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7월26일 준공한 남원시 이백행복나눔센터가 멋지게 변신하고 있다.
11일 이백면사무소에 따르면 이백행복나눔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배후 마을에 대한 일상적 서비스 공급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거점을 육성해 중심지의 기능을 보완해 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초생활거점사업으로 조성됐다.
이백행복나눔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875.36㎡ 규모로,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 및 여가생활을 위한 다목적 강당으로 면민이 소통 화합하는 면민의 날 행사와 남원교육지원청 주관의 농어촌우리동네예술학교 '문화예술한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공연마당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남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화전 등 다양한 예술활동 공간으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백뜰애(카페)는 기초생활거점 주민역량강화사업 중 홈바리스타, 제과제빵교실 프로그램으로 인재 육성된 바리스타·제빵사들이 함께하는 카페운영으로, 도심밖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여유 시간을 즐기고 편안한 담소를 나누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더불어 이백행복나눔센터에서는 배드민턴, 탁구 등 체육활동을 위한 동아리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센터 운영 발전을 위해 거점시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예산군 웅봉면 갈대꽃커뮤니티센터 등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안동준 이백면장은 “이백행복나눔센터가 이백면민과 이백을 찾는 사람들의 문화환경개선과 다양한 문화·체육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는 좋은 장소이고, 2단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모 신청 준비에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