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에 위치한 노암산업단지./사진=남원시전북 남원이 기업하기 좋은 지자체로 선정됐다. 12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기업 애로사항 해소와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혁신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는 전라북도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작년 한 해 동안 전북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내기업과 투자기업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환경개선부터 금융지원은 물론 제품 판로지원까지 다양한 시책의 추진실적을 취합해 기업체감도와 경제활동친화성 등을 함께 평가하고 있다. 남원시는 기업 멘토링제와 후견인제를 통해 기업애로 해소 노력과 근로자전입정착금 지원 등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시책발굴, 규제개선에 노력해 기업이 체감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힘쓴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중소기업제품구매 실적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았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국가적으로도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경제적인 현실에서 우리시 기업들이 당장 큰 성과를 내는 데는
▲11일 전북 고창군에 따르면 민선 7기 정책 사업으로 조경수 중심도시 조성과 임업인 육성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진=고창군전북 고창군이 멋진 나무를 키워 고소득을 올리는 조경수 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한다.11일 고창군에 따르면 민선 7기 정책 사업으로 조경수 중심도시 조성과 임업인 육성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조경수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유통활성화를 위해 조경수생산자 단체와 관련농가들과의 정기적인 간담회가 확대된다. 또 지난해 제정된 ‘고창군 임업인 및 임업관련단체 육성·지원조례’ 추진을 위해 임업인들의 건의사항 수렴과 정책개발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특히 고창군 조경기술인 육성을 위해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 조경수 전정 분야 평생교육과정이 개설된다. 앞서 고창군의 소나무 등 조경수는 국내외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전국 건설현장의 조경업자들이 제일 선호하며 구매를 위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103개 시·군·구(전북 6개 시·군)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반면, 고창군은 아직까지 청정군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조경수의 판매량이 늘고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어린이병원장 김선준
▲대변인 박종민 ▲세종연구소 파견 한상환
▲순창군에 따르면 "예로부터 순창에서는 맛있는 장을 담그기 위해 매년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 손 없는 날에 담갔다"며 "올해 역시 날짜에 맞춰 23일에 분양행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사진=순창군고추장으로 유명한 전북 순창군이 오는 23일 도시민을 대상으로 장독대 분양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참여자가 고추장 명인과 함께 전통 방식으로 직접 장을 담그고 담근 장을 6개월간 숙성한 후 도시민에게 보내주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참가자는 1구좌 당 10만원을 내고 직접 담근 장으로 만든 간장 3.6L와 고추장 및 된장을 3kg씩 가져갈 수 있다. 또한 당일 행사에는 장 담그기 체험 뿐 만 아니라 한복체험과 전통문화 체험 등도 함께 한다. 행사 당일 장독대를 분양받지 못한 사람들도 장 담그기 체험을 희망하는 경우 체험비 1만원을 납부하면 고추장 500g도 받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민은 오는 22일까지 순창군 미생물산업사업소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장 담그기' 문화는 보존가치가 높아 작년 12월 27일 국가무형문화재(제137호)로 지정된 바 있다.
▲2018년 12월 18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2019년 농식품부 업무보고'결과 브리핑하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사진=농림축산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공공기관으로 지정했지만 저조한 분양률과 배후단지 미조성 등 악재가 남아 있어 수천억원이 투입된 국책사업이 여전히 안개 속을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저조한 분양률을 감추기 위해 ‘글로벌식품존’을 제외한 수치를 공표해 사업부실을 덮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정부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외국기업 입주예정부지로 지정한 ‘글로벌식품존’은 모두 323,000㎡(32필지)규모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 2015년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글로벌식품존 부지 가운데 116,000㎡(8필지)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1차 지정한 뒤 잔여부지 207,000㎡(24필지)에 대해 추가지정을 예고했다. ‘외국인투자지역(FIZ)’은 외국기업과의 입주계약이 체결되면 해당 필지를 정부 60%, 전라북도 12%, 익산시 28%의 예산비율로 LH로부터 매입해 입주기업에 임대 하는 방식이다. 현재 입주한 외국기업을 기준으로 보면 해당 필지(23,140㎡)매입비는 약 35억8,000
▲순창군전북 순창군이 세계최고 발효도시로 성장을 위한 발효테마파크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발효테마파크는 순창군의 미래를 짊어질 새로운 성장동력인 발효분야의 선점을 위해 교두보가 될 전초기지다. 작년 4월 기반공사가 착공에 들어간 발효테마파크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며, 공공부문과 민자부문을 합쳐 총 1,04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현재 기반조성 공사 40%의 공정률로 진행중이며, 건축설계 용역사 선정도 지난해 완료하고, 올해 1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 580번지 일원 129,589㎡의 부지에 조성될 테마파크는 발효테라피센터, 세계 발효마을 체험농장, 100세 다년생식물원, 추억의 식품거리, 누룩체험관, 월드푸드 사이언스관, 발효미생물전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시설물이 완공되면 발효산업과 관광을 융합한 한국 전통발효문화산업 거점도시로 새롭게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조성중인 발효테마파크는 순창민속마을과 인접하고 있어 순창 전통장류와 함께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작년12월에 개통한 담양∼순창간 국도 24호선이 4차로 새롭게 개통하면서 전남권
▲순창군의 농촌주택개량사업·빈집철거 사업신청 관련 사항은 순창군청 농촌개발과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순창군전북 순창군이 농촌지역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9년 농촌주택신축·빈집철거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농촌주택신축 80동, 빈집철거 90동의 사업물량과 예산을 확보했다. 농촌주택신축은 주거 전용면적 150㎡이하의 규모로 기존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거나(주택 융자 신청일 이전 도시지역 주택처분) 신축하는 비용을 금융기관에서 저리로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주민이나 무주택자 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에 한한다. 융자 대출한도는 금융기관 여신규정에 따른 대출심사 결과에 따라 대출한도(대출가능액)가 결정돼 농촌주택신축 대상자는 반드시 농·축협 등에서 융자금 대출 관련 상담을 사전에 받아야 한다. 농촌주택신축 대상자는 연리 2%로 고정금리나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상환조건은 1년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거치 17년 분할상환이다.대출만기 전 중도상환도 가능하며 중도상환에 따른 수수료는 없다. 또한 주거 전용면적 150㎡이하로 건축할 경우에는 취득세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단, 사용승인 신청일 이전까지
작년 12월 18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2019년 농식품부 업무보고'결과 브리핑하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작년 10월 10일 농림축산식품부 이개호 장관 국정감사발언 모습 / 사진=농림축산식품부정부와 지자체가 스스로 국책사업의 발목을 잡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더해 분양률을 조작한 의혹까지 제기돼 사업부실을 덮기 위한 꼼수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면적323,000㎡(32필지)규모의 ‘글로벌식품존’은 외국기업 입주예정부지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 2015년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글로벌식품존 부지 중 116,000㎡(8필지)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1차 지정 후, 잔여부지 207,000㎡(24필지)에 대해 추가지정을 예고했다. ‘외국인투자지역(FIZ)’은, 외국기업과의 입주계약이 체결되면 해당 필지를 정부 60%, 전라북도 12%, 익산시 28%의 예산비율로 LH로부터 매입 후, 입주기업에 임대 하는 방식이다. 현재 입주한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가정하면, 해당 필지(23,140㎡)매입비가 약35억8,000만원인데 비해, 임대보증금은 매입비의 5%인 1억7,900만원, 연간임대료는
▲전북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청년들이 취업과 창업 등을 상담하고 있다./사진=남원시청년들이지역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대한 정책을 시행한다. 전북 남원시는 젊음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양질의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서 신규사업 8개 등 모두 16개 사업을 통해 국‧도비 9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3가지로 구분해 사업유형에 따라 청년들에게 창업 또는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정착지원형은 목기 관련 기업과 농식품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의 인건비를 신규로 지원하고 계속사업으로 농업법인 및 화장품 산업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은 청년일자리플랫폼 설치를 통해 청년 취‧창업 관련 알선과 정보를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계속사업으로 청년창업아지트, 청년창업가 공동 업무공간 조성, 전문가 컨설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간취업연계형은 청년이 청년인력을 관리하는 청년일자리 매니저, 사회적경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