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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당 장영달 예비후보는 지역의 20대 초반 청년층 감소의 주된 원인을 교육문제로 진단했다.
지난달 2월29일 4. 13 총선에 대비한 농업 관광분야 정책발표에 이어 서남대 문제를 포함한 교육·복지 분야 정책에 대한 보고회를 8일 오전 11시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장 후보는 "만약 4. 13 총선에 당선되면 국회 교육분야를 맡아 인구감소의 원인이 된 교육의 질을 확대에 교육을 위해 고향을 등지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학교의 특화경쟁력을 강화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특화경쟁력 확대를 위해 "우선 지역사회 평생교육 기반 구축을 통해 외국어 교육 등 특화경쟁력 예산지원이 가능토록 국회에서 힘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 후보는 김경안 서남대 총장과의 면담 내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장 후보는 지난 7일 서남대 총장실에서 서남대 교직원들이 배석한 자리에서 김 총장은 "장 후보가 5선에 당선되면 서남대 정상화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전했다.
장 후보는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자신이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교육에 관한 견해를 피력했다.
이어 장 후보는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당면한 최대 과제인 재정기여자를 찾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으며, 국내자본으로 한계가 있다면 중국자본 유치도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장 후보는 "누리과정 국가책임 법제화, 보육교사 처우개선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확대, 학자금 대출인하 및 이자부담 국가지원, 국공립 어린이 집 확대,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복지 분야에 대한 정책으로는 노령화 지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복지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장 후보는 " 기초연금 금액 인상,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기준 확대, 노인 무릎인공 관절수술 지원대상 확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강화, 다문화가족 자녀성장 지원 프로그램확대, 권역별 소형목욕탕과 실버복지관 건립 추진, 복지담당공무원 확충과 힐링센터 건립"를 약속했다.
장 후보는 "노인전문시설 확충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 및 지원 사업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남원뉴스가 '지리산권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남원의료원 종사자 처우개선를 포함한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후보자의 생각'에 대해 장 후보는 "남원의료원이 공공의료를 수행하기 위한 국회차원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면서 "남원출신 의사들이 남원의료원에서 좋은 조건으로 일 할 수 있도록 예산을 늘리는 등 남원의료원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해서도 지금부터라도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원뉴스가 2차로 질문한 남원부영2차 분양문제에 대해서는 "최근 부영2차 분양문제에 대해 민원을 접하고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과 전화통화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했고 부영측이 2016년 임대료 인상분 5%에 대해서는 서류상 절차로 주민들에게 고지된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 후보는 "분양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없다면 빠른 시일안에 남원 부영2차 아파트가 분양돼야 한다"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부영측에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답변을 드렀다"고 덧붙였다. 장영달 예비후보 1차(농업관광) 정책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