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사매면 노봉(혼불)마을 출신의 최강욱 변호사(68년생)가 청와대에 입성했다. 청와대는 7일 최 변호사를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고향인 전북 남원 노봉마을 박종선씨 페북 캡쳐. 공직기강비서관은 고위공직자의 비리를 감찰하고 인사검증을 담당한다.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 법학대학원을 졸업한 최 변호사는 전주 전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군법무관임용시험(11회)에 합격해 국방부 국회담당 법무관, 국방부 검찰단 수석검찰관,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 민변 사법위원장 등을 지냈다. 그는 2004년 장성 진급비리 사건을 파헤쳐 신일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구속 기소했고, 이 일로 당시 육군 참모총장이었던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 물러났다. 이어 전역해 학회 후배였던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 추천으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에 가입했고, 이후 민변에서 사법위원장을 지냈다. 현 정부 출범 후 경찰청 경찰개혁위원으로 활동했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여권 추천 몫의 MBC방송문화진흥회 이사로도 활동했다. 최근까지는 KBS 라디오에서 '최강욱의 최강시사'라는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 법무법
▲순창군 한국기독교장로회 순창사랑교회 조윤호 담임목사는 지난달 25일 취임식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200Kg을 5일 전북 순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또 이날 현대자동차 전남 곡성지점(유열 부장)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도록 새이불 8개를 전했다.
전북 남원시 대강면(면장 양인환)은 지난 8월 24일 대강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대강면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부문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면민의 장 수상자 2명을 선정했다. 선정에 앞서 8월 17일까지 산업장, 공익장, 애향장, 효열장 부분 추천을 받아, 심사했다. 대강면민의 장 수상자는 ▲ 애향장에 고향발전과 향우회 활성화에 기여하시고 고향마을에 사회복지복인을 설립하여 노인복지에 앞장서고 있는 정병열(52년생) 씨, ▲ 공익장에 오랜 기간 대강면 농악단 활성화와 주민화합과 발전에 애쓰고 있는 김진만(42년생)씨가 선정됐다. ▲ 산업장과 효열장은 추천인이 없어 수상자가 없었다. 대강 면민의 장 선정은 두 번째로 이루어졌으며, 내달 1일 제27회 대강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각 부분별 수상자에게 대강면민의 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보도자료
"춘향 라이온스 클럽의 영광을 위해 노력할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춘향라이온스클럽 17대 오창숙 회장의 취임 포부다. 27일 오후 6시 30분 전북 남원 그린웨딩타운에서 창립 16주년 기념행사와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1만여 라이온의 리더인 하재관 총재와 김종진(임순남)지역 부총재, 스폰서클럽인 남원라이온스 클럽 정호영 회장, 이환주 남원시장과 시의회의원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창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마음 한 뜻으로 참된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되고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도우며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겠다"면서 " 춘향라이온스 회원들과 꿈과 희망을 주는 참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 회장은 춘향라이온 클럽을 튼튼한 반석 위에 올려놓은 김광자 초대 회장과 지난 한 해 동안 고생한 박금지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노고에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용주 남원시 금동장 취임 "기쁨을 전하는 동사무소로 만들겠다" 김용주 전북 남원시 금동장이 10일 취임했다. 금동 제16대 신임 김용주 금동장은 남원 산내 출신으로 2016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날 김 동장은 "금동 발전을 위해 근면 성실함으로 임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발명왕으로 통하는 김 동장은 고향 산내면에서 20년, 금동에서 25년을 살아 '금동박사'로 통한다.
남원시 금동 박윤호 사무장 전북 남원시 진숙채 금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앞줄 세번째)이 '아름다운 사람들이 사는 금동장' 소임을 마쳤다. 1982년 공직에 입문한 진숙채 동장은 의회사무국 전문위원과 민원계장 등 2016년 금동 동장으로 발탁 2년간 근무하며, 행복한 금동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 동장은 남원에서 태어나 남원여고와 방통대 행정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고, 행정자치부장관상2회, 건설장관상, 전주지방법원상, 전북도지사, 군수·시장상 4회, 모범공무원상 등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금동 호박터식당에서 열린 마지막 공식 일정인 퇴임송별회를 끝으로 36년간의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했다. 이날 퇴임송별회엔 금동발전협의와 금동통장협의회, 새마을회, 농악단 등 금동직원들 50여명이 함께했다. 진 동장은 "명예로운 퇴임에 앞서 여러분들의 노고와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이 큰 힘이 됐다"면서 "몸은 떠나지만 앞으로도 금동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검거왕 보안관들이 새로운 인생 2막을 위한 법적 절차인 퇴임식을 가졌다. 지금도 기억난다. 어려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모르고 남원을 누볐던 시절. 그때 부모보다 선배보다 무섭고 두려운 존재는 남원서 강력계 뿐이었다. 그때는 강력계 형사들만 만나면 꿀밤을 맞었던 기억이 난다. 전방 100m 근방에 강력계 직원들이 나타나면 당시 우린 육상스타 벤 존슨이 됐다. 벌써30년이 지나버린 소중한 추억들이다. 그런 멋진 형님들이 법이 정한 퇴임식을 했다니, 가슴이 뭉클하다.[타파인 생각] 방문수 경감(오른쪽)과 소재주 경감(왼쪽)이 112지령실을 찾아 동료들에게 무전을 통해 그간의 감정을 토로하고 있다.(남원경찰서) 남원경찰서 전북 남원경찰서가 지난달 29일 오전 청내 4층 만인홀에서 경찰서장, 각 과·계장, 퇴직자 동료직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정년퇴임 행사'를 가졌다. 이날 30여년의 시간을 경찰 공직생활에 몸담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한 도통지구대장 방문수 경감과 주생 파출소장 소재주 경감이 정년 퇴임했다. 퇴임식은 공풍용 여성청소년 계장의 섹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동영상시청, 표창 및 기념
최태성 보건소장은 지난달 28일 마지막 공식 일정인 이임식을 끝으로 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전북 남원시 최태성 보건소장(사진)이 남원에서 8년간의 소임을 마치고, 35년의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했다. 1983년 공직에 입문한 최태성 보건소장은 지난달 28일 마지막 공식 일정인 이임식을 끝으로 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이날 남원 그린예식장에서 열린 퇴임식엔 강복대 부시장을 비롯한 공직 선·후배, 기관단체, 가족 및 친구, 보건소 직원 등이 자리를 가득 메워 퇴임을 축하했다. 이임식에서 최 소장은 "감염병 퇴치사업, 가족계획, 건강증진사업, 저출산 대응 등 보건사업 변천사를 예로 들며, 후배들이 시대정신에 맞게 사전에 준비하고, 시민의 욕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소장은 전북 임실군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뒤 전북도, 고창군 등을 거쳐 지난 2010년에 남원시보건소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남원시 보건소장 재임 시 주요 현안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며, 업무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준비로 누수 없는 보건행정을 추진하는 등 완벽한 보건행정 수행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또한 풍부한 보건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발 빠른 추진력과 리더
미소농원 "날씨가 더워지자 자꾸 생각나는 백향이청~~^^" 백향이청은 전북 남원시 금지면 미소농원 안주인 김인혜(38)씨의 애칭이다. 사실 김씨는 시골 농촌서 보기 드문 '쭉쭉빵빵' 농사를 짓는 아낙이라 불린다. 젊은 새색시가 그 힘든 농사를 지으면서 4년째 즐겨먹고 있는 백향과. 김씨가 '여신의 과일' 백향과 효능에 푹 빠졌다.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피로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소농원 김씨가 SNS를 통해 홍보한 내용을 찾아보니, " #한번도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두번세번 재주문 들어오는 #매혹적인 맛 바로 #미소농원 백향이청입니다 여러분~~미소농원 백향이청 주문하러 가즈아~~~~1000미리 3만원, 500미리 15000원입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극찬을 한다. 김씨를 SNS를 통해 알게 되면서, 나도 백향과 마니아가 됐다. 내가 먹어 본 백향과는 입안에서 100가지 과일 향이 나서 여성 앞에서 자신감을 갖게 했다.ㅋㅋㅋㅋㅋ(드셔보셔~) 백향과에 대해 잠시 설명을 하자면 백향과는 패션푸르트라고 불리는 과일로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백향과는 백 가지의 향과 맛이 난
강석봉 함양읍장 경남 함양군에서 퇴임에 맞춰 공무원이 자서전을 발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함양군 강석봉(59) 함양읍장은 22일 공무원 정년퇴임을 앞두고 '아름다운 기억, 행복한 삶'이라는 제목의 자서전을 발간하면서 40여년간 공직자의 일상을 담담한 필체로 선보였다. 함양군 지곡면 출신인 그는 1979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함양군에서 줄곧 근무하면서 함양군 수동면장, 작물지원과장, 도시환경과장, 행정과장, 의회사무과장, 민원봉사과장을 거쳐 함양읍장으로 6월 말 퇴임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자서전을 펴내며 강 읍장은 "멋모르고 시작한 공직생활이었지만, 오래기간 고향에서 근무할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그동안 선배 공무원들의 따뜻한 가르침과 과분한 사랑에 감사하고, 능력 있고 훌륭한 후배들에게 선배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가르침을 제대로 베풀지 못해 죄송하고 아쉽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의 자서전은 40여년 공직생활 동안 보고, 느낀 소감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기 위해 10여 년 전부터 틈틈이 글을 써 온 것을 이번에 발간한 것이다. 강 읍장의 '아름다운 기억, 행복한 삶'은 공직자의 일상,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 이야기 등 3개 분야 319페이지에 이르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