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둥지(대표 문광수)가 지역민의 사랑 속에 창작한 ‘이런 변고가 있나!-조선의 변란’이 문광수 작·연출로 남원에서 선보인다. 오는 4월29일부터 5월1일까지 지리산소극장에서 일반 15,000원 학생 10,000원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신작은 문광수 대표가 지난 7월부터 창작한 이 작품은 영·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허구를 더한 퓨전 사극이다. 지난달 30일 열린 전북연극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남원출신 기타리스트 박석주씨가 연극의 극음악을 현장에서 기타와 대금, 타악 등 국악 퓨전 라이브로 직접 제작해 들려준다. 한편 극단 둥지는 1986년 윤영근·이영철·양기운·배수연 등 연극에 관심 있는 현직 교사들이 남원 지역 연극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창단했다. 극단 둥지는 ‘신의 아그네스’, ‘노비 문서’, ‘칠수와 만수’ 등과 같은 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꾸준히 남원연극의 맥을 이어왔다. 둥지의 구성원들은 1990년에는 ‘한씨연대기
남원 허브식품융복합산업화사업단이 (사)허브협회와 연계해 추진한 허브관련교육을 통해 아로마테라피 전문가 24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올해 1월부터 매주 1회 4시간씩 총 10회 과정의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지난달 29일 수료식을 가졌다. 한편 수료자 중 14명은 아로마테라피 자격증 취득에 나설 예정이며 수료자 모두 남원허브를 알리는 허브관련 축제 행사 프로그램과 허브산업 홍보판매행사 운영자로 참여하게 된다.
남원시는 문화도시사업 일환으로 참여 실습형 교육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문화도시사업 3년차를 맞아 4월부터 도시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 3과목을 5일과 11일, 20일 등에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도시문화아카데미는 올해 처음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전문가를 중심으로 좀 더 전문화된 실습을 통해 일상생활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실습형 교육이다. 문화도시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 공모 공고·접수·선정 절차를 거쳐 3개의 체험·실습형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남원춤 시즌Ⅱ’, ‘내손안에, 남원-남원문화그림 가이드맵 만들기’, ‘아트가든스쿨’ 등으로 문화도시사업과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4월 초부터 접수를 시작, 4월부터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4월 5일부터 시작하는 프로그램은 ‘남원춤 시즌Ⅱ’다. 한국무용협회 남원지부(지부장 박세광)가 제안한 남원춤 시즌Ⅱ는 2015년도의 남원춤을 더 쉽게 개발, 보급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 첫째주부터 9월까지 누구나 신청, 배울 수 있다. 내손안에,
춘향제전위원회가 제86회 춘향제 ‘이판사판춤판’, ‘춘향길놀이’ 참가자를 22일까지 모집한다. 사랑을 위한 춤 경연 ‘이판사판춤판’은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동안 진행되는데 총 24개 팀 700여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큰 호평을 받은 이판사판춤판 프로그램은 춤 경연을 통해 모두가 신나게 놀고 즐기는 젊은세대 축제로 올해는 더욱 화려하고 수준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춘향길놀이는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총 22팀 600여명을 모집한다. 행진구간은 용성초-제일은행4거리-국민은행4거리-광한루원 서문-광한루원 앞 춤판광장-십수정(해산) 1.7km다. 행렬이 지나가는 제일은행과 국민은행에서 두 번의 퍼포먼스가, 춤판광장에서는 메인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교룡산성 선국사에서 9일 오전 10시 제2회 의승병문화제가 열렸다. 선국사에는 백제시대부터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교룡산성은 산세가 매우 가파르고 성안에는 우물이 99개나 있다. 유사시 주민이 대피하기 좋은 천혜의 요새로 임진왜란 당시 뇌묵당 처영대사 등 승병 300여명이 이곳에 주둔해 왜군과 전투를 벌였다. 의승병문화제는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나 승려의 신분임에도 전투에 나선 뇌묵당 처영대사 등 의승병들의 나라정신을 기리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지난해 처음 개최돼 올해로 2회째를 맞고 있다. 추모행사는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의승병등에 대한 묵념, 조총, 헌다, 헌화, 제문낭독, 추도사, 진혼무, 추모곡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의승병 체험, 교룡산성 밟기, 조선시대 갑옷입어보기, 활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문화체험마당도 펼쳐졌다. 선국사 희권 주지스님은 “교룡산성 선국사는 뇌묵당 처영대선사께서 스님들과 함께 위험에 빠진 나라와 백성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곳”이라며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길이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는 좋
제86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참가자 접수가 5일 마감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00명이 참가를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예선은 9일 열린다. 국내 29명과 캐나다, 미주, 중국 등 해외동포 3명을 포함 총 32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참가자들은 5월 2일 춘향묘 참배를 시작으로 10박 11일간의 합숙훈련에 돌입한다. 예비춘향들은 합숙기간동안 춘향정신 함양과 예절교육, 복지시설 자원봉사, 남원바로알기, 춘향제 홍보와 더불어 본선에서 선보일 각 장르의 무용과 특기를 준비하게 된다. 춘향선발대회 본선은 5월 12일 오후 7시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본선에 오른 32명은 이날 진선미정숙현, 우정상, 해외동포상을 놓고 경쟁한다. 올해 춘향제는 JTV전주방송이 주관해 행사를 치른다. 춘향제를 통해 배출된 춘향출신 연예인으로는 배우 박지영, 오정해, 윤손하, 이다해, 장신영, 유연지, 강예술 김준형 등이 있으며 KBS 아나운서 윤태진, 걸그룹 다이아의 리드보컬 조승희 등이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네마스쿨이 운영된다. 남원시는 남원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시내권 4개 중학교 학생 20명을 선정,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시립도서관 3층 평생교육관에서 총 30차수에 걸쳐 시네마스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강은 6일 이뤄졌으며 이날 오리엔테이션도 진행됐다. 시네마스쿨은 도에서 추진하는 작은영화관 활성화 사업으로 중학생들에게 영상 촬영, 편집, 제작 등을 가르쳐 향후 영화관련 대학진학, 영화감독 등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1. 응모자격 가. 1993. 1. 1일부터 1999. 12. 31일까지 출생자 나. 고등학교 재학 이상 다. 지역 제한 없음 2. 구비서류 가. 응모원서 1통(E-mail 접수) ※ 응모원서 본인 서명란에 서명이 없으면 접수를 무효 처리함. 나. 학력증명서 1통(서류심사 후 제출) - 재학증명서 또는 졸업증명서 다. 주민등록등본 1통(서류심사 후 제출) 3. 응모원서 교부처 ▶ JTV전주방송, 춘향제전위원회 게시판에서 다운로드 *상단 첨부파일 참고 ▶ 제86회 전국춘향선발대회를 클릭하세요. 응모원서 교부 / 접수 가. 교부기간 : 2016. 3. 21(월) - 4. 5(화) 나. 접수기간 : 2016. 3. 21(월) - 4. 5(화) 17:00까지 ※ 접수 시간 후 제출 된 응모 원서는 인정하지 않음 다. 접수방법 : E-mail 접수 : sweet6953@jtv.co.kr 라. 접 수 처 : E-mail 접수만 가능(sweet6953@jtv.co.kr-사진파일은 jpg만 가능) (접수비 및 참가비 없음) 4. 1차 서류심사 【 서류심사 발표 】 - 일시 : 2016. 4. 7(목) 17:00, JTV전주방송, 춘향제전위
2016년 사진 지난해 사진 지난해 사진 전국의 라이더들이 남원라이딩에 빠지고 있다. 최근 요천 100리길이 개통되면서 남원만의 차별화된 풍경에 라이더들은 호감을 나타내고 있다. 주말이면 지리산과 섬진강을 잇는 요천 100리길이 자전거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그동안 남원시는 요천 100리길에 살구나무 꽃길 등을 조성하고 요천 물줄기 따라 라이딩하기 좋은 장소로 만들기 위한 수변시설 확충해왔다. 이에 남원시는 요천생태습지공원 수변섬 연결교량, 그늘막, 쉼터(모정)시설을 추가로 조성해 탐방객들의 생태탐방 활성화를 유도하는 한편 광치천 하류와 요천합류지점에 자전거이용 교량을 설치한다. 교량은 오는 10월 완공 계획으로 3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요천 100리 숲길은 이환주 남원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남원시는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요천변 62km 구간에 교목류, 관목류, 초화류를 활용한 복합 경관 조성을 완료했다.
남원시 홍보전산과 제공 남원시 홍보전산과 제공 지난해 11월 문을 연 수지미술관이 두 번째 전시회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동심을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행복의 선물 展’이다. 청년작가 6인이 참여해 따뜻하고 열정적인 조각, 설치, 회화작품 6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일부 설치작품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만족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기간은 5월 29일까지다. 수지미술관 박상호 대표는 “행복의 선물 展은 어린이들에게 미술 소양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며 “전국의 유명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만큼 가족과 함께 전시회에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미술관에서는 3인 기획전 ‘환상교향곡’(6월), 남원향토작가전 ‘남원의 재발견’(9월), 전국 미술대학 교수전 ‘회화정신’(12월)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