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2021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3일 부민노인복지관·㈔연탄은행·서구종합사회복지관·서대신1동 주민센터 등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공모 사업을 통해 받은 사업비와 구비를 투입해 여러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저학력 성인을 위해 문해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서구는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가정 방문형 문해교실 사업에도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거리 또는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문해 교육기관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비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정 및 어르신 근거리 학습공간으로 강사를 파견해 맞춤형 수업을 진행 중이다. 서구 관계자는 "성인 문해 수업이 비문해자들의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해 능력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서구청 보도자료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잠정 중단됐던 구민 정보화 교육 대면 프로그램을 내달 7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진행됐던 대면 정보화 교육이 중단된 지 약 1년 6개월 만이다. 구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구민 정보화 교육을 유튜브 등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해 운영해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고 방역 지침이 완화되면서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오프라인 교육을 재개한다. 백신을 1차 이상 접종한 중구민과 관내 사업자는 정보화교육 대면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다. 개강일인 7월 5일 기준으로 14일 이전인 6월 20일까지 1차 접종 완료자로 개강 첫날 신분증과 백신 예방접종 증명서를 확인한다. 7월 대면 프로그램은 디지털 일상에 도움이 되는 기초과정 중심으로 편성했다. ▲스마트폰 기초 ▲인터넷 활용 ▲ 컴퓨터 기초 ▲키오스크 제대로 활용하기 ▲스마트폰으로 제대로 주문하기 강좌를 월·수·금요일에 실시한다.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구민을 위해 기존 온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엑셀 활용 ▲스마트폰으로 여행 즐기기 ▲나도 유튜버 동영상 제작하기 과정을 화/목요일에 진행한다. 안전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안좌도 퍼플섬 야간관람을 이번 주 금요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약 3개월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유명 여행지로 부상한 퍼플섬의 야간관람이 6월 25일부터 개장식과 함께 시작된다. 관람 시간은 금·토·일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단 입장 마감은 오후 9시까지로 이때까지 입장객에 대해서만 야간관람이 가능하다. 야간관람은 현장 발권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당일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무료 관람권을 배부받아 입장하면 된다. 누구나 무료입장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확인,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국내를 넘어 CNN, 로이터통신 등 80여개 해외 언론사에서도 찬사가 이어지는 퍼플섬 야간개장을 통하여 밤하늘 별빛, 보라색 조명 아래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지친 삶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신안군청 보도자료
별빛을 닮은 야간조명 터널과 캠핑장 등이 설치돼 방문객의 호응을 얻고 있는 산청 황매산 미리내파크에서 사랑 고백 콘테스트가 열린다. 24일 경남 산청군은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황매산 미리내파크(차황면 법평리 1-1)에서 '산청 황매산 별빛 세레나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빛나는 산청 황매산에서 로맨스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남녀 커플이 서로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이벤트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참가자를 공모하는 한편 온라인 예심을 거쳐 대학생 커플과 예비부부, 신혼부부는 물론 다문화 부부와 중·노년 부부 등 최종 13커플을 선정했다. 이들은 산청 황매산 미리내파크에 설치된 별빛 터널과 포토존 등 공원 내 시설물을 활용해 뮤지컬, 트로트, 발라드 등 다채로운 노래와 퍼포먼스로 사랑을 고백할 예정이다. 군은 공연 무대 역시 결혼식 분위기로 연출해 미혼 커플에는 새로운 출발을, 기혼 커플들에게는 리마인드 웨딩 같은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콘테스트인 만큼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이 콘테스트 이후에도 산청을 찾아 로맨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상금 일부를 '산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특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인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국민과 함께 하는 참여형 축제로 만들고자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부문은 일반인 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뉘며 부문별로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 각 1편, 우수 각 2편, 장려 각 3편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각각 50만원(청소년 30만원), 30만원(청소년 20만원), 10만원(청소년 1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응모 방법은 3분가량의 책 소개 영상을 제작해 본인의 유튜브에 출품작을 게시하고 해당 링크 주소를 기재한 참가신청서를 행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6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이며 2021 대한민국 독서 대전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자신의 개성을 마음껏 펼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과 호흡하고 공감하는 대한민국 독서 대전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UCC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
경기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오는 6월 29일 10시에 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설봉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천시 대표공원인 설봉공원의 조성계획(안)에 관해 설명하며 변경(안)에는 설봉공원의 노후 시설물 정비, 운동시설 설치, 주차장 신설, 공원 이용객 안전을 위한 차량 이용 동선 조정 등의 재정비 방향이 담겨있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며 시민들이 제안한 내용은 향후 검토과정을 거쳐 실시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천시 박철희 산림공원과장은 "그동안 설봉공원은 시설물 노후화, 주차공간 부족, 무질서한 불법주정차 등으로 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에 늘 노출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차 없는 공원 환경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의 참여와 아이디어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하며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대표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이천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50명 이하의 인원 제한이 있는 만큼 참여를 희망하는 이천시민은 산림공원과 공원조성팀(031-644-7152),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해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전북혁신도시 기관과 함께 공유 우산 대여 서비스인 '혁신 우산'의 확대 보급을 위해 나선다. 공사를 비롯한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인 국토정보 공사(사장 김정렬),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과 NH농협 혁신도시지점(지점장 윤연수), 혁신동주민센터(동장 이장봉), 이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의철) 관계자들은 23일, 전북혁신도시 소재 본사에서 '혁신 우산' 나눔식을 가졌다. '혁신 우산'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공유 우산 대여 서비스로 3년에 걸쳐 공공기관, 학교 그리고 공동주택 등 41개소에 4천여개가 배치됐다. 이 사업은 전북혁신도시 3개 공공기관이 사회공헌기금을 지원하는 지역 상생 사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는 NH농협 혁신도시지점이 새롭게 참여하고 제작 수량도 1천800개로 확대 제작·보급하기로 했다. 박지현 사장은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혁신 우산 사업을 확대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지역주민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역 상생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한국전기안전공사 보도자료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 일본어학부는 일본 도호쿠분쿄대학과 협력해 양교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JK-BC'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JK-BC'는 일본어와 한국어, 도호쿠분쿄대학과 사이버한국외대의 영어 이니셜을 합쳐 만든 이름으로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와 도호쿠분쿄대학 학생을 1:1로 매칭해 한일 대학생들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교류하는 온라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양교는 지난 4월 1일부터 한 달간 JK-BC 신청자를 모집해 대학별 47명의 학생을 연결했고, 최근 한국과 일본에 거주하는 학생 간 본격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일 학생들은 카카오톡이나 라인과 같은 온라인 메신저 플랫폼을 통해 각국의 언어를 활용하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한다. 사이버한국외대와 도호쿠분쿄대학은 지난 2017년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학점교류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학생 간 1:1 교류 프로그램 및 교과목 원격 화상 강의 운영 등 긴밀한 협력네트워크를 유지해 오고 있다. 정현혁 일본어학부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JK-BC 프로그램은 우리 학생들이 학부 전공에서 배운 언어와 현지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
에듀테크 기반의 스마트 홈 러닝 시장 활성화를 위해 KT와 국내 대표 교육기업 아이스크림에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혁신센터)가 차세대 스타트업과 개발자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에듀테크 기반의 스마트 홈 러닝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해온 '초등교육 콘텐츠 및 기술 공모전'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KT와 아이스크림에듀가 공동으로 개발해 지난 5월 출시한 초등학생 스마트 홈 러닝 서비스 '올레 tv 홈스쿨 X AI홈런(이하 올레 tv 홈스쿨)'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들의 사업화 및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KT와 아이스크림에듀, 인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KT와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 3월부터 약 90여개의 지원팀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발표 심사를 통해 4개 팀을 최종 선발하고 상장과 함께 상금 각 1천만원을 시상했다. 수상은 스타트업 '투미유', '창의발레소예', '쓰리디타다'사와 예비 창업자 이대근 씨가 차지했다. 수상팀들은 향후 올레 tv 홈스쿨을 통한 서비스 유통을 비롯해 후속 사업화 과정도 지속 지원받게 된다. 투미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원장 오지훈)과 서울독립영화제(SIFF)가 공동주관하고 마드리드 자치주 영화학교(ECAM)가 협력한 '인디&다큐 한국영화제(6월 1∼13)'가 스페인 관객 만 삼천여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영화제는 스페인 실험영화의 성지로 꼽히는 극장 '시네테카'(6월 1∼6)와 현지 최대 영화 스트리밍 플랫폼 '필민'(6월 3∼13)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렸다. 영화제에서는 단편부문 '삶과 사람', 장편부문 '가족의 공간', 기획부문 '나를 찾는 여정' 등 총 세 개 분과를 나누어 코로나19가 침투한 일상 속 관계의 역학을 고찰한 작품 총 18편을 상영했다. 이는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영화제 사상 최다 작품을 초청한 것이다. 지난 6월 1일 시네테카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마드리드 자치주 영화학교장과 영화 관계자를 포함한 현지관객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산세바스티안 영화제의 아시아·동유럽 담당 프로그래머 로베르토 쿠에토는 상영 직전 축사를 통해, "최근 '기생충', '미나리' 등의 선전으로 한국을 반짝 떠오르는 영화 신흥국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일부 있지만, 사실 한국영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