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 조산동 소재 주식회사 유피에프앤비 농업회사법인(조산동 935) 내 육류가공·제조 공장에서 4일 오후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신고는 오후 2시 3분경 접수됐으며, 즉시 펌프차·물탱크차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공장 내부 구조와 잔존 설비가 복잡해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소방·경찰은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현장 감식을 통해 발화 지점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과거 ‘코리아더커스’ 공장이 있던 부지로, 현재는 정읍공장과 전남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외형만 남아 운영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