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8일(현지시간)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에서 '삼성 갤럭시 버추얼 이벤트'를 열고 삼성의 독자적인 사용자 경험을 갤럭시 워치로 확장해 스마트폰과 보다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원 UI 워치(One UI Watch)'를 공개했다. 구글과 공동 개발 중인 신규 통합 플랫폼에 적용된 '원 UI 워치'는 올 하반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발표 예정인 차세대 갤럭시 워치에 최초 탑재될 예정이다. 새로운 통합 플랫폼 기반의 '원 UI 워치'는 완전히 새로운 갤럭시 워치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갤럭시 워치와 호환되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스마트폰에 새로 설치하면 자동으로 갤럭시 워치에도 다운로드가 된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갤럭시 워치 중 하나의 기기에서 앱의 설정을 변경하면 연동된 다른 기기에도 바로 반영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서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시간을 표시하는 시계 앱의 설정을 변경하면 갤럭시 워치에도 적용되며 갤럭시 워치에서 전화나 메시지를 차단하면 별도의 설정을 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서도 차단된다.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다양한 써드파티(third-party) 앱 지원을 통한
전남 광양시는 실내 근로환경 개선과 이용자의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만보중공업, ㈜피엠씨텍 등 노후 산단 2개소와 광양시 희망도서관, 용강도서관, 구)농촌지도소 등 공공시설 3개 소 등 5개 소에 스마트 가든을 조성했다. 스마트 가든 사업은 산업단지 유휴공간에 근로자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휴식·치유·관상 효과를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실내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림청의 국비를 지원받아 생활 SOC와 산업단지를 대개조하는 협업사업이다. 스마트 가든은 설치장소와 조건에 따라 박스 형태로 조성되는 큐브형, 휴게실·회의실 등 소규모 공간 내 벽면을 활용한 벽면형으로 나뉜다.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공기정화 능력이 탁월한 공기정화식물을 벽면에 식재하고 자동 관수 시스템과 생장 조명 등 스마트시스템을 설치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정원디자인학회의 2017∼2019년 도시 생활인을 위한 치유·휴식·관상용 정원 연구개발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 가든을 10분 체험한 후 긴장, 우울, 분노, 피곤, 혼란, 스트레스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시 녹지과 도시정원팀(061-797-372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전기안전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지난 4월 시행된 전기안전관리법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전기안전종합정보시스템(www.kes.go.kr)은 ▲민간 전기안전 점검 결과 입력·조회 ▲전기설비 검사·점검 이력 정보 ▲전기설비 안전관리자 선임 현황 ▲전기재해 통계 및 전기안전 데이터 등 각종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이다. 국가 전기안전관리를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민간 전기안전관리자는 전기안전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전기설비의 안전관리에 관한 기록을 공사에 제출하거나 전기안전종합정보시스템에 매월 1회 이상 입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기안전종합정보시스템은 내달 1일부터 1단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1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식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끝) 출처 : 한국전기안전공사 보도자료
SK텔레콤과 충남대학교가 인공지능(AI) 기반 수의용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국내 동물 영상진단 분야 권위 기관인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AI 기반 수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의용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은 동물을 촬영한 엑스레이를 AI가 판독해 수의사의 진단을 돕는 솔루션이다. 이번 MOU에 따라 충남대학교는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에 보유 중인 수만 건의 영상 빅데이터를 비식별 정보화하고, 수의 영상진단 전공 수의사가 이에 대한 진단 소견을 첨부해 SKT에 제공할 계획이다. SKT는 '메타러너'를 바탕으로 충남대가 제공한 영상 진단 데이터를 학습해 동물용 AI 기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메타러너'는 다양한 영역에 걸쳐 분야별로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SKT가 개발한 AI 자동화 플랫폼이다. '메타러너'는 스마트팩토리에서 제품 사진을 분석해 불량 여부를 판단하거나, CCTV 영상을 분석해 비정상적인 상황을 알려주고, 의료분야에서는 엑스레이·MRI 영상 등을 분석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 반려동물 증가로 동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가족·지인 간 모바일은 물론 IPTV·인터넷·선택형 홈 서비스까지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U+투게더 홈팩'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홈 패키지'는 IPTV 및 기가인터넷에 '추가 IPTV', '구글 패키지' 등 선택형 서비스를 하나 더해 총 세 가지의 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이다. 'U+투게더 홈팩'은 이 홈 패키지에 모바일 요금을 묶을수록 전체 할인 폭이 올라가는 개념의 결합 서비스다. 하나의 홈 패키지에 모바일 결합 인원은 최대 5명까지 가능하며, 2인·3인·4∼5인을 기준으로 할인 정도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4인 가족이 매월 IPTV 1만8천700원·인터넷 2만9천700원·사물인터넷(IoT)) 7천700원으로 총 5만6천100원을 납부하고 있다면, 'U+투게더 홈팩' 4인 결합만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각각 1만8천700원·1만8천700원·1천100원, 총 3만8천5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3년 약정을 기준으로 63만3천600원(월 1만7천600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이보다 결합 인원이 적으면 납부 총액은 3인 시 4만1천500원, 2인 시 4만3천500원이 된다. IPTV, 인터넷과 함께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을 계열사로 둔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이 핀테크 스타트업 델리오(대표 정상호)와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OK금융그룹의 금융 서비스 역량과 델리오의 디지털 금융 기술이 만나 새로운 혁신금융서비스를 선보이고 차별화된 사업 시너지를 얻기 위해 기획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자산 운용·관리를 위한 핀테크 기술 협력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확장을 위한 사업모델 개발▲ 신 디지털 금융 비즈니스 토대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금융 시대에 필요한 기술과 그에 따른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공동 연구 개발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OK금융그룹은 계열사 OK저축은행의 전사적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 기존 OK저축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전면 개편한 새 디지털 뱅킹 앱을 선보였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를 개선하고 개인 금융정보를 기반으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개인화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LG CNS·뱅크웨어 글로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절감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여름맞이 헌 옷 기부 캠페인 '쿨쿨옷장'을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쿨쿨옷장'은 '옷장 속 쿨쿨 자고 있는 옷 나눔'이라는 뜻의 의류 기부 캠페인으로 사계절, 남녀노소 관계없이 모든 의류를 기부받아 선별 과정을 거쳐 국내외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지난 3월에 실시한 '해봄옷장' 캠페인을 통해 2천여 점의 의류를 기부받아 국내 미혼모 센터, 장애인 거주 시설 및 인도네시아의 취약계층에 지원하였다. 이번 '쿨쿨옷장' 캠페인을 통해 모인 여름 의류들은 국내 노숙인들 및 동남아 취약계층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국내 노숙인들에게는 KF94 마스크를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쿨쿨옷장' 캠페인은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뿐만 아니라 손님들도 참여할 수 있다.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헌 옷을 접수할 수 있으며, 하나금융그룹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의류 기부 캠페인 참가 인증샷을 게시한 손님을 대상으로 음식료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하나금융그룹 ESG 기획팀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7월 전국 최초로 구청 홈페이지와 '더강남' 앱에서 도로 점용허가 신청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온라인처리시스템을 도입한다. 도로 점용허가는 공사용 차량의 진·출입으로 확보를 위한 도로점용 관할 구청으로부터 사전 허가를 받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민원인은 신청 후 허가증을 수령하는 과정에서 최소 2차례 구청을 방문해야 한다. 이 온라인처리시스템을 이용하면 민원인들은 구청에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 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진행 상황과 처리결과도 한눈에 살필 수 있다. 온라인 지불시스템과 연계돼 수수료가 처리된다. 허가증은 문자나 이메일·더강남앱·구청 홈페이지 등에서 받을 수 있다. 절차 개선으로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 5일 걸리던 처리 기간은 즉시 또는 1일로 단축된다. 구는 강남의 도로 점용허가 처리 건수가 서울시 전체의 약 5분의 1에 달한다는 점을 주목해 이 사업을 기획했다. 지난해 강남의 도로 점용허가 처리 건수는 3,114건으로 서초구(1,381건), 송파구(975건) 등 타 자치구의 수배에 달하며 서울시 전체 1만2389건의 19.6%를 차
경남 남해군에서 '황제의 과일'이라고 불리는 '하미과'가 지난 21일 첫 출하됐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1년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영농활용 우수과제 지역맞춤형 신기술보급 사업에 선정돼 '소득 작목 하미과 농가 실증시범'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본 사업은 지난해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을 통해 우리 군 소득작목으로 육성할 필요성을 느껴 도비 사업을 확보했으며 신 소득작물 연구회 회원 5농가(재배 면적 6천447㎡)를 대상으로 하미과 시범 재배를 추진해 이 중 설천면 박찬성 농가가 가장 먼저 지난 21일 하미과를 처음 출하했다. 이번에 출하된 하미과는 전량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초등 돌봄 교실에 과일 간식으로 도내 504학교에 공급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출하된 하미과는 1.4t으로 ㎏당 단가는 7천 원에 납품이 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이번에 생산된 하미과는 우리 군 관내 학교급식에 177㎏이 납품돼 학생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하미과를 처음 출하한 박찬성 농가는 유리온실 2천343㎡(약 708평) 규모에서 하미과를 재배했다. 온실 내 투입되는 광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2천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투입 광량을 확보, 작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재해 예방사업 일환으로 전동면 보덕리 일원의 앞개굴소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앞개굴소하천은 국가하천인 미호천 본류로 연결되는 지방하천 조천의 지류 하천으로 하폭이 협소하고 통수단면을 확보하지 못해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 등 수해가 발생해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곳이다. 시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공사비 32억 원을 투입해 전동면 보덕리와 심중리에 걸친 총연장 1.67㎞ 구간 제방을 정비하고 교량 9곳을 재가설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우기 직전 사업을 완료해 하천 범람에 대한 우려를 덜어준 것은 물론 제방 둑마루 도로포장으로 농경지 접근성도 향상돼 농기계 운행과 영농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섭 시 치수방재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앞개굴소하천 정비사업을 우기 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지속적인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해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세종특별자치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