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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축산과와 송동면 농촌일손돕기 앞장


크기변환_0527 축산과 영농철 부족한 농촌일손돕기 나서(송동면 신평리 이규근씨 농가)1.jpg

 
27일 남원시 축산과와 송동면 직원 20명은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영농철에 접어 들었으나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 및 고임금 등으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남원시 공무원들은 남원시 송동면 장포리 곽계곤씨 복숭아밭에서 봉지씌우기 작업을 진행했다.

복숭아 봉지쓰우기를 실시할 경우 병해충 피해와 생리적 낙과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당분 및 비타민C 함얌이 높아져 맛과 영양이 높아진다.

복숭아 가운데 중생종과 만생종의 경우 반드시 필요하며 6월 상순까지 봉지씌우기가 실시돼야 한다.


크기변환_0527 축산과 영농철 부족한 농촌일손돕기 나서(송동면 신평리 이규근씨 농가)2.jpg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공무원은 “농업인과 현장 대화와 직접 농사일을 체험하면서 농업인의 고충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며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농촌일손 돕기 참여를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는 등 적기영농으로 안정적인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남원뉴스=이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