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남원 교룡산성 선국사(주지 희원) 제1회 교룡산성 의승·의병 추모문화제가 열렸다. 대한불교조계종 17교구 금산사 성우 큰스님, 이환주 남원시장, 박문화 남원시의장 양해석, 양희재의원, 7733부대 대대장과 전국은 물론 남원지역 각 사찰 주지스님, 각 봉사단체회장 등 300여명의 불자 및 시민이 참석했다. 이날 7733부대의 조총발사, 헌다, 제문낭독, 추도사, 진혼무, 추모곡, 각계인사 헌화와 학생 및 일반 시민을 위한 활쏘기, 제기차기, 갑옷입기 등 갖가지 체험행사도 펼쳐졌다. 선국사 주지 희권 스님은 “이곳 교룡산성 선국사는 뇌묵당처영 대선사께서 두 번 다시 백성들이 전란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의승병들을 주둔시켜 이 나라 이 땅을 지켜내신 구국 충절의 혼이 서려있는 유서 깊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족한 제가 주지로 부임해 이제야 오늘과 같은 추모제를 봉행하게 됐음에 송구스런 마음 금할 길 없지만 다행이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 추모제를 봉행하게 돼 오늘의 이 공덕을 우주법계 모든 인연들께 두루 회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ldqu
남원은 청정 지리산의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일교차가 크고 배수가 잘 되어 전국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다양한 친환경농산물이 생산 전국에 출하되고 있다. 요즘 따뜻한 기온으로 산과 들에 온갖 야생 꽃들이 만개하고 야외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속에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해발 600m에 위치한 조선행씨 59,500㎡ 친환경 유기농 곤달비 농장에서는 대자연의 해맑은 공기와 전국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천혜 환경에서 생산된 ‘친환경 유기농곤달비 현장체험’으로 평일과 주말에 도시민들이 몰려 들고 있다. 지난 26일 일요일에는 그동안 남원에서 생산된 유기농 곤달비를 애용하고 있는 전북 전주시 현대자동차 사원 30여명은 청정 지리산의 살아있는 자연의 경관과 만끽하며 유기농 곤달비 체험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지난 3월 참여를 계획하고 자연 생태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의 필요성과 남원의 친환경농산물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로 참여한 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감동의 장을 마련해 주었다. 남원시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친환경 유기농재배 첫 시도와 곤달비 수확체험을 구상 재배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문화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로 부터 2년 연속 대표적 공연예술축제로 선정된 제85회 춘향제가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남원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춘향제는 '춘향! 사랑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춘향의 사랑이야기로 온 세상을 물들이고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춘향제의 정신을 담고 있다. ▲전통과 문화예술로 가득찬 프로그램 – 4개분야 23종목 제85회 춘향제는 전통문화행사, 공연예술행사, 놀이·체험행사, 부대행사 4개 분야에 23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춘향제 본연의 전통공연예술 축제로 승화하기 위해 광한루원 실경무대를 배경으로 한 '세기의 사랑' 공연예술제 및 사랑을 위한 길놀이 춤경연 '이판 사판 춤판', 지금은 춘향시대, 창극 열녀춘향, 춘향그네체험, 판소리춘향가 완창, 춘향선발대회, 춘향국악대전 등의 전통과 함께 문화예술로 프로그램을 집중한다. ▲춘향제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팁&r
매달 마지막 수요일 전국의 문화시설을 무료나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이 남원시 시민들의 일상에 다가오고 있다. 오는 ‘문화가 있는 날’ 오전10시에는 푸른시절 기타동아리방(광한북로50 2층)에서 기타체험의 시간과 공연을 제공하며, 오후 2시에는 쌈지공원에서 지적장애팀인 소담소리의 풍물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원 메가박스에서는 한달에 한번 ‘문화가 있는 날’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5,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남원시민들의 문화향유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남원문화도시 팀인 “꾼”의 마당연희극과 국립민속국악원의 국악공연 및 야간개장 등이 준비되어 있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관련한 자세한 프로그램은 남원시 홈페이지 및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 지난 20일 남원시장실에서 '상생합의안' 합의 박영규 기자 ㅣ 기사입력 2015/04/24 [03:39] 남원지역사회에 논란이 되고 있는 시의원과 공무원노조간의 갈등이 일시 봉합됐다. 하지만 이해당사자들 간의 사과, 화해 등은 아직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아 위태로운 동거가 지속될 전망이다. 남원시공무원노조(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북본부 남원시지부)는 23일 노조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난달 30일부터 진행해온 집회시위에 대한 중단을 알렸다. 공무원노조는 “지난 20일 남원시장의 적극적인 중재 하에 3자 대표(시장, 의장, 지부장)가 만나 상호양보로 대립과 갈등을 봉합하고 남원발전을 위해 큰 틀에서 노력하기로 했다”며 화해과정을 밝혔다. 공무원노조의 시청정문 시위 중단은 주변의 적극적인 화해 종용과 시의회 전체가 아닌 일부 의원과의 갈등이 남원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쳐 시민들을 불편하게 한다는 점이 부담을 줬던 것으로 읽힌다. 하지만 이번 화해 결정은 행정과 의회, 노조간의 3자 협의여서 미완의 봉합에 그치고 있다. 이해당사자인 3명의 의원과의 관계는 아직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공무원노조도 큰 틀의 화해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는 뱀사골에 소재한 탐방안내소 내·외부 공간 일부를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무상 대여한다고 밝혔다. 무상 대여되는 공간은 탐방안내소 외부 무대공간과 전시실 일부, 영상실, 휴게공간 등으로 전시활동의 공공성과 문화 예술성을 평가하여 허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한 전시 및 문화 예술 활동으로는 초중고생 및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미술전, 사진전, 소규모 무대 활용 공연, 연주, 문학 동호회 활동 등이 해당된다고 한다. 우동제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탐방안내소 공간 개방을 통해 지역사회의 미래세대와 예술인들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진작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작게나마 기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탐방안내소 문화 예술공간 대여 관련 안내와 문의는 지리산국립공원홈페이지(http://jiri.knps.or.kr) 공지사항 란과 전화(063-630-8900)로 가능하며 신청서는 유선 접수한다./보도자료=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제공
남원 이백면(면장 양맹식)과 이백면 발전협의회(회장 최경열)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효기리 충혼비에서 유족, 발전협의회 임원, 주민을 비롯하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행사를 가졌다. 충혼비는 6·25 전란 시 참전한 지역출신 전사 51위의 넋을 기리는 곳으로 호국정신이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곳이다. 올해로 제38주년을 맞이한 추모행사는 헌화 및 분향, 내빈 및 유족대표의 추모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백면발전협의회장(최경열)은 “젊은 날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친 고인들의 정신으로 우리는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이백면민은 하나가 되어 우리고장,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안위와 무궁한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남원시 시설사업소에서는 광한루원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남원의 상징 광한루원에서 춘향, 이도령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포토존을 조성 운영한다. 춘향과 이도령의 토피어리는 전통적인 한복 의상에 실물의 크기이며 포토존의 형상은 봄향기 가득한 메리골드, 팬지, 사파니아, 백일홍 등 봄꽃 1000여본과 소품을 사용하여 사랑의 도시 남원을 상징하는 하트 모양으로 만들었다. 광한루원 정문에 들어오자마자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조성한 포토존은 춘향이와 이도령이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하여 특히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춘향과 이도령이 반갑게 맞이하고 있는 광한루원에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연인,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오셔서 광한루원의 풍경을 만끽하며 좋은 추억 많이 담아가기를 기대해본다. 한편 시설사업소에서는 춘기 포토존은 4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운영 할 계획이며 가을 관광철에도 포토존을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다. /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남원시(시장 이환주)에서는 오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춘향골 체육공원 롤러경기장 및 남원중 체육관, 서남대 체육관에서 ‘2015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경기대회’를 개최한다.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주최국인 한국을 포함하여 모두 23개국 1,700여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전년대비 5개국 260여명이 증가하는 등 해마다 참가국 및 참가선수들의 증가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롤러 대회 및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폴란드, 우크라이나, 체코, 뉴질랜드, 호주,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우루과이 등 22개국으로 유럽 및 아시아 국가들의 참여 증가해 국제롤러경기대회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또한, 롤러스포츠 국제종합대회라는 명성에 맞게 스피드(트랙, 로드) 뿐만 아니라 인라인하키, 슬라럼 종목에 국내외를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롤러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25일 오후 6시 개회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