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유엔기념공원 조성 70주년을 맞아 남구청사 내에 유엔기념공원에 잠든 388명 유엔전몰 용사 사진과 'UN 참전 영웅들, 잊지 않겠습니다. 프리덤 이즈 낫 프리(FREEDOM IS NOT FREE)'라는 문구가 새겨진 대형 현수막을 내건다고 24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남구와 재한유엔기념공원은 지난 24일 오후 2시 30분에 남구청 1층에서 'UN참전용사 선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UN 전몰 용사 388명 영웅들의 모습을 현수막으로 제작, 일반에 최초로 공개한다. 한국전쟁(1950년 6월 25일∼1953년 7월 27일)은 UN 안보리의 결의를 거쳐 UN의 이름으로 참전한 최초의 전쟁이며 22개국에서 190여만명이 참전해 4만여명이 전사했다. 한국전쟁 중에 숨진 유엔군을 매장하기 위해 유엔군사령부가 1951년 1월 18일 부산 남구 대연동의 논밭을 징발하여 유엔기념공원(구, 유엔묘지)을 조성했다. 조성 이후 개성, 인천, 대구 등 전국 각지에 가매장된 유해가 안장되기 시작해 1954년까지 1만1천여 유해가 묻혔다. 당시 알려지지 않은 극동에 위치한 작은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참전했던 22개국에서 온 젊은
부산 중구 영주1동주민센터(동장 장춘자)에서는 동사 2층 영주1마을 수라간 주방에서 '우리의 일상이 이웃에게도' 과일·야채 지원 사업을 2021년 상반기 4개월간 7회를 운영하여 280세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위 사업은 부산시 주민참여예산 1천만 원을 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민봉사자 10명 5팀이 순회하며 활동했으며 제철 과일과 야채 및 생선, 육고기, 견과류, 김치, 건강 간식 등이 지원됐고 모든 음식은 받으면 바로 드실 수 있도록 세척·포장돼 전달됐다. 앞으로 하반기에는 지원 음식 메뉴에 밑반찬 및 간편식을 추가해 1인 가구가 손쉽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영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영희 민간위원장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음식이 지원받는 분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회원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함께해 행복한 영주1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중구청 보도자료
삼천포항과 제주항을 잇는 '오션 비스타 제주호'의 운항 시간이 조정된다. 해당 카페리는 2만500톤급의 초대형 신조선으로서 지난 3월 20일 운항을 시작으로 주 4회 사천과 제주를 오가고 있으며 현재 삼천포항에서 화·목·토·일 23시에 출항하고 제주항에서는 월·수·금·일 12시에 출항하고 있다. 그러나 제주항에서의 이른 시간대 출항으로 화물 선적 등에 필요한 시간 부족 등으로 이용객 불편 사항이 지속 발생하면서 운항 시간 조정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운항 선사인 ㈜현성MCT(대표 구범수), 사천시(시장 송도근), 사천시의회(의장 이삼수)에서는 제주항에서의 출항 시간을 늦추고자 제주항 관리청에 지속해서 건의와 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6월 22일 마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운항 시간 조정에 대한 사업계획 변경승인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오션 비스타 제주호는 오는 6월 28일 제주항 출항부터 변경된 시간표에 따라 운항하게 되며 제주항 출항 시간이 12시에서 14시로 삼천포항 입항 시간이 19시에서 21시로 각각 2시간씩 늦춰진다. 다만 일요일의 경우 제주항에서 14시 출항하여 삼천포항에는 20시 30분에 입항하고 이후 23시 30분에 삼천포항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4일,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과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실천을 함께하기로 했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 2007년 설립되어 전국 다문화·조손·한부모 가정 등 아동·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다양한 문화체험, 현물지원 등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익단체이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 데 이어 1004섬 신안군 17명의 아동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컴퓨터를 전달하였고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에 2억 원의 상당의 생필품을 지정기탁하여 복지시설 및 필요 대상자에게 지원토록 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김정안 회장은 아이들이 밝게 꿈꾸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1004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과 희망 나눔 연결운동이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음을 확신하면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협력망 구축을 통해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경기 과천시는 새롭게 선보일 청년 공간 '비행지구'의 가치와 비전을 담을 슬로건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 조성되고 있는 청년 공간 '비행지구'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슬로건을 만들며 비전 수립을 완성하게 함으로써 본 공간이 많은 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비행지구'는 낭만을 향해 비행하는 청년들의 로망을 실현하고, 푸른 지구를 상징하는 청년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 슬로건 공모는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구글 설문에서 진행되며 과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7월 6일 과천시 홈페이지에서 발표 예정이며 1등 1명에게 과천토리 10만 원, 2등 1명에게 과천토리 5만 원, 3등 5명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 수정, 보완해 청년 공간 슬로건으로 활용하게 된다. 안수형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청년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 슬로건 공모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고 청년의 무한한 가능성을 담아 비행하겠다는 의미의 청년 공간 '비행지구'를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청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블루모션테크와 기업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김욱남 행정지원국장, 이길영 ㈜블루모션테크 대표,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 및 투자계획 설명에 이어 업무협약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블루모션테크는 태백시에 투자 및 기업 이전을 결정하고 오는 2023년까지 약 62억원을 들여 연구소 및 공장 건립을 완료하며 지역민 우선채용 및 지역 생산 자재 사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또한 시는 ㈜블루모션테크의 조기 정착과 기업활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블루모션테크의 블루모션테크의 태백시 투자를 감사드리며 태백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한 알의 밀알, 태백의 밀알이 돼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선제적으로 지역의 태백기계고등학교 학생들을 회사에 채용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블루모션테크가 지역경제를 살리고 태백의 희망을 심어주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태백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길영 ㈜블루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시간이 없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상인들과 가게를 찾은 고객들에게 잠시 책을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공유서가, '책 읽는 가게'를 운영한다. '책 읽는 가게'는 카페, 제과점, 약국, 미용실 등 지역 가게를 찾는 고객들이 틈틈이 책을 볼 수 있도록 가게 내에 도서 200여권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다. 서구는 지역주민들이 도서관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집과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모두 5개의 '책 읽는 가게'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상황별 북 큐레이션 카드 제공과 도서관의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신간 도서 소개 등을 담은 정보를 정기적으로 안내함과 동시에 서구에서 인증하는 '책 읽는 가게' 현판까지 지원해 가게 홍보와 지역 상권 살리기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 읽는 가게'에 참여하기 희망하는 영업장은 광주광역시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책 읽는 가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상인들이 책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고 독서문화 컨텐츠를 통해 가게를 찾는
전남 보성군이 '한시 생계 지원금'을 목표치보다 142%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목표량 초과 달성으로 보성군은 당초 사업비 9억 8천 2백만 원에 추가로 확보한 4억 1천 8백만 원으로 총 14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25일에는 취약계층 1천659가구에 가구당 50만 원이 지급되며 소규모 농가 바우처 등 남은 1천509가구는 28일 가구당 20만 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보성군은 최대한 많은 군민들이 생계 지원금 제도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 뛰어들었으며 당초 2천 가구 정도에만 지급할 수 있었던 지원금 규모를 추가 지원금 확보로 최종 3천168가구가 한시 생계 지원금 제도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5월 10일부터 6월 4일까지 한시 생계지원금을 신청한 가구는 3천715가구이며 소득 및 재산 조사를 거쳐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3천168가구가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들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적은 돈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꾸준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로 소외되는
충북 증평군(군수 홍성열)이 독서왕 김득신문학관 옆에 설치한 '억만재(億萬齋)'가 제30회 대통령상타기 전국 고전 읽기 백일장 대회 포스터에 등장해 화제다. 억만재(億萬齋)는 글자 뜻 그대로 독서광 김득신이 글을 읽을 때 1만 번이 넘지 않으면 멈추지 않았다고 해서 붙여진 서재 이름이다. 군은 지난해 3억원을 들여 증평 군립도서관과 독서왕 김득신 문학관 사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독서광 김득신 스토리텔링 공간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김득신이 '백이전'을 1억 1만 3000번(지금의 11만 3000번)읽은 후 서재를 '억만재'로 불렀다는 이야기를 살려 작은 억만재를 만들었다. 이곳 작은 억만재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30회 대통령상타기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 포스터의 배경으로 활용된 것이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백일장 대회는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교육부 장관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주어지는 전국 단위 대회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포스터는 전국 학교는 물론 군부대 등에 배포되는 포스터로 독서광 김득신을 전국에 홍보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증평군청 보도자료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청년들이 갖는 다양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온라인 소통 프로그램인 '청년의 일터를 지키는 N개의 청년일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근로 현장에서 생기는 법적(노무) 또는 관계적 갈등으로 심리적 불안감이나 이직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에 내달 15일까지 알바생, 직장인, 청년 창업자 등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고충 사연을 모집한다. 북구는 사연 선정 후 오는 8월 중 노무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가와 함께 대상자의 사연을 듣고 실질적으로 조언을 해주는 온라인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은 광주북구청년센터 누리집에서 사연을 작성·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양한 고민을 가진 청년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일과 삶에 더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북구청년센터 '청춘이랑'을 개관하고 '청년 상담 마음 톡톡', '청년 네트워크', '서로서로 클래스', '힐링 살롱' 등 청년 참여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북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