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30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자활사업 참여자와 자활기업 구성원 등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자활사업 참여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1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남원지역자활센터가 진행한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자활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우수 참여자 표창식을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충근 남원지역자활센터장은 "참여자들이 각자의 사업단에서 근무하느라 이런 자리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워크숍을 통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응원할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2025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참여자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자활센터, 자활기업 및 사업단이 협력하고 연대해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자활사업단으로 달구운베이글 베이커리카페, 베트남골목식당, 싸다김밥, 매머드 카페 등을 운영하며, 청년 자립 지원과 자산 형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올해 자활사업단으로 운영하던 남원시 ‘포암농원’, ‘미태리 남원도통점’이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아 새롭게 출발한다. 23일 남원시에 따르면 자활기업은 자활사업단 참여를 통해 기술과 경험, 확고한 자립 의지를 가진 참여자 2인 이상이 창업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업의 안정성과 타당성에 대한 지자체 및 관할 광역자활센터의 검토를 거쳐 자활기업으로 최종 인정받을 수 있다. 먼저 ‘포암농원’은 2020년 농산물 생산 및 유통, 비육돈 위탁 사육 등 자활사업단으로 시작해 올해 3월 자활기업으로 창업했다. 이어 ‘미태리 남원도통점’은 2022년 파스타전문점인 자활사업단으로 시작해 7월에 자활기업으로 창업에 성공했다. 임충근 지역자활센터장은 “올해만 벌써 두 곳에서 자활기업 창업을 했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이며, 자립을 꿈꾸는 다른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성공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현재 6개의 자활기업이 창업해 운영 중이며, 자활사업단으로는 달구운베이글 베이커리카페(베이글&커피), 베트남골목식당(쌀국수), 싸다김밥, 매머드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산형성지원, 청년자립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