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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야구 동호회, 11년만에 한 풀어~

   
   
 

‘남원야구 1승’ 첫 승리 갈증 풀었다.

13일 남원야구(회장 소영섭)가 전라북도 도민체전에 출전 천금 같은 첫 승리를 거두며 무관의 한을 털어냈다.

순창군 순창제일고 운동장에서 열린 도민체전 예선에서 정읍시를 만나 8대 3의 완승을 걷었다.

이로써 남원시(단장 이환주) 야구팀은 도민체전 출전이래 장장 11년 만에 첫 승리를 거두는 기록의 날을 만들었다.

남원야구 동호회는 7개 팀으로 팀당 30여 명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2개의 신생팀이 창단을 준비하면서 동호인 '400명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남원시야구단은 소영섭 회장(49) 취임 이후 전성기를 누리며 소 회장의 적극적인 후원에 보답했다.

특히 황정연 감독(44)의 희생과 눈물이 첫 승리를 갈망한 남원팀에 밑거름이 되며 오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번 야구선수단은 7개 팀에서 감독 추천으로 선발된 총 21명으로 선수단을 꾸렸다.

더욱이 남원야구는 전용구장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열악한 상황에서 선수들의 땀으로 거둔 첫 승리여서 기쁨이 배가됐다.

#남원뉴스는 남원야구가 이번 도민체전에서 돌풍의 주인공이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