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국립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2018 휴양 아카데미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28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학교 밖 청소년과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소지자 숲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숲에서 꿈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산림복지전문업체와 함께 참가자가 다양한 숲 활동을 경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짜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캠핑체험, ▲염색체험, ▲밤숲체험, ▲특강, ▲공연 등으로 참가자 특성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7월 2일부터 31일까지이며, 참가를 원하는 단체 등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충남생태연수소 숲으로 문의하면 된다. ※ 용화산자연휴양림: 학교밖청소년, 8.30 ∼ 8.31(2차 /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소지자, 9.17∼9.18(4차) 상당산성자연휴양림 :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소지자 9.8 ∼9.9(3차) ※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지원사업은: 산림청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위탁,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이 있는 자가
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지역 관광개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고 있는 남원예촌 지구 '조갑녀살풀이명무관' 홀로 빛나고 있다. 남원 광한루 주변 예촌지구(남원시 관광 개발지구)엔 전통한옥 숙박시설 남원예촌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 지난 3월 31일 조갑녀살풀이명무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우리 전통춤의 멋과 남원문화 공연이 이뤄지면서 남원예촌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남원예촌에선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내멋, 네멋'과 버스킹, 서커스, 관현악단 연주 등 풍성한 주말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으며, 조갑녀 살풀이 정기공연이 열리고 있다. 명맥을 잇고 있는 '조갑녀 살풀이 춤'은 조갑녀전통춤보존회 회장이자, 故조갑녀 선생의 딸인 정명희 회장의 재능기부로 다시 살아나고 있다. 특히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조갑녀살풀이명무관에선 조갑녀 살풀이 정기공연과 '내멋, 네멋' 등 공연도 함께 열린다. 이날 공연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서커스리쑨의 서커스저글링과 센세이션 브라스의 관현악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이어 남원예술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국악버스킹과 볼거리 많은 플리마켓, 저포놀이와 길쌈을 체험하는 전통놀이도 진행된다. 또한 이야기할머니와 함께하는 황희이야기, 우리가족 행복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공연예술축제인 제88회 춘향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공연예술축제의 진수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동안 개최된 춘향제에서는 전통문화행사, 공연·전시예술 행사, 놀이·체험행사, 부대행사 4개 분야에 2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전국에서 춘향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매력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 제88회 춘향제는 공연예술축제로서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과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춘향과 몽룡의 세기의 사랑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공연예술 그리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남원시민의 꿈과 열정을 담음으로써 재미와 감동이 있는 춘향제만의 전통 공연예술축제를 완성했다. 가장 큰 변화는 축제가 펼쳐지는 광한루원 일원 주요 무대에 춘향전에서 모티브를 차용한 스토리텔링을 부여해 춘향제 공연예술의 색깔을 명확히 한 것이다. ‘춘·몽·각·월·방·향’ 등으로 나뉜 각 공간의 특징에 부합하는 풍성한 공연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일반대중부터 공연애호가까지 관객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깊은 감동을 선사하여 세계적으로 사랑
남원시는 제88회 춘향제 기간인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염성시 대표단(염성시 외사홍보판공실 부주임 고애군 외 4명)이 방문해 양 도시 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가진다. 남원시와 염성시는 1996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문화교류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남원시는 염성시 대표단의 2박 3일 방문 기간 중 남원시 옻칠공예관, 광한루원, 남원예촌, 김병종 미술관, 지리산 허브밸리 등 남원의 대표 문화 관광지를 관람하며,'사랑의 도시 남원'의 전통 문화를 맘껏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17일 제88회 춘향제 식전행사로 광한루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 춘향진 김진아양을 비롯한 입상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원시 제88회 춘향제가 남원에서 17일 춘향선발대회를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식을 알렸다.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광한루원과 요천변 일원에서 전통문화행사, 공연예술행사, 놀이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4개분야 24개 종목으로 열린다. 이번 춘향제는 전통과 역사를 융합한 춘향제 특유의 대표 공연예술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춘향제만의 차별성과 고유성을 강화해 수준 높은 예술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옷·색·빛·향'을 주제로 아름다운 광한루원의 풍경을 최대한 살린 완월정 무대를 비롯한 6개의 주요무대에 춘향전의 스토리를 부연 '춘·몽·각·월·방·향' 등 이야기가 있는 무대를 구성했다. 올 춘향제 개막공연은 사회자 없이 연희집단 'The광대'의 배꼽 빠지는 재담과 연희로 단오 날 춘향과 몽룡이 서로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설렘의 순간을 담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소리꾼 김나니, 김준수, 정승희, 월드뮤직그룹 공명, 방수미판소리합창단, 국립민속국악원,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전주 기접놀이, 인도네시아 예술가 등의 신명과 감동
남원창극 춘향만리(春香萬里)가 춘향제 기념, 특별공연을 펼친다. 남원시립국악단은 제88회 춘향제 기간인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오후 8시 춘향테마파크 관아(동헌)에서 창극 '춘향만리'를 특별 공연한다. 이 기간엔 전석 50% 할인을 진행한다. 남원창극 '춘향만리'는 이달 5일 개막공연부터 600여명의 관객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오는 9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춘향테마파크 관아(동헌)에서 펼쳐진다. '춘향만리'는 남원의 늙은 기생 청향의 사랑 이야기가 소리꾼 박남을 만나 판소리 '춘향가'로 탄생하는 이야기를 극중극 형식으로 제작해 기존의 춘향전에서 벗어나 새로운 상상력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전통 판소리 김세종제 성우향 바디를 중심으로 구성, 판소리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양반의 권위를 풍자하는 방자의 언어유희와 박남의 능청스러운 연기, 재치 있는 입담으로 공연 중 관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공연 전반에 흐르는 민속악 연주는 극의 감칠맛을 살리며 현장감을 더한다. 또 춘향가의 백미 사랑가 대목은 판소리와 군무가 어우러져 단연 일품이다. 닿을 듯 닿지 않는 춘향의 교태와 애타는 몽룡의 모습이 군무와 어우러져
제88회 미스춘향 선발대회는 17일 밤 7시부터 열리며, 비가 올 경우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으로 옮겨 진행할 계획이다. 남원이 제88회 춘향제 준비로 분주하다. 춘향제 주 무대인 광한루원과 요천변이 개막식 축제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제88회 미스춘향 선발대회는 17일 밤 7시부터 열리며, 포스터와 홍보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본선을 확정지은 춘향선발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의 전통미를 자랑하는 32명의 '예비춘향'이 오늘부터 기량을 겨룬다. 춘향제전위는 미스 춘향선발대회 시각에 비가 올 경우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으로 옮겨 진행할 계획이다. 또 남원의 명소인 노암동 금암공원 일원에서는'사랑의 소원등 달기' 행사가 열린다. 금암공원은 옛 춘향제에 연등행사가 열렸던 곳으로 광한루와 함께 주요 축제무대였다. 금암공원은 요천, 광한루와 가깝고 경치가 아름다워 남원팔경 중의 하나인 금암어화의 유래를 간직한 곳이다. 사랑의 소원등 달기 행사는 소원지 쓰기, 소원등 달기, 금암공원 영화 상영, 라이브 소원카페, 포토존 등이 꾸며진다. 소원등 달기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20일까
춘향의 고장 남원의 노인복지관이 '제3회 전국 시니어춘향선발대회'를 개최한다. 16일 오후 1시부터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제3회 전국 시니어춘향 선발대회'는 서류접수 결과 총 45명이 서류접수를 마쳤고, 1차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17명이 결정됐다. 이날 김선근 KBS아나운서 단독 사회로 진행되며, 오후 1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올해 상금은 상향되어 1등(대상) 상금이 200만원, 2등(은상) 100만원, 3등(은상) 70만원 현금이 지급된다. 시니어 춘향선발대회 입상자는 1년간 노인복지관을 홍보하며, 남원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남원시를 대표하는 시니어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제88회 춘향제 기념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에 걸쳐 광한루원, 사랑의 광장, 남원관광지 등 행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진촬영대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남원지부가 주최하고, 춘향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의 사진 전문가, 동호회 등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촬영대상은 춘향제 행사 종목인 춘향선발대회, 사랑등불행렬, 춘향시대, 춘향 길놀이 등 모든 춘향제 행사장을 소재로 한다. 남원시 및 한국사진작가협회 남원지부는 이번 사진촬영대회에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사진작가들이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홍보물 4000매를 제작·배부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촬영한 작품은 6월 18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남원지부에서 접수를 받으며, 6월 26일에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여 한국사진작가협회 남원지부 홈페이지 등에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금상 1점(상금 100만원), 은상 2점(각 30만원), 동상 3점(각 10만원), 가작 5점, 장려상 5점이며, 시상과 함께 작품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
전통국악의 정수를 선사하는 대한민국 명인·명창·명고들의 특별한 무대가 광한루원 광한루각에서 '더 광한루' 특별 공연이 제88회 춘향제를 맞아 처음으로 열린다. 10일 춘향제전위는 제88회 춘향제 대표 명품 공연인 '더 광한루'를 오는 18일, 19일, 23일 3일 동안 광한루각에서 올해 처음으로 사전예약제를 통한 유료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이 열리는 광한루각은 보물 제281호 현재 문화재보호 시설이지만, 춘향제 기간 소중하게 공간을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문화재청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1회 공연 관람 인원은 70명으로 제한된다. 춘향제전위에 따르면 "인위적인 무대시설을 최소화 하고 자연음향을 최대한 살려 소리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도록 관람객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고 덧붙였다. 명품 공연을 선사할 18일 1회차 공연에는 서울남산국악당 한덕택 예술감독의 해설로 이난초 명창(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홍보가 이수자)의 춘향가, 김일구 명인(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준보유자)의 아쟁 연주가 꾸며진다. 19일 2회차 공연은 우석대 국악과 심인택 교수의 해설로 김수연 명창의 춘향가(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춘향가 전수조교), 원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