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홍성룡, 이하 센터)는 구도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올바른 생활 쓰레기(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알리기 위해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쓰레기를 '종이, 플라스틱, 병, 고철류' 등으로 분리해 배출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환경부 지침에 따르면 이처럼 잘못된 상식으로 재활용되지 못하는 쓰레기가 무려 70%에 달한다. 센터는 지난해 대야신천권 주민 1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생활 쓰레기 성상 개선을 위해 자체 설문 조사를 시행한 바 있다. 이때 무단투기자를 강력히 단속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41.7%, 배출 방법에 대해 주민홍보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36.7%였다. 이에 따라 안전생활과는 '청결유지 명령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청결유지 명령제'란 폐기물법에 따라 토지나 건물 내에 방치된 쓰레기를 소유자, 점유자가 제때 치우지 않으면, 최고 1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센터는 누구나 쉽게 쓰레기 배출요령을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지를 제작해 배포하고, 통장 회의에서 생활 쓰레기 배출체계 개선 정책과 제출요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컨테이너 관리 솔루션 'TACO(SKT Autonomous Cloud Orchestrator)'를 기반으로 하나카드(대표이사 권길주)의 마이데이터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구축은 양사가 지난 5월 체결한 마이데이터 사업자 서비스 구축사업 계약에 따른 것으로 하나카드의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프라이빗 클라우드 형태의 데이터 저장소에 구축되며 오는 8월 초 오픈될 예정이다. SKT는 하나카드가 이번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 가공해 기존 금융권과는 다른 차별화된 고객 중심 혁신금융 서비스를 발굴해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SKT는 금융권 최초로 하나카드 마이데이터 구축에 자체 개발한 기업전용 클라우드 컨테이너 관리 솔루션 'TACO'를 적용한다. 'TACO'는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빠르게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하거나 기존 서비스를 업데이트하는 등 유연한 관리를 지원하는 핵심 솔루션이다. 예를 들어 고객들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접속이 폭증하는 일이 발생해 서버가 다운될 위험이 있을 경우 'TACO'는 관리자를 대신해 자동으로 서비스 서버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이 속한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은 이달부터 대표 캐릭터 '읏맨'의 활약상을 담은 신규 TV 광고 '금융 세로보기' 편을 방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신규 브랜드 TV 광고는 읏맨이 대한민국 금융 자체를 부정하는 은맨을 물리치며 서민들을 지켜낸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은맨은 '은'을 왼쪽으로 회전시키면 영단어 'NO'가 된다는 점에서 비롯된 빌런(Villain·악당)이다. 반면 OK금융그룹이 지난 2018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읏맨은 기존 금융권 광고에서 볼 수 없던 친근한 캐릭터로 알려졌다. 캐릭터명은 '읏'을 왼쪽으로 회전시키면 영단어 'OK'가 된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이번 광고는 무한 긍정의 영웅 읏맨과 무한 부정의 빌런 은맨 간의 숙명적 대결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스토리(Story)가 전개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읏맨은 부정(NO)의 가운에 사로 잡힌 세상을 지키기 위해 은맨과의 혈투를 벌인다. 이 과정에서 OK금융그룹은 대전 격투 게임으로 알려진 '스트리트 파이터'의 게임 형태를 활용해 대결 구도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광고의 주요 카피인 '금융 세로 보기'에 맞춰 은맨의 '타이포(Typo)' 공격을 세로로 돌려 맞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대출한도를 산출하는 'AI 대출'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AI 대출'은 하나은행과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대출한도 모형에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는 머신러닝을 적용해 대출한도를 산출한다. 인공지능(AI)이 손님의 하나은행 거래 패턴을 분석하고, 200여 개의 변수 및 복수의 알고리즘 결합을 통해 위험을 분석하고 적정 한도를 부여하는 점이 'AI 대출'의 차별적 강점이다. 본인 명의 휴대전화와 하나은행 거래 이력만 있으면, 소득 서류 제출 없이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모바일 뱅킹 앱 '하나원큐'의 'AI 대출' 상세 페이지에서 클릭만으로도 예상 한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과 동시에 1분 안에 대출 한도 및 금리 확인이 가능하고, 실행까지 3분이면 가능하다. 하나은행 상품개발 담당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대출 한도 산출을 통해 빠르고(Speed), 똑똑하고(Smart), 간편한(Simple)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는 빅데이터를 적용해 하나은행 손님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과 시스템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수도권 최초로 65세 이상 교통약자 어르신에게 카드 한 장으로 무상 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된 무상 버스 지원 사업에는 1주일 만인 전날까지 3천여 명의 어르신이 카드를 발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발급 즉시 무상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 사업은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기초연금을 받는 4만9천6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통비는 분기별 4만 원으로 연간 최대 16만 원까지 지원하며, 첫 시행인 이번 분기는 신청일로부터 9월까지 이용한 금액을 10월 말 개인 계좌로 환급해주는 실비 지급 방식이다. 어르신들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요일에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서를 받은 뒤 가까운 관내 농협에서 G-PASS카드(안산 어르신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편의점 등에서 충전 후 이용을 시작했다. 시는 카드 발급 과정에서 많은 어르신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제를 한 달간 적용 중이다. ▲첫째 주(6.28∼7.2) 1913∼1937년 출생자 ▲둘째 주(7.5∼7.9) 1938∼1943년 ▲셋째 주(7.12∼7.16)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3일 구청에서 '투게더 금정 육아 아빠단'을 위한 '육아 멘토링 및 간담회'를 열었다. '투게더 금정 육아 아빠단'은 구가 지난 3월 선착순으로 모집한 관내 초보 아빠 50명으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육아 멘토링 및 간담회는 육아 관련 전문 강사가 ▲아동 발달에 따른 놀이 방법, ▲아이와의 대화법 교육, ▲아빠 육아 고민 및 노하우 공유, ▲전문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한 초보 아빠는 "그동안 아이들과 무엇을 하며 놀아줘야 좋을지 몰라 고민이 많았었는데 오늘 멘토링 시간을 통해 재미있는 놀이 방법을 많이 알게 된 거 같아 기쁘다"며 "투게더 금정 육아 아빠단의 다음 활동이 기대된다"며 만족해했다. 한편 '투게더 금정 육아 아빠단'은 매월 두 번씩 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의 5개 분야에 관한 온라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금정 육아 아빠단 가족 운동회, 가을 가족 오리엔티어링 대회 등 체험활동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가정에서 아빠들이 든든한 육아 동반자의 역할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35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구는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에 따른 자금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2021년 하반기 융자 규모를 상반기에는 25억 원 지원했으나 하반기에는 35억 원으로 40% 확대하였다. 신청대상은 ▲양천구에 공장 등록한 제조업자 ▲양천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특별시 관할지역 안에 공장 등록한 업체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 산업 영위자 ▲소기업과 소상공인 ▲도·소매업, 기타업종(일부 업종 제외) 등이다. 융자조건은 연리 1.5%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업체당 제조업 3억 원 이내 기타 도소매업 등은 8천만 원 이내로 지원금은 업체의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 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란에서 융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양식 등을 내려받아 금융기관에 사전상담 후 7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대상자는 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9월부터 우리은행 양천구청지점을 통해 대출받을 수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12일 12시, 116억 원 규모의 '도봉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도봉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모바일 지역 상품권이다. 소비자는 월 70만 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 개인당 200만 원까지만 보유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상품권은 20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핀트 ▲페이코 ▲티머니페이 ▲제로페이 온 ▲010제로페이 ▲유비페이 ▲핀크 ▲시럽 월렛 ▲우리원뱅킹 ▲신한쏠 ▲농협올원뱅크 ▲부산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콕뱅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구에 소재한 음식점, 편의점, 학원 등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도입 취지에 맞게 대형·준대형 점포와 사행성 업종,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가맹점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특히 올해 6월 1일부터는 골목상권을 보호하고자 농협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의 상품권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 구는 작년 도봉사랑상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포스트코로나 대응과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흥 1.1.55.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흥 1.1.55. 프로젝트'는 '1인 1문화 55만 문화도시'의 줄임말이다. 1인 미디어 플랫폼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시대에 자신만이 알고 있고 즐기는 독특한 문화를 발굴하고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 속에서 '나만의 차별화된 문화 100배 즐기기 노하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더 많은 시민들과 문화를 공유하고 소개할 수 있도록 사전 영상으로 제작된다. 50만 대도시 진입을 기념하며 그 상징적인 의미로 시흥시민 55명을 선발하고 그들이 집에서 또는 야외에서 즐기는 일상의 노하우 취미 등을 두 명의 MC가 찾아가 배워보는 방식이다. 인터뷰 영상은 시흥생태문화도시사무국에서 운영하는 '문전성시TV' 유튜브 채널에 9월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문화'의 개념은 다양하고 폭넓게 사용된다. 소위 주류, 비주류 문화의 경계도 허물어지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더 작고 좁은 문화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 개개인의 문화를 발굴하고 독려하며 지지해 주는 것 또한 행정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융합 사고력 기반 에듀테크 기업 씨엠에스에듀(CMS에듀, 대표 이충국)는 온라인 사고력 수학 수업에 활용하는 콘텐츠 기술을 코딩교육에 접목한 '혼합현실(MR: Mixed Reality) 실감교육 플랫폼'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코딩교육에 접목한 '4차 산업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코딩교육 과정'을 자사의 코딩교육 브랜드 씨큐브 코딩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혼합현실은 현실과 가상이 자연스럽게 융합된 스마트한 환경이다. 현실 공간에 가상의 물체를 배치하거나, 현실 물체에 가상의 공간을 구성하는 등 메타버스 구현 기술로 주목받는다. 확장현실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아우르는 혼합현실의 기술을 망라하는 개념이다. 본격 출시에 앞서 지난달 24일 씨큐브코딩 분당센터에서 진행된 '확장현실 기술체험 특강'에서 미리 경험할 수 있었다.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과 혼합현실 실감교육 플랫폼을 이용한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체험이 두 시간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공 멀리 보내기, 슈팅게임 등 다양한 VR 키트를 직접 만들며 공간 몰입과 입체감 등 가상현실 기술의 특징을 체험했다. 특히, 증강현실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