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오후 5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열리는 ‘2018 춤으로 여는 통일’ 합동공연 포스터오는 8일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남원시지부에서 주최하는 ‘2018 춤으로 여는 통일’ 협동공연이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열린다.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이번 공연은 평양예술단, 한국무용, 발레 등이 참여하는 3번째 합동공연이다. 한국무용협회 남원시지부 박세광 지부장 지휘아래 고향의봄, 홀로아리랑, 박편무, 한국의 미, 평양검무, 사랑 파드되, 삼천리사계절 춤, 아름다운 나라 등의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국악과 춤에 색소폰(Saxophonist 소현준)을 접목시켜 새로운 장르를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와 한국무용협회 남원시지부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남원시, 사단법인 한국예총 남원지회가 후원한다.
▲지난 26일 한국전통가요협회 전북지회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 2층 공연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지난 26일 한국전통가요협회 전북지회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 2층 공연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연화 전북지회장에게 임명장이 수여됐고 이어 지회장의 인사말,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다. 식전 공연은 김민지 예술단장이 진행했고 기념식 사회는 이만세 전북과학대학교 교수, 축하공연 MC는 김연경, 강재훈씨가 각각 맡았다. 내빈으로는 김도현 한국전통가요협회장, 박춘열 전북지회 명예회장, 최무연 전북지회 수석고문, 조양덕 한국방송뉴스 전북본부장, 송동호 해피스토어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 남원시립합창단 제75회 정기연주회 뮤지컬 '썸타는 춘향'이 오는 12월 5일과 6일 오후 7시에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립합창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최관 음악감독이 번역과 각색, 편집, 지휘를 맡았고 조승철 감독이연출했다.'썸타는 춘향'은 원작에는 없는암행어사 출두 이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원작에서 힘들게 사랑했던 이도령과 성춘향은 이번 작품에서도 쉽게 풀리지 않았다.조선팔도의 품절녀가 된 춘향의 이야기를 다룬 '썸타는 춘향'은 헝가리 태생 오스트리아 작곡자이자 지휘자인 Franz Lehar(프란츠 레하르)의 작품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 화면 캡쳐국립민속국악원(왕기석 원장)은 국악연주단 안무자 채용 계획을 1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무용단 안무자 1명이며 응시자격은 국가공무원법 제33조의 결격사유가 없거나 정치활동을 하지 않는 자 및 국․공립예술단체 및 관련분야 경력 10년 이상인자로 직무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안무자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갖춘 자로 규정했다. 안무자 계약 상한연령은 만 60세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며 12월13일 실기와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형방법과 접수방법, 전형(실기)과제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채용된 안무자는 국악연주단 무용단의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1일 6시간 주 5일(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2년 이내이며 근무평가에 따라 총 5년 이내 재계약 가능하다.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안무자 채용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620-2306)로 문의 하면 된다.
▲현장 조사를 하고 있는 김현식 남원문화원 사무국장. ▲김현식 남원문화원 사무국장 가족. 김현식 남원문화원 사무국장이 지역문화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9일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제33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 수상작 10편을 공개했다. 김현식 사무국장은 ‘남원의 석불문화 석불 추적보고’를 출품해 지방문화원 향토문화연구실적 부문에서 최고인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사편찬위원회와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했다. 공보부문은 △향토문화 논문·자료 △향토문화 콘텐츠 △향토문화수기 △지방문화원 향토문화 연구실적 등 4개 부문이다. 지난 8월 응모작을 접수 받아 9월부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검증위원회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받았다. 한편 향토문화콘텐츠와 수기 부문에서는 이종근 새전북신문 문화부 부국장이 ‘이삼만의 산광수색 창극 대본’으로 특별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순창군(군립도서관)이 오는 15일 오후 7시부터 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청소년과 공무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대통령의 글쓰기'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순창군 전북 순창군(군립도서관)에 전직 두 대통령에게 글 쓰는 법을 배운 강원국 작가 특강이 진행된다. 강 작가는 오는 15일 오후 7시부터 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청소년과 공무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대통령의 글쓰기'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책, 세상을 열다 낭독회'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상반기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순창군)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특히 그 첫 번째 시간으로 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두 대통령에게 글 쓰는 법을 배운 강원국 작가를 초빙하는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원국 작가는 두 대통령의 글이 어떤 과정을 통해 완성되며, 각 대통령의 글쓰기를 바라보는 관점과 재임기간 중 연설문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로 청중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 작가는 다양한 강연과 기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SK그룹, 롯데그룹 등 60여
천호성지에 위치한 부활성당 전경/김성욱 기자 전북 완주군 비봉면사무소에서 천호로를 따라 여산쪽으로 가다보면 천호동이라는 시골마을을 만나게 된다.전주 평화동 종점에서 이곳까지 운행하는 546번 버스의 종착지이기도 한 이 마을은 여느 다른 농촌마을과 크게 다르지 않다.그러나 마을 입구에서부터 산길을 따라 1㎞ 정도를 오르다 보면 나무 사이에 보이는 붉은 벽돌 건물을 시작으로 ‘천호성지(天呼聖趾)’를 확인 할 수 있다.마치 숲 속의 요새처럼 고즈넉한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천호성지는 천주교인들은 잘 알고 있는 순례지의 명소지만, 아직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시골마을에서도 산길을 따라 올라가야 만날 수 있어 마음먹고 찾아가야 하는 까닭이다.‘천호’(天呼) 마을은 “천주(天主,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며 살아간다”는 뜻을 가진 마을로 이 마을을 둘러싼 천호산(天壺山)의 이름과도 무관하지 않다.천호성지는 박해시대 신앙선조들의 흔적인 순교자 무덤, 집터 등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천주교 신자들은 자주 찾는 곳이다.이 마을은 1839년 기해박해를 전후로 충청도 지방의 천주교 신자들이 탄압 때문에 숨어들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1866년(고종3년) 병인박해 등으로
12일 열림 숙성치즈요리 개발 상품에 대한 시식 품평회에 참석한 신민 임실군수가 관계자들과 숙성치즈요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임실치즈가 돈까스와 스테이크, 샌드위치, 소떡, 샐러드 등 15여종의 음식에 접목하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12일 임실군에 따르면 임실치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숙성치즈를 활용한 사업아이템 발굴에 돌입했다. 지난 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임실N치즈 6차산업화지구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사단법인 임실N치즈 6차산업화사업단 주관으로 숙성치즈요리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임실군과 사업단은 이날 그동안 개발한 숙성치즈요리 개발상품에 대한 시식 및 품평회를 가졌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숙성치즈를 활용한 돈까스와 스테이크, 샌드위치, 소떡, 샐러드 등 15여종의 음식이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임실N치즈 6차산업화지구 조성사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개년 동안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된다.임실치즈마을을 인접 임실치즈테마파크까지 연계 발전시키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지정환공동체학교 운영, 공동체험장 리모델링 및 주변경관조성, 숙성치즈 판매촉진 등 총 5개 분야 11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전북 남원의 구도심 예가람길에 위치한 베러덴와플이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북 남원의 구도심에 위치한 베러덴와플이 뛰어난 맛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 인기를 누리고 있다. 문을 연지 2년여 지난 베러덴와플이 위치한 예가람길에 들어서면 와플 굽는 냄새에 이끌린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커피향과 함께 어울려 길을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베러덴와플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다양한 토핑의 와플 매장에 들어서면 다양한 와플 모형이 진열되어 있어 고르는 재미까지 더 해져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예가람길의 베러댄와플이 유달리 큰 사랑을 받는 비결은 플레인의 쫄깃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뛰어나기 때문. 또 와플 위에 뜸북 올린 다양한 토핑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베러덴와플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다양한 토핑의 와플 다양한 와플 중에서도 특히 달달함의 끝을 보여주는 누텔라아이스크림와플과 초코칩누텔라생크림와플은 이 집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부드러우면서도 묘한 달콤한 생크림이 함께 올라간 토핑으로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와플과 환상적 궁합인 백향과에이드·스무디·차가 준비되어 있어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한다. 이 와플가게에서 사용하
▲3일 전북 남원시 인월면 인월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가을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이정린 도의원과 김종관 경건위원장, 진명헌 인월면장(아래 왼쪽부터)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월면사무소 오성권 주무관 전북 남원시 인월면 시장상인회(회장 이동식)와 인월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일 인월시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상인회는 인월면과 아영면, 산내면 등 인근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공연, 퓨전장구, 어르신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이동식 인월면 시장상인회장은 “평소 문화생활이 적은 3개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하여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고 평생 간직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해 면민들이 함께 하며 감동 받는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인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인월면의 후원을 받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