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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그린겨?] 마동, 벽화로 새단장…추억과 현대의 만남

마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주택가에 벽화
마곳간 봉사단의 활약으로 동네 골목길 변신

마동 지역의 주택가가 새롭게 변신했다. 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봉사단체인 '마곳간'이 최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활동은 작년 이리초등학교 등굣길 벽화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올해는 마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의 밋밋한 골목길을 산뜻하고 활기찬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벽화는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여 가로등, 전화부스, 자전거 등의 이미지로 채워졌다. 이는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게는 과거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테마는 세대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엄미리 마동장은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 준 마곳간 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으로 살기 좋은 마동, 행복한 마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더나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마동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