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후 2시. 남원시 도통동 부영2차 아파트 노인정 할머니 방은 마치 초등학교 교실처럼 왁자지껄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손톱 두 개만 매니큐어를 바르려면 진한 색으로 해야죠. 그래야 색깔이 튀죠.”(강영자 부녀회장. 71) “시집 안갈테니 대충해 줘요.”(이순네 할머니, 83). “복숭아 색깔이 예쁘네요.” “하하, 그런가요, 그럼 나도 해줘요.” “매니큐어 말랐으면 박수 한번 쳐 볼까요.”(안요복 상담사) 이곳은 남원시노인복지관이 우울증과 고독감,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년배 상담’ 현장이다. 이날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11명의 할머니가 함께했다. 한창 떠들썩한 할머니 노인정에 안동엽 노인회장이 방문했다. 남원시가 어르신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내년부터 추진하는 경로당 건강관리 코디네이터 양성, 운영사업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서였다. 귀를 쫑긋하고 듣던 할머니들은 이구동성 “나도 할 수 있다”고 말하고 나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또 한바탕 웃음보따리를 터트
13일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전남 장성 치유의 숲에서 함평여중학교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청소년 산림교육프로그램 ‘드림락’을 운영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산림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실습 위주로 운영되는 수업이다. 서부산림청은 지난 5월 전북교육청과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광주광역시, 전남∙북, 경남 4개 시도의 50여개 학교에 숲해설가 19명을 활용해 ‘찾아가는 숲해설’ 프로그램과 산림사업 체험 프로그램, 학교 수목관리, 직장체험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서부지방산림청 최종원 산림문화팀장은 “기 조성한 ‘장성 치유의 숲’, ‘지리산 둘레길’ , ‘지리산유아숲체험원’, ‘도시숲 산림체험원’ 등을 최대한 활용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산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소년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꿈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
지난 25일 남원 지리산뱀사골 이끼폭포입니다.
모든 일에 다 능통하거나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는 사람을 가리켜 만능(萬能)이라고 한다. 남원 ‘로타리’ 원조 남원로타리클럽이 최근 몇 년 사이 봉사정신으로 큰 두각을 나타내며 다재다능한 연예인을 칭할 때 쓰는 ‘만능 엔터테이너’ 클럽이 됐다. 항상 남원로타리클럽은 새해 벽두부터 남원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산 남원 양림단지 팔각정에서 시민을 위한 떡국 봉사(왕홍석회장)를 시작으로 한해를 시작하는 클럽이다. 새삼스레 봉사도 잘하는 클럽에 관해 이야기를 하자니 어떤 것을 칭찬하고 알려야 할지 고민에 빠질 정도다. 50년 전통의 원조클럽은 남원봉사단체의 시조(始祖) 격인 셈이다. 봉사의 ‘만능 엔터테이너’ 남원로타리클럽은 18일 오전 10시께부터 정태식 회장과 회원 스폰서인 남원제일고등학교 인터렉트(지도교사 최규환) 학생 40여 명과 남원 요천을 살리기 위한 생태하천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날씨는 가을이라곤 하지만 더운 날씨 속에 회원들이 흘린 땀방울은 소중하게 맺혔다. 얼굴만 내는 봉사에 식상한 시민의 눈에도 남원로타리클럽은 참 봉사를 실천했다 할 수 있다. 생태하천을
‘남원야구 1승’ 첫 승리 갈증 풀었다. 13일 남원야구(회장 소영섭)가 전라북도 도민체전에 출전 천금 같은 첫 승리를 거두며 무관의 한을 털어냈다. 순창군 순창제일고 운동장에서 열린 도민체전 예선에서 정읍시를 만나 8대 3의 완승을 걷었다. 이로써 남원시(단장 이환주) 야구팀은 도민체전 출전이래 장장 11년 만에 첫 승리를 거두는 기록의 날을 만들었다. 남원야구 동호회는 7개 팀으로 팀당 30여 명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2개의 신생팀이 창단을 준비하면서 동호인 '400명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남원시야구단은 소영섭 회장(49) 취임 이후 전성기를 누리며 소 회장의 적극적인 후원에 보답했다. 특히 황정연 감독(44)의 희생과 눈물이 첫 승리를 갈망한 남원팀에 밑거름이 되며 오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번 야구선수단은 7개 팀에서 감독 추천으로 선발된 총 21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더욱이 남원야구는 전용구장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열악한 상황에서 선수들의 땀으로 거둔 첫 승리여
주천면 양완철 면장은 지난 3일 면사무소에서 추석절을 맞아 머나먼 이국땅에서 우리면으로 시집와 정착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초청하여 격려하고 사기를 드높여 주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는 주천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8가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의 얼굴은 알지만 이름은 모르는 참석자들 앞에서 자신을 알리는 시간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부는 서로의 거울이라는 주제 하에 부부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오해와 갈등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부부 대화 기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다문화센터 강사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저녁식사 시간에는 타국살이 그리고 나라에 상관없이 겪는 부부관계, 육아에서의 애로사항, 시부모와의 갈등 그리고 언어장애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서로에게 더 가까워지는 자리가 되었다. 필리핀에서 온 이주여성은 고향은 타국이지만 행정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에 또 다른 고향을 찾은 듯한 기분이라며 이번 자리를 마련해 주신 면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고 이에 양완철 주천면장은 각 가정에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넉넉하고 따뜻하게 한가위를 잘 보낼 것을 당부하고 격려와 칭찬으로 사기를 드높여 주었다. 또한 앞으로도
2014년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돕기를 추진하고 있는 금지면에 2백 60만원 상당의 금품이 기탁되는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금지면민은 어느 때보다 웃음 넘치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금지면 관내 단체 및 독지가가 나눔을 통하여 전 면민이 행복한 추석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이웃돕기에 동참하였다. 기탁 내용으로는 번영회를 비롯한 관내 10여개 단체에서 라면 등 식료품(1백만원 상당), 금생춘을 비롯한 지역 독지가들이 김 등의 식료품(40만원 상당), 금지면 남·녀 의용소방대(대장 하승길·박영순)에서 1백만원 상당의 라면과 김이 금지면사무소에 기탁되었다. 이러한 나눔의 온정은 이번 추석에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라 10여년간 명절마다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기탁된 물품은 추석 전에 금지면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하여 차상위 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나눔의 온정과 함께 전달 될 예정이다. 박노육 금지면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에 어렵고 소외된 주민들을 위하여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하여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자 하는 사랑의 발길이 이어 지고 있다. 9. 3일(수) 이백면 발전협의회장(최경열)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21개 마을 23개소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각 쌀 20kg포대 46포를 지원하여 경로효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백면은 1월부터 마을이장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좀도리 쌀을 십시일반 모아 10kg포대 42개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여만원으로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하여 저소득층 세대를 방문하여 주민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격려하였다. 특히 이번 이웃돕기는 『사랑의 좀도리 쌀 나눔 운동』시책을 병행 추진하여 더 큰 의미가 부여 되었다.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한술씩 덜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돕던 풍습에서 유래한 ‘좀도리 쌀 나눔 운동’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함에도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맹식 이백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어 주신 사회단체와 마을주민들의 작은 정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남원시 금동 발전협의회(회장 김시열)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과 경로당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 20kg 20포(환가액 1,000,000원)를 금동사무소에 기탁했다. 금동 발전협의회원들은 해마다 명절이 되면 어려운 이웃들과 경로당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소외된 마음을 갖지 않도록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금동 전체에 훈훈한 정을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공설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서서 장보기 활동 및 재래시장 이용 홍보를 하고 있으며, 깨끗한 거리 만들기, 교통질서 지키기 계도에도 앞장서고 있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종하 금동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앞장서서 지역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격려를 하였으며, 기탁한 백미는 관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였다./보도자료=남원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