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16,562필지에 대하여 지난 4월 9일까지 국토교통부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지침’과 년초 수립한 추진계획에 의거 관련 자료조사 등 정확한 토지특성조사와 지가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산정지가 검증을 마치고 4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토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및 시청 민원과에 지가열람부를 비치해 의견제출을 받는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 부터 제출된 의견에 대하여 감정평가사 현장 검증과정에 신청인이 직접 참여 하도록 하고 감정평가사와 담당공무원이 공시지가 관련 사항을 직접 설명하고, 적정가격을 제시하며,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반영하여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대한 불만사항을 개선하고자 ‘신청인 직접 참여제’를 실시하고 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남원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29일 결정․공시하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폭 넓게 활용된다. 조정희 남원시 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재산권 행
남원시내 830가구에 올해 새로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남원시와 전북도시가스(주)는 노암 명지 아파트, 조산동 해뜨레아파트, 광한루원 주변 단독주택, 도통동 천주교회, 도통동 선원사~도통초등학교 주변지역 등에 도시가스 공급을 추가로 추진한다. 남원시는 사업비 13억원을 확보하여 도시가스 공급배관 5,470m를 추가로 매설할 계획이다. 남원시와 전북도시가스(주)는 지난 2012년 남원시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23개 주요 아파트를 비롯한 1만45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남원시는 이를 위해 총 사업비 82억원을 들여 중․저압관로 32km를 매설하였다. 지난해에는 코아루, 왕정명지1차, 도통주공 아파트 1,008세대를 공급함으로써 주요 아파트 단지는 대부분 공급하였다. 단독주택은 시청주변과 도통우체국 주변 900여 세대를 공급하였다. 도시가스 설치비용은 단독주택의 경우 1가구 당 설치비용약 3백만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남원시는 전북도시가스(주)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도로굴착에 따른 이중예산 투입방지와 사업우선 지역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들의 에너지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살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5년도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인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은 기업환경 개선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여성근로자 복지향상과 고용안정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상시근로자 5인 이상 100인 미만인 업체 가운데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가 최근 1년간 2명이상, 2년간 3명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으로 여성화장실과 샤워실, 휴게실, 탈의실, 수유실 등 여성전용 시설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6일부터 26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방문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633-0860) 또는 여성문화센터(625-4031)로 하면 된다.
오는 상반기 준공 예정인 남원시 노암3농공단지에 대한 본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이 시작됐다. 남원시는 노암3농공단지 조기 분양을 위해 전국 공장설립 컨설팅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분양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사업비 286억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는 노암3농공단지(32만4,000㎡)의 막바지 공사 진행되는 등 오는 상반기 준공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조성되는 농공단지는 전라선KTX(일 20차례)와 완주~순천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고 올해 88고속도로 확장 개통 등 물류교통이 편리하다. 또 저렴한 지가(3.3㎡당 24만8,000원)와 친환경화장품 생산시설인 CGMP(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를 사용할 수 있는 특권이 제공된다. 오는 4월 노암3농공단지에 화장품 제조기업인 (유)DFK-코스메틱이 공장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GB(주)를 비롯한 4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맺었다. 남원시는 조기 분양을 위해 올해 초부터 광주․전남권, 경남․창원권, 광양권 금속기업, 대구․경북권 기업 CEO 및 중소기업청 소속 공장설립컨설팅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의 어려운 점을 함께 고민하고 풀기 위해 지자체가 나섰다. 남원시는 지역에 공장을 등록한 240개 제조업체를 방문하는 등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달에 등록 제조업체를 모두 방문해 어려운 점과 도움이 필요한 사항 등을 청취하는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불필요한 기업 규제의 개혁과 기업 투자활성화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중앙정부도 기업 투자 유도를 위해 연일 강도 높은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기업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지난 달 경제과 직원들로 구성된 6개 기업 멘토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지역 6개 농공단지와 각 읍면동에 공장을 등록한 340개 업체를 3월 한달 동안 순회하며 불필요한 규제사항과 구인, 판로, 기설개선, 자금 등 다양한 분야의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접수된 사항은 해당부서를 지정해 처리하고 있으며 즉시 해결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있다. 또 시일이 필요한 자금, 시설개선, 인력 등은 장기추진 과제로 선정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기업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을 중심으로 미래 농촌 CEO 집중육성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남원시는 올해를 ‘강소농 실천의 해’로 선언하고 우수 농업 경영체 소득 10%를 향상시키는 ‘강소농 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강소농 실천 프로젝트’는 신청농가 40명을 선발해 오는 11월 말까지 정밀경영컨설팅을 실시한다. 농업관련 아이디어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상의 문제점을 진단․처방하는 등 농업경영체가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가들이 스스로 홍보전단과 명함 농장간판 등을 직접 디자인하고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교육 할 방침이다. 특히 지속적이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경영기록장 점검과 지도를 위한 후속교육을 매월 진행하고 품목별 자율학습모임 지원으로 작목기술교육을 병행해 품목별담당공무원과의 멘토링으로 연결해 현장과제를 해결하게 하는 등 자립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찬수 남원시농업기술센터장은 “올해 강소농은 딸기, 양봉, 오미자, 전자상거래 품목별로 육성해 관심분야별로 경영·기술교육, 컨설팅, 연찬회 등 연중 추진할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신기술 보급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원시는 청정지역인 지리산 고랭지의 기후 특성을 살려 오미자를 지역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 오미자의 수량 증대를 위한 ‘노동력 절감 오미자 V자형 지주재배 시범’으로 응모해 2016년도 1억원을 확보했다. 노동력 절감 오미자 V자형 지주재배 시범요인은 V자형 지주재배로 2~3년간 재배 후 완전 갱신해 솎음전정에 드는 노동력을 줄이고 무인 방제 시스템 보급으로 병해충 방제 노력(6시간/2인/ha → 30분/1인/ha)을 감소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또 기존 일자형이나 아취형에 비해 수량이 10~20% 증가되고 수확 노동력도 사다리를 사용하지 않아 쉽게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리산 일대 해발 300m이상 고랭지가 오미자 재배 최적지로 과육이 단단하고 향과 맛이 좋고 중국산보다 품질이 매우 우수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매년 인기가 증가 하고 있는 약용작물이다. 본초강목 등에 오미자는 껍질과 살이 달고 시며 씨는 맵고 쓰면서 모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지공예연구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모두 10회 일정으로 열리는 한지공예연구회는 한국 고유 멋인 오방색 등 전통문양을 넣은 서랍반닫이장이라는 전통장을 만들고 있다. 이번에 제작하고 있는 반닫이장에 참여자들의 각자 이름을 한지로 새겨 붙여 넣는 작업을 하는 등 멋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정임 생활개선연합회 회장은 “반닫이장의 틀을 맞추고, 색의 조화를 생각하며 오색한지를 붙이는 일과 반복되는 물풀칠이 힘들기는커녕 어린 시절 조각 만드는 것처럼 재미있고 흥미로웠다”며 “다른 작품들에도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주연 담당 지도사는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활성화하고 농가소득과도 연계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마늘과 양파의 풍년농사를 위해 월동 후 생육관리 및 효율적인 비배관리 등 농가 지도를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두 작물 모두 웃거름 시비 관리가 중요하다. 지역과 생육조건 등에 따라 웃거름 시기와 양이 다르지만 2차례 나눠 주고 3월 하순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1차례 거름양은 양파 10a당 요소 17.4㎏, 염화가리 5.2㎏이며 마늘은 10a에 요소 17㎏, 염화가리 13㎏을 시용하면 된다. 환경관리는 서릿발 피해예방을 위해 땅위로 솟구쳐 올라온 마늘과 양파를 즉시 땅속으로 잘 눌러 줘야 한다. 뿌리부분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덮기를 하고 습하지 않도록 배수로와 배수구를 정비해 습해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물빠짐이 나쁜 곳에서 발생하는 노균병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반드시 뿌려야 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정동인 담당자는 “봄철 재배포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 예방 및 가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늘․양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생산력 향상을 위해 농로와 용배수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을 조기 발주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농민들의 영농불편해소와 영농편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농로 34㎞, 용배수로30㎞ 등 사업비 71억5,400만원을 들여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농업생산시설관련 측량과 설계 공사 추진 등 사업을 추진할 때 주민 의견 수렴해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민원 최소화 등을 위해 읍면동 심의회를 통해 4개년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고시하고 있다. 또 관련 사업을 추진할 때 마을대표, 인근 농가 등이 입회하는 심의회를 열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영농기 이전 모든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며 “농업생산기반시설정비 대응반을 편성해 민원 불편 최소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