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방행정동우회 남원시분회 임원 및 회원 초청 간담회’를 마련하여 시정에 대한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방행정동우회 남원시분회 김용인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15명이 참석해 시정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는 시정 주요업무 영상물 시청, 현안사업 설명, 시정에 대한 자유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주요 현안사업인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 산악철도 시범도입, 서남대 정상화 방안에 대한 이환주 시장의 설명회를 듣고는 남원시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들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시민들에게도 시정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허브의 도시인 만큼 문화거리에 라벤다 꽃 거리를, 날로 아름다워지고 있는 요천변 야경을 더욱 화려하게 조성, 허브특구 지구에 가을꽃 식재, 신생마을에 전원주택을 조성하는 의견 등 제안 내용에 많은 부분에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하며, 올바른 방향 설정을 위해 노련한 길잡이 역할을 부탁하였다 김용인 회
호남권 전지훈련 일번지로서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 남원시에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전지훈련 팀의 증가로 봄기운처럼 지역의 활기 또한 돋아나고 있다.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2015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 롤러 대회를 보름여 앞둔 현재 남원 춘향골 체육관 롤러경기장엔 현지 적응을 위하여 전지훈련이 한창이다. 4.25(토)부터 5.1(금)까지 7일간 개최되는 이번 롤러대회를 위해 안양시청, 부산 서구청, 인천 서구청 3개팀 30여명의 선수단은 이른 아침부터 활기찬 레이스를 펼치며 좋은 성적을 위해 힘찬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유소년 축구팀이 동계 전지훈련을 온 것을 시작으로, 2월에는 새로 준공된 남원 다목적 구장에 테니스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3주간 전지훈련을 실시하였고, 이런 전지훈련 팀의 방문은 해마다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환주 남원 시장은 “지리산과 요천이 감싸고 있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추어탕, 각종 산나물 및 맛깔 나는 향토음식, 광한루로 대표되는 전통문화 체험 등의 외적 요인과 훈련에 불편함이 없는 시설 인프라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많은 국내 체육인들이 찾는다”며 “앞으로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1차 항공우주과학교실을 진행 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총 5차(4월 18일, 25일, 5월 9일, 5월 17일)로 진행될 예정으로 한국항공소년단 전분연맹과 함께 진행했다. 항공우주과학교실은 각종 항공체험(물로켓 만들기, 종이비행기 만들기, 총경량비행기 탑승) 및 심리적성검사, 진로 고민 상담 등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차수인 5월 17일은 군산공군대회(스페이스챌린지 대회 예선전)에 참여할 계획이다. 아동들이 항공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들을 듣고 체험을 해봄으로써 항공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서 우리나라의 유능한 항공과학자, 파일럿 등이 배출되기를 소망해 본다. 남원시 드림스타트(여성가족과장 박문용)는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요천 100리길이 아름다운 숲길로 변신하고 있다. 남원시는 금지면에서 산동면에 이르는 요천변 62㎞ 구간을 아름다운 숲길로 조성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살구, 왕벚, 배롱, 느티나무 등 교목류 1만여 그루를 심고 관목류, 초화류 등을 활용해 복합경관 및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올해는 9억6,000만원을 들여 요천강변 24km 구간 가운데 14km에 살구나무, 왕벚나무 1,680주를 식재했다. 잡초로 무성한 승사교~춘향교 구간의 요천변 식생블럭에는 꽃잔디 2만2,000본을 식재하는 등 꽃단장을 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해에도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9㎞에 살구나무 3,712본을 식재했다. 내년까지 16km 잔여구간에 교목류 식재를 마무리하고 2017년에는 2단계 사업으로 개나리, 철쭉, 금계국 등 관목류, 초화류 식재와 간이쉼터 조성 등 편의시설을 마무리해 당초 예정된 공기보다 1년 단축해 시민들에게 친환경 자연경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매년 4월이면 광한루원의 요천변 왕벚나무 꽃길과 요천 100리 꽃길이 어우러져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제85회 춘향제전위원회는 이번 춘향제 상설행사인 ‘지금은 춘향시대’에서 사용될 한복을 기증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 받는 한복은 춘향제 기간인 5월22일부터 25일에 방문하는 커플 및 부부, 자녀 등 ‘지금은 춘향시대’ 참가자들이 사용할 예정이다. 춘향전에 등장하는 장면을 각색한 ‘지금은 춘향시대’는 방문 관광객과 남원시민들이 춘향이 살았던 시대를 체험하는 행사다. 색색의 한복으로 광한루원을 수놓는 장관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춘향제전위원회는 예산절감 및 남원시민 참여를 이끌기 위해 ‘남원시민 한복기증운동’을 전개한다. 또 한복을 입은 관광객 및 남원시민에게는 무료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금은 춘향시대’ 행사에 삼행시 과거시험 및 한궁 체험 등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할 방침이다. 한복기증 관련 문의는 제85회 춘향제전위원회(620-5778)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한복 기증자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제전위에서 직접 한복을 수거할 예정이다. 제85회 춘향제전위원회 관계
한국교육방송(이하 EBS)의 입시설명회가 전북 남원과 순창군에서 잇달아 개최된다.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은 오는 4월 17, 18일 양일 간 남원·순창 각 지역에서 EBS 입시설명회가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4월 17일(금)은 오후 3시부터 순창군 소재 ‘순창고등학교 강당’에서 순창군 관내 3개 고등학교 재학생 약300명 (순창고 130명, 순창제일고 110명, 동계고 30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순창지역 EBS 입시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다음날인 4월 18일(토)에는 오후 3시부터 남원시 어현동 소재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남원시 관내의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약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남원지역 EBS 입시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순창과 남원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EBS 입시설명회’는 전국적으로도 유치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지역구 출신의 강동원 의원의 끈질긴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 ‘2016학년도 순창·남원입시설명회&rs
남원시는 매주 개장하던 인월시장 토요장터를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정비해 지리산권 대표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지리산 둘레길 탐방객을 인월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토요장터를 운영해왔으나 5일장이 열리지 않는 평일에는 닫힌 시장이라는 한계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할머니장터와 소규모 문화공연을 추진했으나 상인들의 참여가 저조해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문제점을 인식한 인월시장 토요장터 추진위원회와 남원시는 올해부터 토요장터를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문화·공연행사, 체험마당, 먹거리·농특상품 판매 등 관련 관광 자원을 집중해 오는 10월까지 5일장과 겹치는 토·일요일, 월 1차례로 집중할 방침이다. 인월시장이 간직한 시골 5일장의 모습과 지리산 고랭지에서 자란 토종 흑돼지 구이, 녹두전, 부꾸미, 장터국수, 찐빵 등 다양한 먹거리를 연계한 토요장터를 운영한다. 인월시장은 유명 요리연구가들이 줄을 지어 즐겨 찾을 만큼 다양하고 신선한 식재료가 가득하다. 또 건나물, 산약초 등 지역농산물을 소포장 단위로 판매하는
전라북도 백발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사랑의 고장’ 남원에 모여 노익장을 뽑낼 한바탕 흥겨운 잔치를 벌인다. 4월17일 남원 춘향골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65세 이상의 어르신 체육 동호인 1800여 명이 참가해 탁구, 게이트볼 등 5개 경기종목에 제기차기, 투호 등 4개 민속종목을 더하여 총 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친선을 다지게 된다. 대회가 열리는 남원시에는 올해 준공된 춘향골다목적구장 등 경기하기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어 2015년 전라북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무난히 치를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가 어르신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남원시는 선수단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의료진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남원에서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해지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며 빈틈없는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남원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해 만든 ‘생활고수 상설공연’이 매주 토요일 야외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생활고수 상설공연은 문화도시 사업 첫 해 시범사업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매주 토요일 지리산 소극장에서 진행됐다. 시민들은 국악, 클래식, 무용, 시낭송, 난타 등 16개 공연 팀의 상설공연을 경험했다. 이 가운데 6~80대 노인으로 구성된 은빛합창단의 활기찬 무대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해설이 있는 클래식 콘서트는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켰다. 신나는 난타공연은 관객을 사로잡았다. 겨울철 시범으로 운영했던 ‘생활고수’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이달부터 실내 공연장을 벗어나 야외무대에서 연중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들뿐만 아니라 생활예술단체의 관심도 높아져 참여 팀 또한 지난해 16개 팀에서 37개 팀으로 크게 늘었다. 선정된 팀들도 가야금, 합창, 색소폰, 플루트, 농악, 우쿨렐레, 앙상블 등 27개로 늘었다. 참여 분야의 확대로 생활 공예, 서예, 도자기 등의 전시 및 체험을 하는 10개 팀이 됐다. 공연
사매면(면장 장승규)는 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사매면,사회단체장 및 부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마련하여 면정에 대한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2개 자생 사회단체장 및 부단체장까지 24여명이 참석해 면정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는 면정 주요업무 사매일반산업단지사업의 개요,현황,입지,개발여건의 분석, 향후계획 내용순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2030 장기종합발전 계획인 사매면 복지회관 리모델링, 오리정~혼불문학관 연계 관광지 개발, 주민생활 도로망 계획, 생활하수 처리계획, 사매~덕과(구 국도17호선)관광도로 조성, 소재지 택지조성(문화마을) 조성 사업등에 심도 있는 설명과 자문이 이어졌다. 장승규 사매면장은 지역사회의 애향심과 지도력, 경험에서 나온 사업 대안들은 필요한 부분은 사업추진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하며, 올바른 방향 설정을 위해 깊은 관심을 부탁하였다 이날 초청된 자생사회단체장 및 부단체장들도 주민의 행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면정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