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주민복지과 조환익 과장이 정부가 수여하는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6일 남원시에 따르면 2020년 하반기 정부 국정 각 분야 업무 평가에서 국가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에 대한 포상자로 선정됐다는 것. 특히 이번 정부 포상은 코로나19 대응 등에 대한 업무수행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 1991년 남원시 사회복지직으로 임용되어 30여년 간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복지업무를 수행해 왔다. 지난 8월 남원지역에 발생한 섬진강 붕괴 수해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자 이재민 임시 대피시설을 운영하면서 적극적이고 신속한 구호를 실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자가격리자에게 신속한 구호물품 지원과 실업 등 소득감소로 인한 취약계층에게 긴급생계비를 지원해 자가격리자와 수해민이 빠른 일상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조환익 과장은 “시민과 공익을 위한 업무이기에 맡은 업무를 다한 것일뿐이다"며 "여러 직원들이 함께 해서 해낼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회원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 등을 최우선하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한 회원 새마을금고. 열악한 지역경제 환경에서도 전국 1등 금고로 성장한 비결은...? 전북 남원에 소재한 남원새마을금고(이사장 우기만) 이야기다.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건실한 경영실태로 지역민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남원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우기만 이사장 취임 후 지역을 위한 후원과 기탁을 늘려가며 금고 이미지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우기만 이사장은... ▲남원경찰서 범죄피해자 후원금 지원..자녀 장학금 지원 남원경찰서와 범죄피해자 업무협약을 통해 남원지역 범죄피해자를 선정해 경제적 지원을 시작했다. 우기만 이사장은 국제로타리3670 제46대 총재(2016~17)를 역임하며,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남원시와 출산지원업무협약식 남원새마을금고는 남원시와 손잡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출산지원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원시에서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가정에서 아이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하면 1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금고에서 지원하는 친서민 서비스인 셈이다. ▲춘
올해 3월말 출시된 주식회사 칼전자(대표 이양구)의 ‘토리노디자인 그랜저2015’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2012년 칼전자에서 출시해 호응이 높았던 5G 그랜저 마감재의 인기를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일 모델 차종으로 두 번째 내놓은 ‘토리노디자인 그랜저2015’는 인스톨러(설치자)에 대한 배려와 축적된 노하우가 그대로 녹아있다. 타사 마감재의 경우 집중키가 들뜨는 문제가 발생해 다시 순정으로 재작업을 요청하는 사례가 많았던 점과 인스톨러의 작업 편의를 고려해 집중키를 기본 탑재했다. 또 버튼이 화면을 가리는 등 소비자 불만이 높은 부분과 운전자 시야를 고려해 디자인됐다. 이양구 칼전자 대표이사는 “제품 출시 한 달 전부터 선주문과 문의가 이어지는 등 ‘토리노디자인 그랜저2015’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인스톨러와 운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장인의 마음으로 품질을 높이는 등 고객 만족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타사의 제품들의 불만사례를 연구하는 등 순정보다 더 순정 같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했다”며 “이런 마음을 알아주듯 현재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임병식 전 국회 부대변인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발위)는 4일 임병식 전 부대변인을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임 위원은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이행과 지역 균형발전과 관련된 핵심 국정과제를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균발위는 11조원 규모에 달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 회계를 활용해 ‘지역이 강한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 ‘지역 주도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이라는 국정 과제를 수행하는 대통력 직속 기구다. 임 위원은 “지역 언론과 국회의장실 재직 경험을 통해 국가균형발전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자치분권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부대변인, 국회의장 정무 비서관, 새전북신문 편집국장을 지낸 임 위원은 지금은 전북대학 초빙교수와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 그리고 연합뉴스TV에서 정치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퇴직을 2년여 앞두고 만학의 꿈을 이루며, 고등고시로 불리는 국가공인 ‘건설안전기술사’ 제118회 시험에서 최종합격한 공무원이 회자되고 있다. 주인공은 전북 순창군 장류·미생물산업사업소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재건 소장(58 사진)으로 필기합격에 이어 면접까지 최종 합격했다. 김 소장이 합격한 ‘건설안전기술사’는 건설현장에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고도의 안전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사람에게 부여하는 자격증이다. 김 소장은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4년 ‘토목시공기술사’에 이어 올해 ‘건설안전기술사’까지 합격해 후배공무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김재건 소장은 “군 현안업무를 추진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 공부를 한 것이 이번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이번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면서 쌓아온 지식을 순창군정을 추진하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소장은 전북대 환경대학원 공학석사를 취득했으며, 지난 1979년도 순창군으로 공직에 입문해 전북도청을 거쳐 현재 고향인 순창군 장류·미생물산업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순창군 성장동력사업인 발효분야 사업을 최일선에 이끄는 선봉장으로, 순창발효테마파크 조성(1
지리산 아래 산내면에 '고사리' 창간호가 발행됐다. 9일 남원시 산내면청년회 주상용 회장은 "산내마을소식지 '고사리' 여름호를 계간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주 회장은 "산내마을소식지인 '고사리'는 청정지역 산내면의 대표작물인 '고사리'와 '고마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사라' 창간까지 마을소식지 재창간을 갈망하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드려 산내면청년회가 임현택(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 사무국장과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편집장과 편집위원을 맡아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새로 창간 된 '고사리'는 약 한 달 동안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봄, 여름, 가을, 겨울 계간으로 A4 크기에 60쪽을 발행할 계획이다. 마을소식지 발행인 주상용 산내면청년회장은 "산내마을소식지 고사리는 산내 주민 누구나 글을 쓸 수 있고,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담는 그릇이다"며 "재창간한 아픔을 간직한 만큼 영원히 제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밤 산내면 소재 마을카페 토닥에서 열린 창간호 축하 행사엔 주민 60여명이 함께했다.
[편집자주] 전북 남원의 대표 마을 도통동. 이 동네 잔치(도통동 기획행사)에는 항상 먹을 것이 많다. 예전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고 했지만...? 도통동에서 기획하는 행사는 항상 만원이다. 모든 행사와 이웃돕기에 일종의 대박을 터트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단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것도 이곳만의 장점이다. 지난 2일 도통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또 하나의 잔치(사랑 듬뿍 찬(撰))가 준비되고 있었다. 이웃을 위해 무엇인가를 짓는(봉사할)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그것이다.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단이 함께 도통동 지역에 중·장년층 1인 가정, 혼자 사는 어르신, 장애인 가정을 지원하는 '사랑 듬뿍 찬(饌)·찬(贊)·찬(撰)' 사업에 따른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사랑 듬뿍 찬(饌)·찬(贊)·찬(撰)' 사업은 중위소득 80%이하인 가정과 노인요양등급을 받지 않은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을 동 자체적으로 선정 지원해 매주 1회 반찬 배달을 지원하는 '다함께 행복한 도통동을 만들어 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지난 6월19일 대한적집자사 남원적십자와 협약식을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원지사 신임 지사장에 최원철(58 사진) 씨가 부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사> 지난 1일 부임한 최원철 지사장은 전주신흥고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도에 공단 입사 이래 전주북부·남부지사, 광주지역본부 고객상담부 부장, 부안고창 지사장을 역임했다. 최철원 지사장은 건강증진과 장기요양서비스의 해박한 지식과 평소 공정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직원 간 형식과 격식에 얽매이지 않은 진솔한 소통형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지사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8년여 동안 남원시 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남원시는 1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여성가족과 김순복 노인복지담당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이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노인인권을 증진한 업무 종사자와 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국민포장과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기관 1곳과 5명에게 수여했다. 지난 1991년 10월 7일 사회복지직렬로 공직을 시작한 김 담당은 노인학대 예방과 민간자원 연계뿐만 아니라 7년 동안 각종 노인복지 사업추진에 진취적이고 열정적으로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게 됐다. `노인인권 증진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인권교육과 홍보를 수시로 실시해 사업 참여대상 노인들이 인권을 보호 받는데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노인일자리사업, 노인시설운영 및 노인돌봄 독거노인 보호, 경로당 기능 보강, 자연친화적인 장묘시설 설치 운영, 기초연금지원대상자 관리, 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운영, 신노년문화 사업인 시니어춘향 선발대회 등 각종 노인복지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김 담당은
2019년 6월 4일 전북 남원참조은웨딩컨벤션에서 남원로타리53·54대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을 비롯한 로타리회원들의 축하메세지와 함께 이날 현장을 영상에 담았다./영상=최봉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