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칼호텔은 여름휴가를 맞아 제주 여행객들이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놀거리와 먹을거리로 구성한 여름 패키지를 선보인다. 먼저 '서머 펀 패키지'는 스탠더드 객실(1박), 조식 식사권(2인)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체험 클래스, 링토스/물풍선 던지기 등의 액티비티 이용권을 제공하는 패키지다. 체험 클래스는 원단을 묶어 다양한 모양으로 염색하는 타이다이 기법으로 티셔츠와 에코백을 만들어보는 '타이다이 클래스'와 전통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연 만들기 클래스'가 있으며, 티셔츠, 에코백, 연 만들기 세트 등 필요한 재료는 모두 제공된다. '서머 풀 패키지'는 '서머 펀 패키지' 제공 내역에 야외 BBQ 디너 식사권(2인)을 포함하여 구성한 패키지다. 야외 BBQ 디너는 서귀포칼호텔의 여름 특별 프로모션으로 이국적인 전망을 자랑하는 서귀포칼호텔 잔디 정원에서 LA갈비, 양갈비, 전복, 오겹살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도 '서머 풀 패키지' 이용이 가능하며, 스탠더드 객실과 야외 BBQ 디너 식사권으로 구성된 서머 BBQ 패키지는 마일리로만 예약할 수 있다. '서머 풀 패키지'는 3만6천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가 주최하고 한국 도시재생학회가 주관하는 '2021 해운대구 도시재생 포럼'이 23일 오후 3시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도시재생 그리고 리모델링'를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의 여러 현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해운대구에 맞는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과 우신구 한국 도시재생학회장, 이명원 해운대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노후저층 주거지 사업화 모델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방향(유석연 서울시립대 교수)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모델(인향봉 서울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단 대표) ▲빈집을 활용한 게스트하우스와 운영관리체계 구축(안지현 영도구 봉산마을 현장 지원센터 사무국장) 등의 도시재생 전문가들의 발제 등이 진행됐다. 이어서 서울시립대 강맹훈 교수가 좌장을 맡은 패널 토론에는 ▲반여2·3동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 박창배 센터장 ▲동의대 신병윤 교수 ▲한양사이버대 여옥경 교수 ▲싸이트플래닝 한영숙 대표가 참여해 해운대구 도시재생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이미 해운대구 전역을 대상으
전남 구례군이 지난해 8월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 사면 유실 등 수해 피해를 본 군도 및 농어촌도로 10개소에 대한 복구를 우수기 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사가 완료된 주요 구간은 군 산동면과 곡성군 고달면을 연결하는 농어촌도로(現 지방도 861호선) 도로 사면 유실 피해 구간과 군도 7호선 구만저수지 인접도로 옹벽전도 구간이다. 복구비는 총 15억6천만 원으로 국비 7억2천만 원, 군비 8억4천만 원이 투입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수해복구에 따른 불편함을 참아주시고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해복구를 완료한 구례군 산동면∼곡성군 고달면 구간 지방도 861호선은 수해 피해 후 지방도로 변경된 구간으로 앞으로도 전라남도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도로 유지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구례군청 보도자료
기장군은 피서철을 맞이해 내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62일간 군 관광명소인 일광·임랑해수욕장을 개장한다. 군은 올해 해수욕장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 코로나19 대응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개장 기간에 해수욕장마다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간편하게 방문 이력과 전화번호가 등록되는 안심콜 서비스를 실행한다. 샤워실에도 추가로 안심콜을 등록해 더욱 효율적으로 해수욕장 이용객에 대한 방문 이력 관리를 진행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샤워실 등)은 출입 인원을 제한하고 관리 요원을 배치해 수시로 방역소독 및 환기를 하고 방역업체를 통해 전문적 관리를 한다. 해수욕장 편의시설(파라솔, 수상레저)은 운영단체와 협의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해 운영하고 매년 일부 구간 내 허용했던 해수욕장 내 야영행위(텐트, 그늘막)를 올해는 제한해 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개장 기간인 내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마스크 미착용(24시간) 및 야간(2인 이상) 음주 또는 취식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고시하고 단속을 할 예정이다. 행정명령 미이행자에 대해서는 벌금 또는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열띤 구직 노력에도 코로나19로 좁아진 취업문에 유례없는 구직난에 빠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어학 시험과 한국사 시험 등 9개 과목에 대한 응시료를 지원키로 했다. 지난 6월 23일 '김포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10회 김포시의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김포시는 이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청년센터, 네트워크단, 온라인 청년 교실 등으로부터 의견을 들어 실태조사를 통해 충실히 준비해 왔다. 지원대상은 만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업 청년이라면 사업공고일 이후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과목은 ▲토익, ▲토익스피킹, ▲토플, ▲아이엘츠, ▲오픽, ▲텝스, ▲지텔프, ▲플렉스, ▲한국사 시험 등 9개 과목 중 실제 응시한 시험에 대해 연 2회에 한하여 실비로 청구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자에게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최근 토익 응시료가 5년 만에 7.8% 인상되는 등 취업 준비 장기화에 지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금이라도 더 높은 점수를
전남 해남군 특산물인 생으로 먹는 초당옥수수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매우 높아 초당이라 불리는데 수분이 많고 아삭한 식감으로 과일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다. 열량은 찰옥수수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지만 섬유질과 비타민 등 영양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효과가 뛰어난 웰빙식품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레인지나 찜기에 살짝 익혀 먹거나 적당히 구워도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요리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해남산 초당옥수수는 청정지역에서 재배되고 엄격한 선별 작업을 거쳐 크기 17∼18㎝, 17∼20브릭스 이상 당도의 최상품만을 출하하고 있어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8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농자재와 현장 기술교육을 실시, 초당옥수수 재배 면적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한편 올해부터는 조기출하가 가능한 터널재배를 지원하는 등 연중 출하 체계를 개발해 농가의 틈새 작목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해남 초당옥수수는 관내 100ha 면적에서 7월 말까지 수확할 예정으로 유통업체를 통한 온라인 판매와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끝) 출처 : 해남군청 보도자료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운영되고 있는 사회교육 '21세기장성아카데미'가 코로나 시대에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1995년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이다'라는 표어를 앞세우며 처음 문을 연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그간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강연을 개최해왔다. 2019년에는 유럽연합오피셜월드레코드(EU OWR)로부터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듬해 전 세계적으로 번진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휴강을 결정해야 했다. 강의를 진행할 수 없는 현실은 아카데미에 있어 최대의 위기나 다름없었다. 이에 장성군은 시대 변화에 발맞춘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과 사전예약을 통한 현장 강연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군의 이러한 도전은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추진된 11회의 강연에 총 4천여 명, 회당 평균 363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9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25년간 이어왔던 기존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대면·비대면 혼합 교육을 시도한 것이 위기를 기회로 만든 묘수가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5일 개포동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 정문 인근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구가 지난해 12월 1억1천만원을 투입해 건립한 이 기념비는 가로 7.4m, 높이 3m, 폭 2.6m의 조형물로 뒷면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구민 2천193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앞면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문구와 함께 건립 취지와 6·25전쟁 연혁, 사진 등을 각인해 교육자료로 활용토록 했다. 기념명비(개포동 155번지4)는 최근 국가보훈처 현충 시설로 등록돼 의미를 더했다.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제막식에는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35명 등 내·외빈 80명이 참석했다. 국가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한편 구는 지난해 국가보훈대상자에 지급하는 보훈 예우 수당을 자치구 최고액인 8만원으로 인상했다. 만 80세 이상 고령 국가유공자에는 10만원의 생일축하금도 지급하며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참전유공자 모두에게 30만원의 위문금이 주어진다. (끝) 출처 : 강남구청 보도자료
전남 영암군의 삼호 일반산업단지가 울산 방어진, 충북 충주, 부산과 함께 2021년 뿌리산업특화단지로 지정됐다. 뿌리산업은 눈에 보이지 않으나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6대 핵심 제조 공정기술인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을 활용해 영위하는 산업을 뜻하며 이러한 뿌리 기업의 집적화·협동화 등을 통해 국가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산자부는 2013년부터 매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영암군 삼호 일반산업단지에는 현대삼호중공업과 63개 사내 협력사가 소재해 있으며 이중 36개소의 용접 및 표면처리 뿌리 기업이 집적화된 곳이다. 전남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을 이끄는 현대삼호중공업과 사내 협력사인 뿌리 기업이 상생·협력 체계로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대불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지역 산업 활성화도 주목된다. 영암군은 이번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선박 건조업에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돕고 뿌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조선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부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내년부터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되며 선정 시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이사장 이운희)와 손잡고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구는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 특화 일자리 발굴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취업문이 좁아진 가운데 여성들이 직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총 12주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반려동물 미용 및 매개치료 ▲3D모델링 ▲맞춤형 화장품 3개 과정이며 각 과정별로 15명을 모집한다.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경력단절 포함 만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교육에 필요한 기본 재료 외 추가 재료비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수료는 본인 부담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장 명의의 수료증과 국가·민간자격증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또 취업과 창업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취업 정보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오는 6월 28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