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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숙 의원,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제안

 

노영숙 의원은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남원시의회 제246회 임시회가 지난 10일 폐회한 가운데 임시회 마지막날인 지난 12일 노영숙(비례대표)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노 의원은 “현재 남원의료원 산부인과에서 분만을 지원하고 있지만 연계된 산후조리원이 없어 산모들이 인근 대도시에 있는 산부인과를 찾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하고 “하지만 출산과 산후조리는 도시 규모나 소득수준을 뛰어넘어 누구나 일정 수준 이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간 산후조리원이 없는 도시는 지자체가 공공산후조리원을 만들어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할 경제적 여건이 안 되는 시민을 위해서는 이용료 감면이나 면제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

 

노 의원은 경기도 여주시, 강원도 양구군 등 일부 지자체의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운영과 높은 이용 현황을 사례로 들며, “공공산후조리원이 조성되면 원정출산 사례가 줄고 나아가 출산 장려와 인구 증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