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회 춘향제가 열리는 전북 남원시 앞 도로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등 행사기간 주변에 교통통제가 진행된다.
행사 전날인 7일부터 행사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6일간 남원시 춘향교3가에서 승사교4가가 전면 통제되고 13일 오후 6시까지 부분통제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주생비행장에서 보건소, 승사교4가(축제장), 구 남원역, 시청3가, 춘향골체육공원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행사 첫 날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9일부터 1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한다.
또 주차장 10곳에 대한 안내도 함께 하고 있다.
유료 주차장은 1주차장은 남원시 광한루원 주차장과 2주차장 남원시 광한루원 서문 주차장 등 2곳이다.
무료 주차장은 ▲3주차장 남원시 천거길 9(앞 도로) ▲4주차장 남원시 금동로 50(앞 도로) ▲▲5주차장 남원시 소리길 124(앞 천면) ▲6주차장 남원시 요천로(죽항동) 주변도로 일대 ▲7주차장 남원시 요천로(도통동) 주변도로 일대 ▲8주차장(주생비행장) 남원시 주생면 상동리 75 ▲9주차장(보건소) 남원시 요천로 1285 ▲10주차장(춘향골체육공원) 남원시 충정로 341 등 8곳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 기간 교통정체 예방 및 쾌적한 축제를 위해 자가용 차량 이용을 자제해 달라”며 “외부에서 차량을 이용해 방문할 경우 공영주차장 및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