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검도회(회장 김진영)가 지난달 19일부터 3일간 일본 히오끼시를 방문해 히오끼시 검도회와 친선교류전을 가졌다. 이번 교류전은 남원시와 문화교류를 맺고 있는 히오끼시 검도회 초청으로 실시됐다. 양 도시 검도회는 이번 친선교류전을 계기로 매년 정기 교류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또 히오끼시 검도회는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남원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조병용선생추모 코리아오픈 국제 검도대회에 참가하기로 약속했다.
2016년 공교육 혁신을 위한 첫걸음으로 27일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학교,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교육계획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연수와 선행학습근절 및 공교육 정상화법 안내, 2016년 남원교육 주요계획과 2년차를 맞이한 혁신교육특구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남원시는 지난해 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혁신교육특구에 지정돼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함께 학교 환경 및 교육여건개선 등의 협력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권역별 배움두레 구축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간 소통과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 학교와 마을을 연계해 교육남원 공동체 만들기에 집중하기로 하고 시비와 도교육청 예산 5억원을 투입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실천하기, ‘내안의 보석을 찾아서’ 미래핵심역량 키우기, 학교-마을 ‘교육남원’ 공동체 만들기 라는 3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춘향제 5월13일부터 4일간 개최키로
제86회 춘향제가 오는 5월 13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제86회 춘향제전위원회는 지난 28일 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제86회 춘향제 일정과 주제 등을 확정했다. 춘향제전위원회는 특히 올해 춘향제 개최를 2년 단위로 계획하고 올해 제86회는 5월 13일부 4일간, 내년도 제87회는 5월 3일부터 5일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제전위측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음력 사월초파일은 춘향제 조례와 대다수 시민여론을 수렴 한 결과며 2년간의 축제개최 일정 조정은 국제공연 초청 시 최소 2년 전에 협의가 들어간다는 국제관례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86회 춘향제 주제는 ‘춘향! 꺼지지 않는 사랑’으로 선정됐다. 제전위측은 “춘향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춘향제와 함께 영원히 지속해 달라는 여망을 담았다”고 말했다. 춘향제 준비를 위한 사무국은 축제총괄 등 6팀으로 구성해 민간과 행정이 함께 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도입,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는 올해 춘향제부터는 한국종합예술학교 최준호 교수와 남동훈 감독을 초빙해 황의성 시립국악단 기획실장과
2일 남원요천에 설치중인 수중 춘향내핑 모습 2일 남원요천에 설치중인 수중 춘향내핑 하단부에 Happy New Year!가 보인다. 쓰레기로 전락할 뻔 했던 트리가 남원에 새해 복을 가져다 주었다. 지난해 사용했던 크리스마스트리가 재탄생 됐기 때문이다. 춘향이 환생하듯~ 남원광한루 앞 요천에 '춘향' 형상이 세워져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2일 요천둔치에 설치되고 있다.설 명절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무료 개방 이날 설치되는 춘향형상은 지난해 12월 남원시에서 예산을 들여 요천에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로 철거하지 않고 재활용했다. 공개된 ‘수중트리 춘향모양 내핑’은 높이 1m80㎝으로 건장한 남성체형 크기로 한지와 철사를 이용해 제작됐다. 춘향 내핑은 재활용된 트리 끝선부터 위로 세워졌으며, 총 높이가 8미터로 춘향형상 자체가 남원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춘향내핑은 요천둔치에서 전방향 한 눈에 볼 수 있다. 광한루 앞 사랑의다리와 춘향교, 승사교에서도 한 눈에 춘향형상을 볼 수 있다. 다만 춘향얼굴을 볼 수 있는 방향은 광한루원 방향에서만 가능하다. 특히 밤에는 트리안에
제85회 춘향선발대회 모습 지난달 28일 춘향제전위원회 회의 모습 춘향제 기간 열렸던 길놀이 이판사판춤판 모습 안숙선 명창이 진행한 북콘서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춘향제가 올핸 5월13일(금요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올해 열리는 제86회 춘향제 주제는 “춘향! 꺼지지 않는 사랑”으로 결정됐다. 춘향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춘향제와 함께 영원히 지속해달라는 여망을 담았다. 춘향제전위원회(위원장 안숙선명창)는 지난달 28일 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제86회 춘향제 일정과 주제 등을 확정했다. 춘향제 일정은 춘향제조례와 시민여론을 수렴한 것으로 조례에는 음력 4월8일 전후로 개최한다고 명시돼 있다. 또한 이번 춘향제 일정은 국제공연 초청시 최소 2년 전에 협의해야 한다는 국제관례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017년도 제87회 춘향제 일정도 확정했다. 2017년 춘향제 일정은 5월3일(수요일)부터 7일(일요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안숙선 위원장 취임이후 새롭게 구성된 춘향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공연예술제로 패러다임 전환에 성공적으로 정착
남원시가 설명절 남원의 대표 관광(문화)자원인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무료개방 한다. 설 연휴기간인 오는 7일부터 9일까지이다. 남원시 시설사업소에 따르면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무료개방에 나선다고 했다. 특히 관광객들에게 남원의 관광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해 남원에 대한 인식제고 및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한루원은 춘향전의 무대로 보물 제281호인 광한루와 춘향의 얼이 담겨있는 춘향사당, 견우직녀의 애틋한 사랑이 서려있는 오작교, 월매집 등 조선시대 모습을 간직한 국내유일한 관아정원으로 현재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33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춘향테마파크는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이야기를 테마화로 조성한 곳으로 설명절을 맞아 연인간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갈 관광지로 기억될 곳이다. 광한루원 주차장(광장.서문)은 설날 당일인 8일만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바래봉 상고대를 즐기는 탐방객 허브벨리 썰매장 허브벨리 썰매장 바래봉 상고대를 즐기는 탐방객 제5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화려한 눈꽃 향연으로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운봉애향회(회장 이정기) 주관으로 1월9일부터 2월14일까지 37일간 열리는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는 일반인 눈썰매장(40m×100m), 어린이 눈썰매장(15m×50m), 얼음썰매장(40m×40m), 먹거리장터, 허브체험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축제의 장은 지리산 바래봉 자락의 운봉 허브밸리에 위치해 해발 500~600m로 적설량이 많고 눈이 내리면 잘 녹지않아 매년 아름다운 은빛 설원을 뽐내고 있다. 운봉애향회에 따르면 "최근에는 많은 눈과 영하로 떨어진 날씨로 지리산 바래봉의 설경을 찾는 산행객과 눈꽃 축제의 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정기 회장은 “바래봉 눈꽃축제는 지리산이라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하얀 눈이 어우러져 자연이 연출한 겨울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면서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은 어른에게는 어린시절
2016년 공교육 혁신을 위한 첫걸음으로 27일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학교,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교육계획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연수와 선행학습근절 및 공교육 정상화법 안내, 2016년 남원교육 주요계획과 2년차를 맞이한 혁신교육특구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남원시는 지난해 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혁신교육특구에 지정돼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함께 학교 환경 및 교육여건개선 등의 협력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권역별 배움두레 구축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간 소통과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 학교와 마을을 연계해 교육남원 공동체 만들기에 집중하기로 하고 시비와 도교육청 예산 5억원을 투입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실천하기, ‘내안의 보석을 찾아서’ 미래핵심역량 키우기, 학교-마을 ‘교육남원’ 공동체 만들기 라는 3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서남대학교 캠퍼스 서남대학교(총장 김경안)는 1월 13일 필리핀 라살대학교(St. La Salle Univ.)와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두 학교는 이번 협정을 통해 호혜 평등의 원칙에 입각한 학생, 교직원 교류 및 공동연구 등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두 학교는 이번 협정을 위해 지난해 10월 예비 양해각서를 체결했었다. 필리핀 라살 대학은 의과대학과 공과대학, 인문사회대학, 그리고 보건대학 등을 고루 갖춘 필리핀 4년제 명문 종합대학이다. 서남대학교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을 맞아 대학구조개혁을 힘차게 추진하는 한편 대학 구성원의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해 국제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산악인 1,100여 명이 남원바래봉 상고대에 탄성을 질렀다. 15일 남원 운봉읍 제5회 바래봉 눈꽃축제장에서 열린 국내 아웃도어(M사) 고객산행에는 히말라야 모티브가 됐던 엄홍길 대장이 참가하면서 겨울 산행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일정은 엄홍길 대장과 눈꽃축제장을 관람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바래봉 상고대를 즐기는 코스로 짜였다. 주최측에 따르면 바래봉 산행은 국내 아웃도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명산 16좌 산행계획으로 5번째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바래봉은 전날 내린 눈으로 하얀 눈꽃 세상을 연출하며, 완벽한 겨울상고대를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여기저기서 환호성을 터트렸다. 엄홍길 대장은 “여러차례 지리산을 다녀갔지만, KTX로 남원에 도착해 바래봉 등반은 처음이어서 신선하다”면서 “회원들과 함께 바래봉 눈꽃축제를 구경할 수 있어 산행의 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엄 대장은 또 “회원들과 남원시민 여러분 모두 지리산의 정기를 받아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하다”는 덕담을 잊지 않았다. 한편 엄 대장은 히말라야 8,000미터 14좌와 로체샤르(8,4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