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있는 일광해수욕장 동해바다 일출./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2019년 새해를 맞아 전철 타고 쉽게 갈 수 있는 전철역 인근 해맞이 명소를 소개했다. 우선 동해선 일광역(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도보로 5분이면 방문할 수 있는 일광해수욕장에서는 동해안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할 수 있다. 코레일은 동해선을 타고 해맞이를 가는 고객을 위해 임시전동열차를 4차례 운행한다. 부전역에서 오전 6시 3분과 6시 30분에 출발해 일광역까지 운행하고 일광역에서는 8시15분과 9시 정각에 출발해 부전역으로 돌아온다.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오이도 빨간등대의 일출./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수도권전철을 타고 갈 수 있는 해맞이 명소로는 4호선 평촌역(경기도 안양시)에서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는 모락산이 있다. 모락산은 규모는 작은 산이나 곳곳에 바위 전망대가 있어 도심 속 일출을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명소다. 또 안산선 오이도역(경기도 시흥시)에서 내려 걸어서 5분만 가면 빨간 등대가 서 있는 서해바다를 만날 수 있다. 깨끗한 바다의 해안에서 올라오는 해돋이는 동해바다 못지않은 절경으로 유명하다.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양수 두물머리의 일출./사
남원춤 플레시몹 / 사진=남원시전북 남원을 비롯한 지자체 10곳이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첫 예비 주자로 지정됐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정된 도시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제1차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한 지자체 가운데 남원을 비롯한 10곳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했다. 각 지자체가 문화도시로 지정되려면 우선 문체부로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고 1년간의 예비사업을 거치도록 한 '지역문화진흥법' 절차다. 이에 따라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는 ▲문화도시 추진 필요성 및 방향의 적정성 ▲조성계획의 타당성 ▲문화도시 실현가능성 ▲지자체 간, 관련 사업 간 연계와 협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1차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한 총 19개 지자체 가운데 10곳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특히 이번 심의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되는 문화도시의 최초 후보 도시를 가린다는 점에서, 각 지자체가 향후
모양성 제야의 북소리 포스터 / 그림=고창군"한 해의 마지막을 고창 모양성에서 희망찬 북소리와 함께 하세요." 전북 고창군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모양성 제야의 북소리’ 행사를 고창읍성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기가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각계각층 군민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 상영을 상영하고군민 33명이 참여해 총 33회 희망의 북을 울리는 타고식이 진행된다. 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노래로 하나 되는 대화합의 장을 위한 ‘고창군민 대합창’과 청정 고창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쇼가 펼쳐지며 분위기를 한 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참가자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가 열린다. 소원지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때 같이 태워질 예정이며 경제살리기여성회 등 자원봉사단체가 제공하는 뜨끈한 어묵 국물은 한 겨울밤 추위를 달랠 수 있는 별미가 제공 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유제영 고창모양성보존회장은 “군민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희망을 전해주기위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고창군민 모두가 새해 희망을 함께 노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기해
▲전주시청사만경강 유역의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생명의 강 조성에 자치단체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주시 등에 따르면 17일 전북 완주군 삼례읍 비비낙안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철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이 모여 만경강유역 협의회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익산국토관리청과 만경강 유역 5개 기초자치단체들은 만경강을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새명의 강으로 조성하는데 뜻을 함께하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만경강유역 협의회와 실무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기관 간 역할분담과 상호협력 분야를 총괄 지원하고 전주시를 비롯한 5개 시·군은 만경강 내 친수시설에 대한 공동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또 생태환경보전과 역사·문화, 관광 분야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5개 기초자치단체는 지난 7월부터 전북의 대표 하천이자 생태·문화·역사·관광 자원이 풍부해 다양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경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협의회 구성을 논의해 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5개 기초자치단체장과 김철흥 익산국토청장은
▲전북 익산시에 있는 보석박물관 전경./사진=익산보석박물관 제공 익산보석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여성회관 교육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장신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은과 각종 천연보석을 재료로 진행하며, 주얼리 코디네이션 전문가의 설명 등을 통해 귀금속보석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은 1회 30명씩 선착순으로 접수해 진행하며, 18일까지 보석박물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각 체험마다 개별 재료비 3만 원이다. 정원섭 보석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석도시, 익산시’에 걸맞은 기획으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랑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고 색다른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를 통해 애향 도시에 대한 애착심이 한층 더 자라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2018년도 전북도 겨울철 관광상품 운영 지원 공모사업으로 올해 두번째 행사로 남원시는 전북도 14개 시·군 관광네트워크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해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하는 시내권 겨울관광의 중심 행사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남원시▲이번 축제는 2018년도 전북도 겨울철 관광상품 운영 지원 공모사업으로 올해 두번째 행사로 남원시는 전북도 14개 시·군 관광네트워크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해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하는 시내권 겨울관광의 중심 행사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남원시한국 관광의 별에 빛나는 '예촌'에서 겨울을 뜨겁게 해줄 신나는 추억 축제인 동동·동화(冬童·童話) 축제가 열린다. 13일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북문 예촌 거리는 크리스마스 전후(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열리는'동동·동화'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축제는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를 맞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광한루원 주변의 겨울을 소재로 기획,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물한다는 스토리로 구성된 만큼 설렘 가득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 아빠가 아이에게 '감성'을 선물하고, 그 감성을 통해 어릴적 추억을 되살려 주면서 아이에겐 겨울축제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순창향교조선시대 교육과 제례공간으로 엄숙한 분위기였던 전북 순창향교가 전통놀이와 전통혼례, 문화유적 답사 체험공간으로 거듭나면서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 문화재청과 전북도, 순창군이 후원하고, 순창향교가 주관하는 2018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조선시대 선비들, 순창향교에 모였네!’ 프로그램이 순창향교 명륜당 일원에서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말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국비 공모사업으로 지금까지 굳게 닫힌 폐쇄적 공간으로 인식되던 향교와 서원을 사람과 이야기가 가득하고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인문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전북도는 순창향교를 비롯해 도내 9곳을 선정했으며, 그 중 순창군은 국비를 포함해 2600만원을 확보하고, 3개의 소주제로 진행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8일 오후 5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열리는 ‘2018 춤으로 여는 통일’ 합동공연 포스터오는 8일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남원시지부에서 주최하는 ‘2018 춤으로 여는 통일’ 협동공연이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열린다.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이번 공연은 평양예술단, 한국무용, 발레 등이 참여하는 3번째 합동공연이다. 한국무용협회 남원시지부 박세광 지부장 지휘아래 고향의봄, 홀로아리랑, 박편무, 한국의 미, 평양검무, 사랑 파드되, 삼천리사계절 춤, 아름다운 나라 등의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국악과 춤에 색소폰(Saxophonist 소현준)을 접목시켜 새로운 장르를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와 한국무용협회 남원시지부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남원시, 사단법인 한국예총 남원지회가 후원한다.
▲지난 26일 한국전통가요협회 전북지회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 2층 공연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지난 26일 한국전통가요협회 전북지회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 2층 공연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연화 전북지회장에게 임명장이 수여됐고 이어 지회장의 인사말,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다. 식전 공연은 김민지 예술단장이 진행했고 기념식 사회는 이만세 전북과학대학교 교수, 축하공연 MC는 김연경, 강재훈씨가 각각 맡았다. 내빈으로는 김도현 한국전통가요협회장, 박춘열 전북지회 명예회장, 최무연 전북지회 수석고문, 조양덕 한국방송뉴스 전북본부장, 송동호 해피스토어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 남원시립합창단 제75회 정기연주회 뮤지컬 '썸타는 춘향'이 오는 12월 5일과 6일 오후 7시에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립합창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최관 음악감독이 번역과 각색, 편집, 지휘를 맡았고 조승철 감독이연출했다.'썸타는 춘향'은 원작에는 없는암행어사 출두 이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원작에서 힘들게 사랑했던 이도령과 성춘향은 이번 작품에서도 쉽게 풀리지 않았다.조선팔도의 품절녀가 된 춘향의 이야기를 다룬 '썸타는 춘향'은 헝가리 태생 오스트리아 작곡자이자 지휘자인 Franz Lehar(프란츠 레하르)의 작품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