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월부터 야생동물로 인해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과 피해가 많은 농가를 대상으로 유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월 한 달간의 신청기간 동안 13개 읍면동에서 42농가가 신청했으며, 결격사유 조회 및 현지조사를 통해 이 중 27농가가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 되었다. 사업 지원 대상 시설물은 태양열전지식 전기 울타리로 총 설치비용중 60%를 시에서 지원하고 40%는 자부담을 하게 된다. 2014년 수렵장 운영으로 야생동물 개체 수가 많이 조절 되었지만, 전체 면적에서 산지가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남원시의 지형적 특성상 이제 막 농작물을 심기 시작하는 파종기임에도 불구하고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인 5, 6월 중에 시설 설치를 끝마쳐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설의 설치뿐만 아니라 향후 시설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시설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시설 설치 후에는 주변 잡목 및 잡풀 제거에 신경 써 줄 것과 지속적인 시설 관리 및 보수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태연)는 21일(화) 청년창업자의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유통 전문가를 초청하여 ‘석세스 코칭(Sussess Coaching)’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석세스 코칭’은 청년창업 성공을 위한 전문 코칭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의 현업 전문가를 초청하여 청년 창업자들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겪는 애로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석세스 코칭’ 행사는 청년창업가들로부터 상담 희망분야를 사전조사하여 유통부분으로 특화하였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식회사 이베이코리아, NS홈쇼핑, GS리테일 등 다양한 유통채널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입점절차, 납품조건, 입점 가능성 등을 청년창업가와 1:1 상담을 진행했다.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에서는 도내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유한회사 천연담아 등 21개기업 3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후에도 경영, 마케팅 등을 특화하여 ‘석세스 코칭’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수요자인 청년창업가의 제품소개 자료를 코칭전문가에게 사전에 제공하였고, 행사장내 무인전시대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화장품클러스터 조성사업 화장품GMP생산시설 신축공사가 지난 20일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시설공사에 들어갔다. 이는 1단계 화장품집적화단지 조성에 이어 2단계 화장품산업기반 구축을 위한 것으로 수출 및 화장품 품질관리를 위해 의무화되고 있는 C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시설에 대한 정책적인 투자 지원으로 중소화장품 기업의 유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CGMP생산시설은 노암산업단지 내 대지 14,527㎡에 건축연면적 3,006.8㎡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핵심시설인 클린룸(청정실)은 칭량실, 제조실, 반제품 및 벌크보관실, 충전실, 종합포장실을 포함하고 있으며 1일 최대 15만개의 화장품을 제조․충진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 시설은 지난해 12월 전북도로부터 법인설립허가를 받아 설립등기를 마치고 센터장을 비롯해 직원 채용 등 기본적인 운영 틀을 갖추게 된 재단법인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라 칭한다)에서 발주하여 지난 7일과 8일 계약체결을 완료하였다. 이 시설의 신축에는 국·도비보조금 41억5천만을 포함해 총
남원시는 ‘구제역 AI 등 가축질병 없는 청정 남원시’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4년 1월부터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11월 발생한 구제역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현재까지 AI 427건, 구제역 176건이 발생되어 18,390천두의 가축이 살처분 되었다. 시는 2004년부터 5차례 전국적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2000년부터 3차례 발생한 구제역 등 전국 곳곳에서 악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철저한 가축방역을 추진하여 단 한건의 해외악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발생한 AI 차단을 위하여 시청 축산과에 가축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여 24시간 가동하고 차단방역 소독시설 11개소를 설치하여 지금까지 (현재 5개소)운영하고 있으며, 그간 행정 7,500명, 군인 1,494명, 경찰 1,168명, 민간인 14,909명을 등 총 25,071명이 동원되어 민·관·군 합심하에 철저한 방역을 추진하였다. 또한 긴급 예비비 1,214백만원을 투입하여 소독약품 25,000㎏, 생석회 135,000㎏을 공급하여
남원시는 서남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해 ‘뷰티 트레이너 및 허브향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뷰티샵과 화장품 관련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최종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20일 서남대학교에서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뷰티와 향장으로 구분하여 7월 2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에는 관련 분야로 취업을 적극 알선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는 허브 및 화장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여 왔으며, 향후 노암 제3농공단지 내에 화장품산업 집적화단지가 조성되면 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지역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준비된 인력을 매칭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기초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사업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남원시에서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 35명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 전반기 수도권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서울 aT센터에서 귀농귀촌 남원집중 홍보기간에 남원지역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 대상으로 선도농가 탐방, 문화체험, 귀농귀촌정책 설명 등 현장탐방을 병행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지리산자락에 곤달비를 재배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탐방을 시작으로 딸기수확 체험, 포도·감농장, 발효생햄 가공공장 견학과 선배 귀농인들의 현장 귀농사례 들어보고 농촌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남원시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삶터 현장을 방문하여 귀농 선배로부터 소규모삶터 조성부터 입주과정의 생생한 경험담 설명으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주거문제 해결하는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선배 귀농인과 1:1대화 시간은 귀농초기 겪는 영농문제, 주민과 관계형성 등의 경험담 소통과 판소리 문화체험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산과 들에 온갖 꽃들이 만개하고 만물이 생동하는 요즘 농촌에서는 한해 농사를 위해 종자준비와 논, 밭갈이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지리적 특성을 살리고 대도시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과 타 지역과 차별화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품목별 돌려짓기와 토양검정에 따른 적정 자재활용 등을 추진해 나오고 있다. 특히, 남원시 8,300여 전 농가가 활용하고 있는 ‘유기질퇴비’는 그동안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으로 토양의 농약잔류와 염류축적으로 농작물이 연작장해를 입어 수확량이 감소 하는 등의 어려움으로 고품질농산물 생산에 없어서는 안될 ‘토양의 보약’으로 시설현대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었다. 이에 남원시에서는 노후화된 퇴비생산설 개‧보수와 퇴비 품질향상을 통한 친환경 안정농산물 생산을 주도하기 위하여 지난 2013년부터 벤치마킹과 수십차례 현장토론을 거쳐 신규사업을 구상 금년도 1월중에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응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 평가까지 적극적으로 준비해 나온 결과 선정되는 큰 쾌거를 올렸다.
20일자 새만금일보 박영규 기자가 작성한 기사에 따르면 남원지역 한 육가공업체가 지역 업체를 외면하고 도축 거래처를 타 지역으로 옮겨 축산업계에서 말들이 많다. 남원시로부터 시설과 운영자금을 지원받은 업체가 아무리 이익이 된다고 해도 지역 업체를 외면해서야 되겠느냐는 얘긴데 해당 업체도 품질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논쟁이 줄지 않고 있다. 남원시 운봉읍에서 육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ㅎ회사는 최근 도축거래처를 장수 모 도축장으로 옮겼다. 이유는 도축과정에서 제모가 부실하고 일부 돈육에서 냄새가 나 영업에 타격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전국 매장에 포장육을 납품하고 있는데 품질 때문에 반품되는 경향이 많다”며 “여러 차례 시설보완을 촉구했는데 개선점이 없어 부득이 거래처를 옮길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 거래처였던 지역 도축장 ㅈ푸드측은 ㅎ회사의 해명이 “말도 안 된다”며 딴 뜻을 의심하고 있다. ㅈ푸드측 관계자는 “만약 품질에 이상이 있다면 다른 이용자들도 문제제기를 해야 하는데 그런 경우가 없다. 그리고 부족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개선노
우리나라 서남 내륙의 농업 중심의 남원은 섬진강과 지리산의 천혜 자연환경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토양으로 평야부에서 산간부까지 연중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되어 전국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이러한 천혜 자연환경을 살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1번지’로 자리 잡기 위하여 전국 공모에 응모하여 현재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남원원협이 지난해부터 서울시 학교급식과 영양플러스 사업에 친환경 원예농산물을 공급해 나오고 있고, 친환경쌀 전국 공모에 남농영농이 지난해부터 서울 영등포구에 공급해 나오고 있다. 시에서는 학교급식에 다양한 품목을 공급하기 위해 2013년도에 친환경 오이 첫 인증 학교급식 납품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14명으로 구성된 ‘친환경 오이 작목반’과 함께 매월 1회 이상 현장 토론을 갖고 연작장해 예방과 친환경 오이, 토마토, 상추, 애호박, 피망 등 5개 품목 이상 연중 생산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이 가능할 수 있도록 작부 체계를 개선하였다. 친환경 오이 작목반에서는 4월 현재 7농가가 26,300㎡의 인증
남원시가 구제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관내 모든 소에 대하여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접종은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질병 발생 차단을 위해 한 농가, 한 마리도 빠짐없이 추진할 계획이며, 농사철이 시작되기 전에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하여 11차 일제 예방접종이며, 지난해 10월에 접종한 소와 신생송아지, 미접종 소 등 30,000두에 대하여 의무 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예방접종 프로그램은 송아지는 생후 2개월에 1차 접종, 3개월에 2차 접종을 실시하고 그 후 6개월 간격으로 수시접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돼지는 분만 3~4주전 모돈과 생후 2개월령 자돈에 1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철저한 접종을 위하여 유관기관·접종지원반 (공수의사 4명) 회의(4월 15일)에 이어 읍면동 축산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4월 20일부터 축산현장을 방문하여 소규모농가와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사육환경 지도와 가축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축전염병 매뉴얼에 따라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남원축협 동물병원에서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