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안 서남대 총장이 명지의료재단과 서남대 정상화 추진을 위한 기자회견 모습 사학비리로 구속 수감 중인 서남대학교 설립자 이홍하씨(78)의 상고가 24일 대법원에서 기각됐다. 이로써 이씨에 대한 형은 광주고등법원의 판결, 징역 9년, 벌금 90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씨는 교비 1,000억원여를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12년 11월 30일 구속 수감됐다. 이씨는 대학 한 곳을 세우면 해당 대학에서 벌어들이는 등록금 수입을 빼돌려서 다른 대학을 설립하는 수법으로 여러 개의 대학을 계속적으로 설립해왔으며, 자신이 설립한 대학에 그 어떤 투자도 하지 않고 등록금 수입을 자신의 개인재산으로 횡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검찰은 당초 1심에서 징역 25년, 벌금 237억원을 구형했다.
③ 운봉읍 권포리(權布里).본래 운봉의 서면 지역으로 굄피기 또는 권포리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때 가동, 연동, 임리의 각 일부를 병합해 권포리라 하고 남원군 운봉면에 편입되었다. 1995년 3월 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운봉읍 권포리가 됐다. 권포리에는 권포, 가동 등이 있다. 위성사진 권포(權布)마을 고려말 우왕 6년(1380) 현재 마을의 서편 200m지점 고남산 아래 동면에 근거지를 둔 왜구를 물리치기 위해 이성계 장군이 고남산에서 전승기도를 올릴 때 주둔한 병마의 식수로 쓰던 샘 주변에 10여호의 마을이 형성되었다. 성씨는 미상이다. 그후 고남산에 큰 산사태가 일어나 매몰괴고 1500년경에 현 위치에 권씨들이 터를 잡아 마을이 형성되었다. 고남산은 이성계장군이 왕업을 이룬것과 연관이 있다하여 일명 태조봉, 제왕봉이라 하였으며 제왕봉이라 하면 모든 산의 제왕이 되므로 이러한 지형을 살리기 위해서는 마을 이름이 권력을 편다는 의미를 상징해야 된다며 정도전이 마을 이름을 권포(權佈)로 지었다고 한다. 지금은 권씨들이 널리 퍼졌다는 의미로 권포(權布)가 되었다고 하는데 본래 이름은 굄피기다. 위치는 운봉읍 소재지로부터
남원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해 올해 첫 개최된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에서 향교동 김태순(64) 할머니가 대상을 수상했다. 남원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0일 오후 1시 복지관에서 제1회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를 열고 모두 11명의 입상자를 선발했다. 수상자는 △대상 김태순(64·왕정동) △금상 김영희(66·향교동) △은상 소옥자(60·향교동) △동상 노갑남(72·노암동) △청춘상 박순자(85·향교동) △감동상 엄계자(72·전주시) △사회공헌상 김월순(65·광양시) △재치상 공금자(72·금동) △미소상 김정자(71·보성군) △포토상 사근순(71·향교동) △봉사상 손귀남(77·인월면) 이다. 이번 선발대회에는 총 25명의 어르신들이 신청접수를 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11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수상자 선발기준은 △만60세 이상 어르신 △주름이 아름다운 분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시는 분 △삶의 감동적 이야기가 있는 분 △신노년 문화를 이끄는 분이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앞으로 1년간 복지관을 홍보하며, 향후 시에서
·3박4일간 20만여명 행사장 찾아, 성공적 개최 평가 ·풍물시장, 특산품전시 등 개인적 일탈 눈에 티 ·체계적홍보, 성과산출 미흡, 선양회 문제는 걸림돌 춘향제 결산 제86회 춘향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6일 폐막했다. 이번 춘향제는 ‘춘향! 꺼지 않는 사랑’을 주제로 모두 4개 분야 24개 프로그램을 운영, 화려한 전통예술축제를 펼쳤다. 특히 올 춘향제는 좀 더 재밌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사랑춤 춤판대작전, 이판 사판 춤판 경연, 사랑의 언약식 등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춘향제는 젊은층과 청소년이 특히 많았는데 이는 사랑춤판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춘향제전위원회는 올해 춘향제를 기획하며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수궁가 연창, 춘향제향, 전통혼례, 여성국극 등 전통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젊은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춤경연과 춘향 사랑가족 힐링걷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접목했다고 밝혔다. 또 각각의 소공연장 무대를 통해 가족과 연인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그림그리기, 사진전, 체험부스 등을 통해 지역
남원시제공 남원시제공 남원시제공 남원시제공 남원시제공 남원시제공 제86회 춘향제가 한국 최고 전통문화 축제로서의 정통성과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대표적 공연예술제로써의 진면목을 보여주면서 행사 기간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올 춘향제는 12일 춘향제 사전행사인 춘향선발대회와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4일 동안 광한루원과 요천둔치에서 4개 분야 24종목의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3년 연속 전통예술축제로 선정된 올 춘향제는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수궁가 연창, 춘향제향, 전통혼례, 여성국극 등 전통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젊은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춤경연과 춘향 사랑가족 힐링걷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접목했다. 또 춘향이 살았던 숙종시대 선조들의 삶을 되새겨보는 춘향시대속으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져 각광을 받았다. 소원띄위기, 소원의 리본 나무에 걸기, 춘향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는 어린이와 함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월궁광장에 마련된 ‘春香! 책의 향기
남원시제공 남원시제공 남원시제공 남원시제공 제86회 춘향제가 ‘춘향! 꺼지 않는 사랑’을 주제로 나흘 동안 4개 분야 24개 프로그램을 펼치고 16일 폐막했다. 3년 연속 지역대표 예술제로 선정된 춘향제에서는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수궁가 연창, 춘향제향을 비롯한 전통예술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 춘향제는 더 재밌고,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사랑춤 춤판대작전, 이판 사판 춤판 경연, 사랑의 언약식 등 무대도 마련돼 호평을 받았다. 지난 13일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 춘향제는 광한루원을 주무대로 하고, 광한루원 앞 도로와 요천둔치에서 소공연과 먹거리장터가 열렸다. 석가탄신일과 일요일을 맞아 전국에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은 전통예술축제의 묘미에 빠져들었다. 특히 올 춘향제는 젊은이들이 예년보다 많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춘향제를 찾은 방문객은 100만여명(제전위 추정치)으로 잠정 집계됐다. 축제의 마지막날인 16일에는 오전 9시 30분에 춘향테마파크에서 춘향사랑 백일장대회, 춘향사랑그림 그리기 대회가 진행됐고 오후 12
남원시제공 남원시제공 남원시제공 남원시제공 남원시제공 남원시제공 남원시제공 남원시제공 남원시제공 남원시제공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제인 ‘제86회 춘향제’가 13일부터 16일까지 ‘춘향! 꺼지지 않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남원의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찾아온 연인,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종일 이어졌다. 춘향제 축제의 셋째날인 15일은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춘향가 완창, 여성국극, 연희마당, 성악&오케스트라, 심야콘서트, 길놀이 춤경연, 지금은 춘향시대, 사랑체험마당, 농경문화체험, 사진촬영대회, 방자프린지마당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펼쳐졌다. 15일 진행된 다양한 행사중 가장 큰 인기몰이를 했던 행사는 단연, 『사랑을 위한 길놀이 춤경연 ‘이판․사판․춤판’』이었다. 전국에서 모여든 50개팀 2,700명의
남원시제공 남원시제공 남원시제공 남원시제공 남원시제공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제인 ‘제86회 춘향제’가 13일 개막식과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남원광한루원 일원에서 펼쳐진 행사장과 개막식장에는 개막기념식과 축하공연을 보러 나온 인파로 북적북적했다. 이번 춘향제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남원의 광한루원과 요천 일원에서 열렸다. 춘향제는 86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축제이자,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분야 예술분야 1위로 선정되어 그 어느 때 보다 공연분야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축제다. 13일 밤 7시부터 열린 개막식에는 안숙선 제전위원장의 인사말씀과 주요 내빈 및 문화예술 인사들의 축하인사와 함께 개막식을 상징하는 퍼포먼스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춘향제 개막공연으로 남원만이 간직하고 있는 독특한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오늘이 오늘이소서’를 공연하였고 관람객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노을, 조항조 , 스테파니 등 순서로 출연하여 축
전은령(47, 서울특별시)씨가 제43회 춘향국악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아 판소리 명창에 올랐다. 지난 15일 남원시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열린 판소리 명창부 본선에서 전씨는 판소리 심청가 중‘주과포혜 대목’을 불러 만점에 가까운 평균 99점을 받았다. 전씨는 결혼하면서 소리공부를 잠시 떠났다가 다시 시작해 명창대회 3번째 도전 끝에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중학교 3학년 때 '소리에 소질이 있다'는 주변 사람들의 권유에 소리에 입문했으며 수궁가의 대가인 남해성 선생을 사사했다. 이후 전씨는 KBS국악대전에서 은상을, 서천국악대회에서 국회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 전통예술고등학교 강사로 재직 중이다. 전씨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고 동대학원에서 판소리수궁가를 이수했다. 이날 4명의 예비 명창이 기량을 겨룬 본선대회는 어느 해 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3명이 각각 97(2명)과 97.4점을 받았다. “아침부터 목소리가 막혀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큰 상을 받게 돼 행복합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스승인 남해성 선생님에게 누가 되지 않는 제자가 되겠습니다.&rd
남원시 상수도사업소 사진 제공 지리산권 7개 시·군(남원시, 장수군, 전남곡성군, 구례군, 경남함양군, 산청군, 하동군)이 민속씨름 경기로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지난 14일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특설경기장에서 치러진 제1회 지리산권 7개 시·군 씨름대회(대회장 남원씨름협회)는 2,000여명이 넘는 관중을 동원하며, 매 경기마다 탄성과 박수가 쏟아지는 명승부를 연출했다. 특히 제86회 남원춘향제 기간에 열려 남원을 찾은 관광객에게 잊혀져가는 민속씨름을 선보이며, 추억을 선물했다는 찬사가 쏟아졌다. 이날 결승전에서 경남 산청군 군민대표 선수단이 경남 하동군 군민대표 선수단을 접전끝에 3대2로 누르며, 지리산권 시·군 씨름대회에 최강자가 됐다. 3위는 장수군과 전남 구례군 군민대표 선수단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산청군 선수단에겐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와 우승기가 준우승팀인 하동군에는 상금 70만원과 트로피가 3위를 차지한 구례군과 장수군 선수단에겐 각 상금 5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됐다. 씨름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치러졌으며, 남녀 혼합(남자3명 여자2명)경기로 진행됐다. 제1회 지리산권 7개 시&mi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