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이 익산시에서 열정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익산시는 지난달 26일부터 2월 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의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한체육회와 대한펜싱협회가 주최·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을 받고 있다. 훈련에는 사브르, 에페, 플뢰레 종목별로 남녀 선수 각 2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김창곤 전임감독을 비롯한 지도자 6명과 의무 트레이너 1명이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지난 2일부터 중국 산동성 펜싱팀 45명이 합류해 함께 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는 익산시가 처음으로 해외 전지훈련팀을 유치한 성과로, 선수단의 훈련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우리나라를 방문한 중국 펜싱팀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목표를 향해 쉼없이 달리는 선수들을 응원한다"며 "선수단이 편안하게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유망주 발굴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펜싱 전용구장 등 우수한 체육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매년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있다. 이번 중국팀의 합류는 익산시의 국제적 스포
익산시가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공익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업에 나섰다. 3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2025년 익산형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업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할 창업팀을 오는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익산형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을 목표로, 예비 창업자나 초기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통해 예비창업팀 3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2,000만 원 사업화 자금,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교육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창업자의 열정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성공적으로 실현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창의성과 잠재성을 갖춘 예비 사회적기업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익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익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익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기업가로서의 가능성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
익산시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31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산림과 전 직원은 2인 1조로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각 읍면동에는 110여 명의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배치해 현장 밀착형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주요 산지인 함라산, 천호산, 시대산, 당제산에는 무인 감시카메라가 설치돼 산불 예방과 조기 발견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원은 주요 등산로에서 입산자에게 행동 수칙을 안내하고, 마을 방송을 통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날 농업인교육관에서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위촉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서는 산불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문 낭독 및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익산시는 산불의 주요 원인중 하나인 논·밭두렁 불법 소각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본격적인 영농 활동이 시작되기 전에 산림과 인접한 논밭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어 산불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3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기존 1인 1회 지원에서 주기별 1회 지원으로 변경해 더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서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20~49세 남녀로 확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지원 횟수 또한 기존 평생 1회에서 주기별 1회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제1주기 29세 이하, △제2주기 30~34세, △제3주기 35~49세 등 최대 3회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 원까지, 남성에게는 정액검사 비용을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검사 전에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에서 사전 신청과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후, 검사비 납부 금액을 1개월 이내에 구비서류와 함께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지원 확대
익산시는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이용자를 오는 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으로, 신청자는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총 12개 분야에서 1,219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의사진단서, 추천서 등의 서비스별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청소년 심리 지원, 청소년 재활 승마 지원, 초등돌봄서비스 학습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임대, 노인 맞춤형 운동, 시각장애인 안마 이용권, 노인 문화 여가, 전북청년 농촌치유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있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익산시에 등록된 50여 개의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금액은 월 12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일부 금액은 바우처 카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서비스에 따라 3개월에서 12개월까지 제공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적 약자의 돌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사
익산시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최근 3년간 '다이로움'을 통해 1인당 최대 448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 도내 평균인 215만 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차순위 지역보다도 높은 금액이다. 발행량 또한 1조 5,653억 원으로 도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다이로움'은 2021년 8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설정하고, 기본할인율 10%에 소비촉진지원금 10%를 더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이러한 정책 덕분에 7,818억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다른 지역에서 익산으로 유입된 자금 5,227억 원, 대형마트에서 소상공인으로 전환된 자금 2,082억 원, 충전시 할인혜택으로 추가 소비 509억 원 등이 포함된 수치다. 익산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민생 회복 정책으로 '다이로움'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다이로움 결제 금액의 10%를 추가 지원하는 정책지원 가맹점을 확대하고, 전통시장과 온라인몰에서의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다이로움은 익산의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의 선순
익산시는 2025년까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오는 6일까지 귀농·귀촌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6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귀농 청년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인 농지·주택 임차비 지원 △귀농인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 지원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귀농 청년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은 농업 역량을 갖춘 청년들의 익산 정착을 돕기위한 사업으로, 2022년 이후 독립 영농을 시작한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이 대상이다. 이 사업은 시설하우스와 축사의 신축, 개보수, 장비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의 70%를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해 초기 창업농이 겪는 기반 구축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은 농지구입, 농업시설 설치, 주택 구입·신축 등을 위한 융자 지원 사업으로, 65세 이하의 5년 이내 귀농인과 귀농희망자, 최근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이 연 2% 금리로 농업창업자금 3억 원, 주택구입 자금 7
익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24일 익산역과 익산미륵사지휴게소에서 전북농협과 함께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전북농협, 익산도시관리공단, 익산애향본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방문객들에게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기부 참여를 당부했다. 익산시는 올해부터 1인당 기부한도가 2,000만 원으로 상향되는 등 제도 변경에 맞춰 기부제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고, 시기별 맞춤형 홍보와 지정 기부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익산을 찾은 모든 분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지난해에도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답례품 발굴을 통해 6억 6,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2.6% 증가한 금액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익산시가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열린 '익산시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시 관계자와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현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대영유비텍㈜은 이날 자율주행차 운행 및 중장기 활용계획, 관제센터 및 도로인프라 구축 설계, 재정계획 등 구체적인 추진 내용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익산시는 자율주행차량 제작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내년부터는 시범 운행이 시작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지역 교통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 계획을 수립해 자율주행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정부의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약 19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KTX 익산역 환승체계와 연계한 자율주행 유상운송 실증을 준비 중이다. 이로써 익산시는 자율주행 시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익산시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지역협의회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연탄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취약계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것이다. 익산지역협의회는 이날 기탁식에서 물품 전달과 함께 취약계층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을 옮기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유화석 협의회장은 "다가오는 명절을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연탄을 준비했다"고 말하며, 로타리클럽 연합회가 지역사회의 봉사단체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기탁해준 익산지역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익산지역협의회는 익산지역 로타리 클럽 1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9월 익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