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백낙진)이 금마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돼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복지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 특화사업으로 밑반찬 지원, 맞춤형 복지서비스, 염색 지원, 저소득 아동 새학기 준비금 지원, 독거어르신 생일잔치, 이웃애(愛)돌봄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백낙진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구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나영근 금마면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금마농업협동조합은 이번 기탁 외에도 지난해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매년 김장김치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경로당에 지원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는 취약계층 농업인과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마동 지역의 주택가가 새롭게 변신했다. 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봉사단체인 '마곳간'이 최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활동은 작년 이리초등학교 등굣길 벽화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올해는 마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의 밋밋한 골목길을 산뜻하고 활기찬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벽화는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여 가로등, 전화부스, 자전거 등의 이미지로 채워졌다. 이는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과거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테마는 세대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엄미리 마동장은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 준 마곳간 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으로 살기 좋은 마동, 행복한 마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더나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마동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익산중앙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약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31일, 익산중앙새마을금고가 3,171,010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익산중앙새마을금고의 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지영 중앙동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중앙새마을금고는 중앙동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기본이념인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과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과 장학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수해복구 성금을 후원해 중앙동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한 바 있다.
익산시 만경강 문화관이 2024년 프로그램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문화관은 올해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5,240명이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가 있는 날(만경강좌)', '수(手)수(秀)한 하루', '고고 만경강 문화관', '지구야 미안해', '새 가치 새 활용'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구야 미안해'와 '새 가치 새 활용'은 환경교육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 처음 선보인 '문화가 있는 날(만경강좌)'은 매회 모집 인원을 초과 달성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 체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지역 사회 내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2024년 한 해 동안 만경강 문화관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방문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언제나 찾아가고 싶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의 디딤돌회가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돕기위해 디딤씨앗통장에 67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디딤씨앗 저축이 저조한 아동 19명에게 12개월간 매달 3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매칭 지원금이 더해져 총 2,000만 원의 후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학자금, 취업, 주거 마련 등 사회 진출에 필요한 초기 비용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만 18세가 될 때까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최대 10만 원 내에서 저축 금액의 2배를 지원한다. 이번 후원으로 아동들은 매월 15만 원씩 저축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디딤돌회의 임광수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잘 전달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솔홈데코가 익산시청을 방문해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1일 익산시가 밝혔다. 이번 성금은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전달되어 나무식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심경보 한솔홈데코 공장장은 "익산의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푸른익산가꾸기 사업에 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푸른익산만들기 프로젝트에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살기 좋은 녹색정원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솔홈데코는 목재 가공을 통해 마루와 목분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익산공장은 팔봉동 제2산단에 위치하며 40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익산시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21개 사업을 추진하며 16억 원을 투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며, 지역 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편의를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익산시는 올해 장애인복지관을 중심으로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동행복지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푸르메복지재단 등 민간기관으로부터 총 1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생활여건 개선과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화장실 개보수, 에너지 및 의료비 지원, 자립생활 지원, 문화예술 지원, 웹툰 아카데미 조성, 디지털융합콘텐츠 지원, 최중증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해피빈 후원금 모금 등이 있다. 이들 사업은 장애인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 데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수고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2025년에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에서 2년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전국 72개 광역 및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만 18~34세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구직 의욕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익산시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취업 27명, 일 경험 11명, 국민취업지원제도 48명, 직업훈련 21명 등 총 107명의 구직단념 청년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이들의 고용연계 성과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제공하고 있다. 익산시는 내년도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위해 5억 8,8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단기 30명, 중기 60명, 장기 30명 등 총 120명의 구직단념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공적인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제주항공 여객기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기리기 위해 시청사 1층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추모 공간은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1월 4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누구나 방문해 조문할 수 있다. 시는 합동분향소 운영과 함께 각 읍·면·동 관공서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이 애도 리본을 착용하도록해 시민들과 함께 슬픔을 나눈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가애도기간 동안 시가 주관하는 모든 공식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장으로서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을 말로 다 할 수 없다"며, "시민들이 이번 참사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니 함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참사는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여객기 사고로 발생했으며, 익산시민 2명이 희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익산시는 사고 당일 현장에 전담 인력을 파견해 희생자 수습과 장례 절차 등 유족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하림이 익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라면 3,450상자를 기부했다. 익산시는 이 기탁된 라면이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통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호석 하림사장은 "취약계층이 간단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연말마다 프리미엄 더미식 장인라면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해도 많은 양의 라면을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기부하신 물품은 지역 저소득가구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림은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2008년 시작한 사랑의 쌀 나누기를 비롯해, 2022년부터는 더미식 장인라면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와 라면 등의 식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도서 지원과 식품 후원, 저소득 주민의 식사를 위한 다이로움 밥차 삼계탕 지원과 봉사활동 참여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