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에 수확한 조사료를 활용한 남원시 농산물과 시정 홍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남원시에 따르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지난해 수확한 조사료(곤포사일리지)는 일시적으로 도로변이나 공터에 적재해 놓는다. 이는 직경 1.3m, 무게 500㎏정도의 하얀 비닐랩을 피복한 원기둥 모양으로 멀리서 보면 거대한 알처럼 보인다. 남원시는 이 곤포사일리지를 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 ‘춘향미인’과 춘향제, 지리산철쭉축제 등 시정홍보에 사용하고 있다. 국도 17호선 춘향터널 입구와 요천로 주행비행장 입구 주변 공터에 남원시 풀사료 경영체와 축산농가 협조를 받아 홍보 조형물을 설치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곤포사일리지 활용한 창조적인 홍보 전개로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와 설명절 귀향인, 주변 통행인의 볼거리 제공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오는 5월까지 곤포사일리지를 이용해 남원시 브랜드 이미지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조사료제조비, 장비, 기자재 지원 등 축산산업육성 조사료분야에 59억원의 예산을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 명품 파프리카가 전국에 판매되고 있다. 6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 대강면 생암리 광암마을 안병율씨 유리온실 농장(9,900㎡)에서 파프리카 수확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서남 내륙 중심에 위치한 남원은 천혜 자연환경과 기후 조건이 뛰어나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금지면과 대강면, 송동면 등 평야부에서 운봉면과 아영면, 산내면 등 고랭지까지 보유하고 있다. 또 첨단시설과 난방시설을 갖추는 등 시설 현대화로 연중 GAP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안씨의 농장은 그동안 농약 및 화학비료 등을 사용해 일반재배를 했으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2010년에 남원 파프리카 연합작목반에 합류했다. 이후 2011년부터 잔류농약검사, 수질검사 등을 통해 GAP인증을 받아 일본수출과 서울, 수도권 등 전국에 출하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친환경 저농약 농산물이 2015년도까지 인증 효력이 있고 2016년도에는 GAP인증 농산물로 전환되는 등 대다수 국민이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GAP인증 농산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바짝 다가왔다. 매년 찾아오는 명절에 비슷비슷한 상품이 많아 선물을 고르는 것도 쉽지 않다. 특히, 경기 불황이 계속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특별한 선물을 사서 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최근 오픈마켓 옥션이 설을 맞아 회원을 대상으로 설날 지출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지난해 설 선물 평균비용(21만원) 보다 4만원 줄어든 평균 17만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절반에 가까운 47%가 10만원 미만으로 선물을 계획하고 있었다. 주는 사람 기쁘고 받는 사람 부담 없는 설 선물은 무엇이 있을까. 지리산의 청정환경에서 생산된 남원농특산품으로 마음의 정을 전달해보자. 지리산 두류실 ‘검정콩발효 쾌청환’ 약식동원(藥食同源), 국내산 콩(백태, 서목태)으로 청국장과 청국장 가공품, 식사대용선식을 생산하는 지리산 두류실이 설 선물 세트로 검정콩발효 쾌청환을 준비했다. 검정콩발효 쾌청환은 남원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콩을 엄선해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고급스런 외관 상자에 200g 쾌청환 2개와 휴대용 환병 2개로 구성됐다. 설을 맞아 4만원인 소비자가격을 20% 할인해 3만2
남원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 생활 안정과 근로자 체불임금 방지를 위해 소요자금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최근 장기간 건설경기 침체로 건설업체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등 근로자 체불임금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는 최대한 빨리 소요자금을 집행해 근로자 체불임금을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집행 소요자금은 공사·용역·물품 29억원, 인건비 53억원, 저소특층 생계비 16억원, 기타 보조금 52억원 등 모두 150억원 규모다. 저소득층 생계비를 우선 지급하고 각종 공사와 물품 대금도 청구 당일 지급해 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각종 사업에 대한 선금 및 기성금 지급을 통해 건설업체 재료비와 인건비 등 자금 집행을 순조롭게 하고 시민들의 경기 체감을 극대화하는 등 다가오는 설이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 대한 일자리를 연 1,300개 이상 만들어가는 ‘시민 새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시민 새 일자리 사업’은 휴일도 없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환경관리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일요일 근무자를 5명으로 최소화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참여시키고 있다. 매월 26명을 참여시켜 연 6,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 새 일자리 참여 대상자는 정부지원을 받지 않는 복지혜택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40~75세)이다 이들은 1인 1노선 시가지 인도 잡초제거 및 일요일 청결문제 해결, 담배꽁초, 휴지 등 생활폐기물 투기 예방 및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종량제 봉투 사용 통보 및 지도, 시가지 환경 보전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전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는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동남아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아래와 같이『2015 전북 동남아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오니 참가를 희망하시는 업체는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무역사절단 개요 ㅇ 사 업 명 : 2015 전북 동남아 무역사절단 ㅇ 파견지역 :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미얀마(양곤) ㅇ 파견기간 : 2015. 4. 23(목) ~ 2015. 5. 1(금) ㅇ 파견규모 : 전라북도 소재 수출중소기업 10개 업체 내외 ㅇ 주최/주관 : 전라북도/중진공(해외민간네트워크) ㅇ 모집품목 : 종합품목 ㅇ 활동내용 : 바이어 발굴, 수출 상담활동, 개별상담, 현지시장 조사 등 ㅇ 지원내용 : 항공료 50%(1사 1인), 상담장 및 현지 차량 임차비, 통역비, 바이어발굴 및 시장조사비 등 * 업체부담 : 항공료(50%), 숙식비, 체제비 등 ** 단, 항공료의 경우 3회 선정기업까지 50%, 4회 30%, 5회 20%, 6회 이상 10% 지급 □ 참가업체 신청 및 선정방법 ㅇ 신청자격 : 도내소재 수출중소기업 ㅇ 신청기간 : 2015. 2. 4(수) ~ 2. 13(금) ㅇ 신청방법 : 중진공 홈페이지(
남원시는 28일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제도의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는 지역경제 분야의 중요한 지표이자 전략이다. 중소기업제품 공공부문에 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이 지역 경제 성장 토대 마련에 기여하고 있지만 공무원들의 공공구매 이해가 다소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남원시는 구매담당과 주요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구매의 법률적 근거와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제품,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등을 포함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사업에 소요되는 자재에 대해 지역기업의 직접 생산 여부를 사전 검토하고 업체와 가격 조정 등 사업설계 단계부터 적극 관심 가져 줄 것을 강조했다. 취약계층 기업인 장애인기업과 여성기업의 재품을 우선 구매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남원시 안전경제건설 박용섭 국장은 “공공구매 활성화 뿐 아니라 관내기업 생산품에 대해서 우리가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안된다”며 “우리시 공무원들이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우선구매에 노력을 기울여야
남원시는 남원농협과 서울 도봉구 창동 하나로클럽에서 지난 15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참미 특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명품 브랜드쌀의 오디션장으로 불리고 있는 서울 창동 하나로클럽은 국내 두 번째로 농산물 매출액이 높은 곳이다. 특히 쌀 관련 특판행사를 하기 위해 수 많은 전국 브랜드쌀이 경쟁을 벌이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남원시와 남원농협 RPC는 이번 특판 행사를 위해 즉석에서 참미를 이용해 시식이 가능한 뻥튀기 이벤트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호응이 높아 2월3일까지 연장하고 1,000여 포대의 참미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돼 수도권 지역에 남원쌀 알리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참미 브랜드쌀 실무부서인 농정과(과장 이형우)와 남원농협RPC(장장 노영섭)는 올해부터 더욱 품질 좋은 쌀을 생산코자 신동진벼로의 품종을 전환하고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우렁이 농법으로 전환하는 등 고품질쌀 생산체제로 돌입했다”며 “이를 통해 수
남원농협은 지난 26일 남원농협 문화센터 2층에서 제42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상길 조합장과 대의원, 유관기관장, 조합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남원농협은 국내외 투자와 소비 감소로 경기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수익사업 다각화로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손해보험 부분 전국 1위를 달성해 농협중앙회로부터 연도대상을 수상했고 총사업량 12조342억원, 총자산 6,811억원, 순자본비율 9.58% 달성 등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했다. 이 같은 우수한 경영성과로 인해 각종 충당금을 적립한 뒤 당기순이익 36억400만원을 실현했다. 출자배당 10억4,300만원과 농협사업 이용에 따른 이용고배당 9억9,400만원, 이용고에 비례한 사업준비금으로 9억6,000만원 등을 적립해 출자금 기준 총 13.6% 배당을 실시했다. 특히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전 조합원에게 비료 4억8,000만원을 무료로 지원했고, 미래의 희망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 6,400만원을 지급하는 등 모두 20억6,4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또 농업인 조합원과 어려움을 함께
남원시는 친환경유통조직 육성에 5억원을 투입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 학교 급식 1번지’로 자리 잡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가장 춥다는 대한이 지난 최근에도 야간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크게 떨어지는 등 한겨울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원시 금지면 창산리 대성마을 황대연씨의 시설하우스인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3,300㎡)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친환경 유기농 상추’ 출하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주변 경관이 깨끗한 천혜 자연환경과 남원 상수원의 젖줄인 요천과 섬진강이 만나는 금지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상추는 사질양토로 비옥하고 배수가 잘되는 최적의 친환경 농산물이다. 또 1970년대 전북에서 가장 먼저 비닐하우스 시설원예가 시작된 금지면은 1990년대 중반부터 친환경 농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상추와 삼채류, 들깻잎, 감자 등을 생산해 서울 가락동 시장과 광주 등 대도시에 공급했다. 지난해부터는 서울 학교급식과 영양플러스 사업 등을 집중 공략해 전량 공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남원에서는 섬진강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