 황성만 대표는 경기도 시흥시에서 철판, 철구조물 제조업체인 한수철판을 운영하며,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고향에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성만 대표는 “고향 임실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게 되어 뜻깊다”며“이를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임실 발전에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고 전했다. 김규현 운암면장은 “매년 고향 발전을 위하여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시는 황성만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기부자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 수급 안정 등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논콩 등 전략작물에 대한 직불제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전략작물직불제 사업 신청을 동계작물은 3월 말까지, 하계작물은 5월 말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첫 시행한 전략작물직불제는 밀과 콩 등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구조적 과잉인 밥쌀용 벼 재배를 줄여 쌀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직불금이다. 올해부터는 대상 품목이 기존 논콩에서 팥을 포함한 두류로 확대되고, 하계작물 대상 품목에는 옥수수가 신규로 추가됐다. 하계조사료 지급 대상 농지도 확대됐다. 특히 두류와 가루쌀의 직불금 단가도 지난해 ha당 100만원에서 올해에는 200만원으로 두 배 인상됐다. 또한 동계작물 밀 또는 조사료와 하계작물 두류 또는 가루쌀을 이모작 하는 경우 1ha당 100만원을 추가해 총 350만원을 지급받는다. 특히 국비와 별도로 군은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지난해 1억3000만원보다 2억원이 증가한 약 3억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논에 벼 대신 콩을 재배하는 농업(법)인 및 작목반에 콤바인 등 콩 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 5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185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신청자는 군청 환경보호과,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대상 차량은 신청일 기준 임실군에 연속해 6개월 이상 등록되어 있고, 최종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인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및 2009년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2004년 이전 제작된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와 굴착기이다. 배출가스 등급 확인은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 또는 전화(1833-7435)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매연저감장치부착 지원사업과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도 시행된다. 심 민 군수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자동차 배출가스가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인 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의 지역 아동들의 든든한 버팀목인 드림스타트가 올해도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욕구를 파악,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대상은 임실군 저소득층 아동 105세대 169명이며, 3억4800만원을 투입해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가족지원 4개 영역에서 3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담당 아동 가정을 방문하여 선정부터 종결까지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맞춘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한다. 드림스타트는 그동안, 상담이 필요한 가정에 양육자 상담 및 가족 상담, 언어발달 지체 아동에게 언어치료, 지리적으로 적절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일대일 학습멘토링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문화프로그램으로 우리 가족 영화 보는 날 등을 운영,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자원봉사활동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사랑과 희망을 나누며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