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발 빠르게 나섰다. 시는 23일 강영석 부시장 주재로 '20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총사업비 1조 7,740억 원 규모의 47개 신규사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미반영된 사업과 새롭게 발굴된 사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전북진로융합교육원의 설립과 웅포곰개나루 관광지 수상관광 활성화 사업 등이 포함됐다. 전북진로융합교육원은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시설로, 전문적인 진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웅포곰개나루 관광지 수상관광 활성화 사업은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복합센터와 유람선, 수상레저 선착장 등의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익산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사업 발굴에 집중해 왔다. 시는 정부의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중점사업을 모색한 결과, 이번 대규모 신규사업 발굴에 성공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지역의 발전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규 국가예산 사업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 행정절
익산서동축제가 찬란한 백제의 문화를 재조명하며,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익산서동축제를 황금연휴인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축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 그리고 백제 부흥이라는 무왕의 꿈을 주제로 펼쳐진다. 작년에 전북자치도 시군대표 우수 축제로 선정된 서동축제는, 올해도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고, 도심 퍼레이드를 더욱 세심하게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지난해 축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토론과 컨설팅을 진행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다른 지역의 대표 축제를 답사해 우수 사례를 분석했다. 다음 달에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익산서동축제 추진위원회를 통해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동축제가 백제왕도 익산의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역사 인물 축제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축제에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익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물가 및 민생안정, 취약계층 돌봄, 교통, 안전관리 등을 중점으로 7개 분야에서 42개 세부 대책이 마련됐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시 공무원들이 앞장서기로 했다. 공무원 복지포인트를 명절 전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특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청 구내식당의 휴무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해 외부 소비를 장려한다. 익산시는 재정자금 1,132억 원을 명절 전까지 신속히 집행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동시에, 다이로움 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총 123명을 모집해 시민생계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명절 연휴 기간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물가안정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종합대책반 등 10개 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필수 인원 50여 명이 근무하며 시민안전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익산시는 설 명절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돌봄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국가유공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올해 설 명절은 최장 9일간의 연휴가 될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익산시는 이러한 긴 연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1일 밝혔다. 익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특별한 여행 후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익산을 방문한후, 사진과 함께 익산시 문화관광 누리집에 여행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익산시의 관광 마스코트인 마룡 그립톡이 증정되며, 선착순 30명에게는 마룡 텀블러가 추가로 제공된다. 익산의 대표 관광지인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은 설 연휴 동안 상시 개방된다. 백제왕궁의 눈 덮인 풍경 속에서 왕궁리 5층 석탑을 감상하며 새해 소원을 빌어볼 수 있다. 미륵산을 배경으로 펼쳐진 미륵사지에서는 평화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항아리로 유명한 '고스락'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이상한 교도소'와 '만경강문화관', '보글하우스'는 어린이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상한 교도소는 설 연휴 동안 전통 놀이와 추억의 먹거리 체험을 제공한다. 만경강문화관에서는 전통 노리개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선착순으로 운영한
익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환경 조성과 소득 보전을 위해 2024년산 시비 직불금 총 120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직불금은 농업인 약 1만 5,358명을 대상으로, 지급은 오는 24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시비 직불금의 면적은 약 1만 6,410ha로, 1㏊당 지급단가는 73만 3,000원으로 지난해보다 7,000원이 인상됐다. 이 직불금은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 지역농업 기반을 보호하고,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시 자체 재원으로 마련된 것이다. 지급 대상은 전년도 기본형공익직불금을 받은 농업인 중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도내 농지에서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대상 농지에 대해 0.1㏊ 이상 최대 5㏊까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시비 직불금 지급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안정적 영농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과 다이로움을 활용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2월 10일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결제시 최대 3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익산의 일부 재래시장에서 집중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구매시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15%로 상향됐으며,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도 5% 할인 쿠폰을 제공해 최대 3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구매시 40%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익산시는 서동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북부·익산장에서 농축산물 구입 시 구매 금액에 따라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금액이 6만 7,000원 이상일 경우, 2만 원의 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당일 영수증에 한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온누리상품권이 적용되지 않는 매장에서는 익산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을
익산시 오산면에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역 기업과 단체, 종교시설이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 행렬은 오산면 생활안전협의회와 의용소방대의 성금 기탁으로 시작됐다. 생활안전협의회는 100만 원, 의용소방대는 5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새해부터 산업용 기계부품 기업인 ㈜이존은 5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어 맑은샘 유치원이 12만 5,000원을, 장산교회가 백미 360㎏(110만 원 상당)과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남전교회와 성원교회가 각각 100만 원과 20만 원을 기부하며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후원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산면 복지허브화 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황희철 오산면장은 "오산면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북북부사무소가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며 새해를 맞아 의미있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북북부사무소(소장 정병근)는 송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11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가축방역과 수입 축산물 검역, 축산물 위생 관리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정병근 소장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이번 물품 기탁을 결정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숙 송학동장은 "송학동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백미 기탁은 지역사회에 대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의 실천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된다.
용안침례교회가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용안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용안침례교회(목사 김한식)는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안침례교회는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왔다. 교회는 이뿐만 아니라 '착한가게' 정기 기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한식 목사는 "성금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을 밝히는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고선희 용안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용안침례교회의 이 같은 행보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교회의 성금과 기부는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나눔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있다.
마동주민자치위원회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5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위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한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운 겨울에 더욱 힘든 이웃들을 위해 이불을 준비했다"며 "이번 명절이 지역 주민 모두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박철순 마동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는 더욱 살기 좋은 마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마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철 어려움을 덜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