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녹색재단 전북자치도 익산지회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익산시 목천동 일대와 만경강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과 지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송광득 익산지회장은 "회원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의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회원들은 거리와 하천의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익산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며, 특히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그들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환경정화 활동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이라며 다짐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함께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익산지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남원시가 지역 내 산모들에게 전문적인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북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남원의료원에 위탁하기로 결정했다. 2일 남원시는 지난 5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공공산후조리원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통해 남원의료원을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남원시가 수탁기관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전문성, 재정 상태, 사업 수행 능력, 안전관리 계획의 타당성, 프로그램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남원시는 출산율 감소와 산후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역 내 산후조리원 부재로 불편을 겪고 있는 산모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시장 공약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6월 중 남원의료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월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진규 남원의료원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모든 산모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모의 신체 회복과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SW미래채움(전북)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인 디지털리더스클럽의 부트캠프 참가자를 SW미래채움 장기교육과정 수료(또는 수료예정)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이달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다. ‘디지털리더스클럽’은 SW개발에 소질과 흥미가 있는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SW/IT분야 엘리트 교육을 진행하는 남원시 지역특화 프로그램이다. 디지털리더스클럽의 부트캠프는 8월 6일부터 8월 9일까지 군산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SW장기교육과정(8차시)이상을 이수(또는 이수 예정인)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이다. 참가 학생들은 △파이썬 프로그래밍 △pygame을 활용한 게임 개발 △ 아두이노 기반 IoT 실습 등 풍성한 실습 교육에 참여하고 9일에는 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톤 대회에 참여하여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게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도내 SW‧IT 기업(기관) 탐방을 통해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진로 설정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개최되는 아이디어톤 대회 우수 수료생은 10명을 선발해 하반기에 해외 선진 IT 기업(또는 기관)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디지털리더스
남원시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거점, '남원시건강생활지원센터'를 오는 7월 개소할 예정이다. 현재 센터의 공정률은 95%에 달하며, 개소 준비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센터는 동충동에 위치하며, 남원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건강공간으로 조성된다. 체력단련실, 어린이 건강체험관, 주민참여실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보건전문 인력이 상주해 시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센터 개소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남원시는 이를 위해 지역 건강지표 분석과 시민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준비했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공모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남원시는 센터 운영 준비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역주민 설명회와 건강 관련 요구도 조사를 통해 시민의 수요와 지역 실정에 맞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센터 개소와 함께 전 세대를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만성질환 예방, 비만관리, 한방기공체조, 슬로우조깅,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강관리 등이 있으며,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재)완주문화재단은 오는 6월 9일 완주 문예회관에서 산업과 문화, 청년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개념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식 출범 행사인 완주 문화선도산단 'W260+'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산업부·국토부·문체부 등 3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한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선정된 데 이어, 랜드마크 조성사업까지 최종 선정됨으로써 총 885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 본격화되는 출발점이자 완주형 산업문화 생태계의 비전을 알리는 공식적인 출발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번 발대식은 지난 5월 27일 완주군 인구가 마침내 10만 명을 돌파한 시점과 맞물려, 산업과 문화, 정주가 융합된 새로운 도시모델 'W260+'의 비전과 상징성을 공식화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W260+'는 문화가 머무르고, 청년이 찾아오며, 산업이 사람을 품는 도시라는 완주형 산업문화 생태계의 정체성을 담은 전략 브랜드로 매달 평균 260명씩 증가하고 있는 완주의 인구 흐름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발대식은 ▲문화선도산단 추진계획 선포 ▲개회식·축사 ▲축하공연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되며 행사에는 완주 산단 입주기업, 지역주민, 청년, 문
유희태 완주군수가 지난 28일 운주면에 위치한 장선천, 괴목동천 재해복구 사업장과 옥배소하천 정비사업장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우기철을 대비한 상황 점검의 일환으로 유 군수는 재해복구사업의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마을 주민들과도 직접 소통하며 복구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유 군수는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복구 작업 현황을 점검하며, 특히 우기철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또한, 복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의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완주군은 총 1,1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17건의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0건을 완료하여 복구율은 69%를 기록하고 있다. 6월 내로 성북천과 장선천, 괴목동천 재해복구사업을 발주해 우기철 대비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다가오는 우기철에 대비해 재해복구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무엇보다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피고, 추가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
완주군 이서면 남계리 천주교 유적의 국가사적 지정 추진 확인 등, 천주교 역사로 주목받고 있는 완주군에서 고산지역 천주교 공동체의 역사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고산 교우촌이 한국 천주교회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주가톨릭순교현양원이 주최·주관하고, 완주군과 고산천주교회, 호남교회사연구소가 후원한다. 조선후기 진산사건을 피해 고산현으로 들어온 윤지헌은 1801년 신유박해 대표 순교자로 2021년 3월 남계리에서 발굴된 한국 최초 순교자 윤지충(형)과 권상연(사촌)과 함께 발굴됐다. 전주가톨릭순교현양원 연구위원인 김두헌 박사가 ‘복자 윤지헌 프란치스코와 저구리 공동체’의 활동 배경과 주요 생활상을 소개하고, 약학박사 최진성 박사는 한국천주교 역사에서 ‘고산 지역의 장소성과 신자들의 생활상’을 이야기한다. 전병구 박사는 전국의 수많은 천주교 신앙인들이 모인 ‘고산 교우촌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소개한다.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강석진 신부는 혹독한 박해시기에 굳건한 믿음으로 천주교 공동체를 확산시킨 ‘고산지역 선교사와 교우들의 삶의 신앙’을 소개한 편지
남원시가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8년 연속 전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도내 최고 수준의 행정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북자치도가 발표한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한 2025년 평가로, 남원시는 전북 14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자체 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 국가 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평가이다. 이번 평가에서 남원시는 특히 정량평가 분야의 68개 지표 중 63개 국정지표를 달성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 지표들은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및 수급자 사후관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수거량 등을 포함한다. 또한, 우수사례 중심으로 평가된 정성평가 분야에서도 남원시는 시부 1위에 선정되며 시민 중심의 차별화된 행정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부단체장 주재의 보고회 개최를 통한 추진 상황 점검과 부서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 때문에 가능했다. 남원시는 이번 평가 결과로 재정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내년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가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구성된 5개의 의원연구단체는 도시재생 발전, 문화유산 관광, 스마트농업, 신재생에너지, 그리고 축제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주제로 활동을 본격화했다. 도시재생 발전연구회는 도시재생사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실효성 및 사후 관리, 향후 방향성에 대한 정책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문화유산관광 발전연구회는 남원의 다양한 문화유산 자원을 활용해 관광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생활인구 확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농업 발전 연구회는 증가하는 스마트농업 수요에 대응해 원예품종 관련 활성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 건설 연구회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지역 자원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해 에너지 자립도시 건립 기반을 조성하는 시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좋은축제 탐방을 통한 남원지역 경제 활성화 모임은 남원만의 독특한 축제를 만들어 지역 상생 발전과 생활인구 증가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연구단체는 심층적인 연구를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선진사례를 견학하는 등 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남원시 발전을 위한 실질적 정책 제안과 의회의 전문성 강화
남원시 도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여름이불을 지원하며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28일 협의체는 '1일 1가구 소통행정' 활동을 통해 발굴한 취약계층 28가구를 직접 방문해 여름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지원은 계절 변화에 민감하고 생활 여건이 열악한 가구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희만 도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며, "여름 이불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선자 동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 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